11월 15일(월) 시편 23:1-6
-묵상본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묵상나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시편 23편을 읽을 때마다 떠오르는 광경은
푸른 초장에 있는 평화로운 양떼들과 목자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평화로울 수 있는 것은 목자가 늑대와 같은 모든 대적들로부터 지키시고
좋은 풀밭으로 인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2)
양은 목자와 함께 있는한 안전합니다.
그런데 위기가 왔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빠진 것입니다.
아마 양이 무리와 목자를 떠나 혼자 다른 길로 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비유한 시편기자는
그 때에도 염려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누가복음 15장의 잃은 양 비유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눅15:4)
어쩌면 다윗은 자신이 걸었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밧세바 사건을 염두에 두고 고백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여하튼 그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원수들의 공격 앞에서도
언제나 동일하게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던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시인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23:6)
-묵상질문
“하나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믿으십니까?”
출처: 꿈이있는교회 큐티밥 www.qtb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