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설교] 옛 사람을 벗어버려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십자가를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입술로 고백하라

▲ 조용기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 조용기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0~11)

제 말을 따라서 고백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는 기쁩니다. 저는 즐겁습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모든 것이 잘됩니다. 옆에 계신 분도 당신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사람이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는다. 여러분 입술의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오늘 심리학자가 말하기를 우리 말하는 네 말이 우리 두뇌의 98%를 좌우한다고 그럽니다. 말하는대로 행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좋은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부간에 이혼하려면 서로 쳐다보고 비난을 계속하면 석달 이내에 이혼한답니다. 말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서론>

오늘 저는 “옛 사람을 벗어 버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한번 따라 말씀하십시오. 옛 사람을 벗어 버려라! 어느날 저녁 예수님께서 쉬시고 계시는데 유대인 지도자 중에 한사람인 니고데모가 어둠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 당시 니고데모는 유대인 산헤드린 회원중에 한사람이었는데 이 산헤드린 회원이란 유대인의 국회와 같습니다. 굉장히 엄격한 율법주의자들인 것입니다. 한 주일에 두 번 금식하고 십일조는 반드시 내고 십계명을 다 지키는 굉장히 자만스럽고 거만하고 교만하고 고집불통인 이런 유태인이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 왔을 때 예수님을 거역하고 결국 십자가에 못박혀 죽인 당사자들이 이 바리새 사두개 교인 이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 중에도 마음이 깨어지고 온전한 사람이 있어요.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와서 “주님, 하나님이 당신을 보내지 아니하셨으면 당신이 행하는 이런 일은 사람으로서는 결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니고데모를 쳐다보시고 당장 하신 말씀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다른 굉장한 율법의 진리를 말씀할 줄 알았는데 거듭나라는 것입니다. 이 니고데모가 “예? 거듭나라고요? 나같이 나이 많은 노인이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서 날 수가 있겠습니까? 어떻게 우리가 거듭납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라. 다른 설명을 해봤자 너희들 못알아 듣는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해도 너희가 못알아 듣는데 하늘나라 일을 말하면 어떻게 알아 듣겠는가? 나를 쳐다보고 믿으면 구원을 받고 거듭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광야에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올 때 하나님을 심히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서 그들을 물어 죽이게 한 것입니다. 불뱀이 와서 이스라엘 백성을 물매 수많은 사람이 독이 올라 죽을 때 그들이 회개하고 모세에게 살려달라고 하니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구리뱀을 만들어서 장대에 높이 달면 그를 쳐다보고 믿는 자마다 치료받을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자 모세가 빨리 구리로 뱀을 만들어가지고서 그 머리를 장대에 박아서 높이 매달고 “뱀에 물려서 죽어가는 사람마다 쳐다보라!” “웃기는 소리하네! 저것 쳐다본다고 나을 턱이 뭐냐?” 그런 사람은 죽고 순종해서 구리뱀을 쳐다본 사람은 독에서 해방되어서 다 살아난 기록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여러분 우리가 학문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적으로 믿는 것도 아니고 이성적으로 과학적으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정도의 하나님 같으면 우리 대학교수 정도밖에 안되려고요? 하나님은 전지전능, 무소부재하시기 때문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고 그를 쳐다본 사람마다 독에서 해소된 것처럼 나도 매달려야 하겠다. 내가 모든 세상 죄를 짊어지고 매달릴 터이니 나를 쳐다보는 사람마다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을 것이다. 거듭난다는 것은 나를 쳐다보므로 거듭나는 것이다.”

오늘 영국의 BBC방송국에서 제게 인터뷰를 하러 런던에서 여기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라왔어요. 제가 주일날 보통 인터뷰를 안하는데 그 머나먼 길을 저와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방송을 하려고 왔으니 안만나 줄 수가 없지요. 그런데 거기서 하는 말이 “왜 이 교회가 이렇게 발전을 했느냐? 다른 교회들은 다 지금 뒷걸음치고 있는데 왜 오순절교회 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렇게 무시무시한 속도로 발전을 했느냐? 왜 그러느냐? 이유가 뭐냐? 한마디로 말해 달라!”

그래서 제가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다른 교회는 신학을 설교한다. 교인들에게 학문을 가르친다. 그러나 우리 교회, 우리 오순절교회는 생명을 전달한다. 그것이 다르다. 학문을 공부하는 것하고 생명을 받는 것하고 그게 다르다.” 그래서 그게 뭐냐고 물어서 “학문이라는 것은 배 등따숩고 배부른 사람들이 학문을 말하지만 현재 배고픈 사람은 밥먹어야 되고 현재 아픈 사람은 치료 받아야 되고 현재 고통당하는 사람은 해방을 얻어야 되는데 오늘 우리가 전도한 사람은 전부 헐벗고 굶주리고 고통 당하고 괴로운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용서와 의와 치료와 구원과 은혜와 축복을 전한다. 우리 교회 오면은 학문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 하나님 도움을 가져온다.”

몇 번이나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합니다. 여러분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서 변화받는 곳이 교회인 것입니다.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것이 교회인 것입니다. 교회와서 학문을 배우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께서 학문을 말해 줄 줄 알았는데 예수님은 학문을 말하지 않고 “내가 십자가에 못박혀 몸찢고 피흘려 죽을터이니 나를 바라보고 믿으면 중생하고 영생을 얻는다.” 생명을 전달을 해준 것입니다.

<본론>

1. 용서와 의를 받음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를 걸머지는 것을 말합니다. 학문 대상이 아닙니다. 구경 대상도 아닙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죄의 사람이 예수님과 십자가에서 하나가 되어 멸해지고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예수님의 용서와 의의 선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무덤 내 무덤, 예수 부활 내 부활, 예수 천당 내 천당, 예수님 내 주여 내 중심에 오셔서 예수님 한분 만으로 만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떨어져서 학문의 대상이 아닙니다. 연구의 대상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나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제 내가 산 것은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그러니까 죄없는 예수님이 죄덩어리인 나와 끌어안고 하나가 되버렸습니다. 그러니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무덤 내 무덤, 예수 부활 내 부활, 예수 승천 내 승천 하나가 되어서 그리스도가 내 죄를 청산한 것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와 의를 선물로 받아서 의로움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3절로 24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골로새서 1장 13절로 14절에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날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몸찢고 피흘려 돌아가셨다는 것을 우리 생각 속에 깨달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다는 것 그 내 생각속에 깨달아 알아야 되고 그 다음에는 내가 상상하면서 꿈꿔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내 모습을 자꾸 꿈꿔봐야 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만화를 보고서 만화에서 자기가 만화에 있는 주인공처럼 된 것을 상상하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을 마음에 상상하고 꿈꿔봐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여러분이 마음 속에 나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믿으면 하겠네 주 예수를 믿어서 하신 일을 힘입어 우리 주께 나가면 구원함을 얻는다는 말씀대로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늘 중얼거릴 것은 입술로 중얼거리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죽어서 옛사람 벗어버렸다. 너희 사망의 옛사람아 너는 나와 상관없다. 너는 내가 벗어버렸다. 나는 해방과 자유를 얻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용서와 의가 된다. 입술로 중얼거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내가 걸머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우리가 걸머지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어렵게 어떻게 걸머지느냐. 우리 생각 속에서 내가 예수와 함께 죽었다고 생각하므로 내가 상상 속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을 상상하고 꿈꿔 보므로 내가 마음 속에 그것을 믿음으로 내가 입술로 그렇게 되었다고 고백하므로 여러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장사지낸 바 된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 신앙이라는 것은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와 의를 선물로 받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2. 성결케 하는 성령을 받음

둘째로, 불결한 사람이 예수와 합하여 십자가에서 죽었고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옛 사람을 벗어 버렸고 성결케 하는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된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러운 옷은 어떻게 합니까? 더러운 옷은 벗어가지고서 목욕통에 가서 빨래통에 옷을 집어 넣어 버리잖습니까? 요사이는 세탁기가 있어서 어떠한 옷이라도 쉽게 세탁기에서 빨게 되니까 참 좋지요. 금년에 제가 보니까 중증장애인들이 사는 곳에 가보니까 장애인들은 옷을 세탁할 수 없으니까 빨래가 태산같습니다. 그리고 입고 있는 옷이 한번 입으면 한달씩 입으니까 옷이 아니라 퇴비에요. 퇴비! 그래서 내가 뭘 해주기를 원하느냐 물으니까 이 옷 빨래 좀 해 입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 돈을 내어서 세탁소를 차려 주었습니다. 보통 사람이면 세탁소 갔지요. 큰 회전용 세탁기계를 설치해 주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그들은 얼마든지 옷 컴온! 돌리면 돼요. 돌리면... 아예 순복음식으로 깨끗하게 되가지고서 깨끗한 옷을 입습니다. 옛날에 더러운 옷은 지나갔어요. 보라, 이제는 새옷을 입느니라.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못박혀 옛사람을 청산해 버린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것을 상상하십시오. 나의 더러운 옛사람은 더러운 말, 더러운 행동, 더러운 삶의 옛사람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상상하여 꿈꾸고 나는 더러운 옛사람은 다 죽어서 벗어버렸다고 꿈꾸고 믿고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정결하게 되었다. 깨끗하게 되었다. 의롭게 되었다. 그리하면 그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의 죽음을 걸머짐은 예수의 생명도 또한 우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예수의 죽음을 걸머지면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론이 아닙니다. 실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이 여러분의 생활 속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몸에 어떻게 짊어지느냐. 몸에 짊어지는 것이 예수님과 나와 함께 죽었다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믿고 말하면 예수의 죽음을 몸에 걸머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의 부활의 생명이 여러분 삶 속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절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 6장 11절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정결케 해주는 것입니다.

디도서 3장 5절로 7절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분이 예수 믿고 용서와 의와 거룩함을 얻게 된 것은 순전히 우리 속에 들어온 성령의 역사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훌륭해서 내가 잘나서 내가 기도를 많이해서 내 힘으로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건 오해입니다. 성령이 기도도 하게 만들어 주시고 의롭게 살게 해주시고 승리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이 숨을 쉬면 성령님을 숨쉬고 있는 것입니다. 숨쉬는 것과 같이 성령님이 같이 계신 것입니다. 구만리 장천 멀리계신 하나님이 아닌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숨쉬는 것과 같이 성령이 여러분 속에 들어와 있고 여러분 곁에 함께 계신 것입니다. 우리와 같이 계시고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성령은 보혜사인 것입니다. 보혜사는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신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보혜사 돕는 자가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 구만리 장천 멀리 계신 것 아닙니다. 아버지 하나님도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도 성령을 통해서 여러분과 같이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상상하고 꿈꿔보고 나와 함께 죽었다고 꿈꿔 보고 믿고 입으로 말하면 같이 계신 성령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3. 치료와 나음을 받음

셋째로, 병든 사람이 예수의 죽으심을 짊어짐으로 예수와 함께 옛 사람이 죽고 병도 다 청산되어 버리고 새사람으로 치료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병든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여러분 치료받은 새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예수 믿으면 낫게 되어 있어요. 예수님이 여러분의 병을 짊어지고 채찍에 맞아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서 돌아가시므로 청산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의 병이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을 통해서 청산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 예수님을 걸머지면 우리의 병도 예수와 함께 청산되어 버린 것입니다. 병을 벗어버린 것입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이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병을 짊어진 것을 생각하고 그 다음 꿈꿔 보고 그리스도가 내 죄와 질병을 담당한 것을 꿈꾸어 보고 그 다음 믿고 예수님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다고 입술로 고백하면 성령이 여러분 고백을 통해서 여러분 가운데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고백 안하면 안돼요. 여러분, 남이 듣고 내가 듣도록 입술로 고백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성령의 능력으로 와 계셔도 입술로 아무말도 안하면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무말도 안할 때 병낫는 것 봤습니까? 예수님께서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니까 나았지요. 네 침상을 걸머지고 집으로 돌아가라! 그러니까 침상을 걸머지고 집으로 돌아갔지요. 나사로야 나오라고 말씀하니까 나왔지요. 예수님이 계셔도 말 안하면 안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령이 바람같이 여러분과 함께 계시는데 말을 해야 해요.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나는 행복합니다. 그러면 성령이 행복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나는 기쁩니다. 나는 즐겁습니다. 나는 평안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말씀한대로 역사하는 것입니다. 이 입술로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그러므로 여러분 먼저 생각하시고 상상해 보시고 꿈꿔 보시고 믿고 그 다음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좋은 날이다. 좋은 일이 생겨난다. 말하고 직장에 가십시오. 좋은 일이 일어난다. 오늘 나는 축복을 받았다. 오늘 나는 승리한다. 말함을 따라서 성령께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53장 4절로 5절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여러분과 저를 위해서 지불한 대가는 엄청난 것입니다. 그 큰 대가를 지불한 것을 우리는 놓쳐 버려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하여 나의 옛사람도 죽고 장사지낸 바 되고 이제 내가 산 것은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입니다. 옛사람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새사람을 살라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한번 우리 다같이 읽어 보십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무덤 내 무덤 예수 천당 내 천당 예수 영생 내 영생
예수님 내 주여 내 중심에 오셔서 예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옵니다.

여러분,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그 다음 말하면 역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활의 역사가 일어나 나타나는 것입니다.

지난 10월 22일 순복음가족신문에 우리 교회 종로중구대교구의 백원민 장로님의 간증이 실렸습니다.

장로님은 유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예수님을 전혀 알지 못했는데 1972년 무렵 갑자기 몸이 야위기 시작하여 힘이 없어 병원에 진찰을 받으니까 신경성 위염이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더욱 몸이 무겁고 피곤해서 정밀 검사를 해보니까 만성간염에 비장이 붓고 신장이 나쁘다는 진단을 받고 직장을 사직하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병이 낫지 않고 점점 심각하게 되어서 복수가 차서 배가 남산만큼 불러지고 손과 발이 두꺼비 손발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도 가보고 여러 가지 방법을 해보았지만 별 차도가 없어서 절망하고 있을 때 고향친구가 “야~ 너 서울에 있으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나가봤냐? 그곳에 나가면 산다.”

그러니까 천당가려고 믿는 것이 아니라 너무 아프니까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우리 교회 나왔어요. 당시 교회 나와서 저녁설교를 듣고 마음에 위로를 받고 주님을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집에 가서 보혈의 찬송을 테이프로써 틀어 보혈의 찬송만 늘 듣다가 갑자기 성령이 임하여서 마음에 죄책이 떠오르므로 뒹굴면서 2,3시간 회개하고 자복했습니다. 그 다음부터 마음이 평안해져서 밤에 잠을 자는데 꿈에 제가 와서 안수기도를 해주더랍니다.

그 이튿날 화장실에 가니까 가래떡 만한 그 무엇이 몸에서 나오고 난 다음에 몸이 굉장히 편안해지고 전과 같이 고통이 없어지고 아주 날라갈 듯 합니다. 이래서 병원에 가니까 의사들이 깜짝 놀라면서 “아직까지 살아 있어요?” “살아있는게 뭡니까? 이제 안아프다. 조사한번 해보라”고... 조사를 해보니까 의사들이 두 번째 놀랐어요. 병증세가 하나도 없어요. 다 사라졌어요. 그래서 장로님은 남선교회 전도실에서 봉사하며 일해서 장로까지 되었는데 요사이 교회 와서 늘 하는 말이 병고침의 기적을 간증하는 시간을 갖고 세월을 보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면 예수와 함께 병든 옛 사람을 청산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 병이 무슨 병이든간에 요사이 우리 한국 사람중에 제일 많이 죽는 병이 첫째 암이고, 둘째 고혈압이고... 암과 고혈압 우리 사람을 죽이는 가장 무서운 병입니다. 그러나 그 암이 걸렸든 고혈압이 되었든 무슨 병이든지 옛사람을 예수님 십자가에서 벗어서 청산해 버려서 낡은 옷을 던져 버렸는데 뭐 옷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새옷으로 갈아 입는데...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을 생각하고 상상해 보고 꿈꿔 보고 믿고 그 다음 입술로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의 십자가에 함께 못박혀서 병든 옛사람은 청산해 버렸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는 나음을 입었다. 그러면 성령이 역사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자매님 한분은 기도를 할줄 모르는데 뇌암이 걸렸어요.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의사들이 소위 수술해서 나을런지 안나을런지 50%, 50%다. 그러니까 이 자매님이 50%, 50% 그것 믿고 수술할 리가 있겠느냐. 그 돈 있으면 하나님께 헌금 드리고 나는 기도하겠다. 기도를 할줄 모르니까 주기도문을 만번을 외웠다고 그러던가? 계속 주기도문을 만번을 외우니까 그 다음 머리 아프던 것이 사라져. 그래서 병원에서 조사해 보니까 나아 버렸어요. 옛사람이 사라진 것을 청산한 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따라 말씀하세요.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얻었나니... 여러분 실제적으로 여러분의 진실한 모습은 나음을 얻은 사람인 것입니다. 병든 자가 아닙니다. 무슨 병을 가지고 왔든지 그것은 옛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요,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인 것입니다. 번지수가 달라졌습니다. 그러므로 병보고 말하십시오. 번지수가 틀렸다! 너하고 상관없다. 나는 새사람이 되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므로 예수님과 함께 병든 옛사람이 죽고 치료와 건강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4. 축복과 부요를 받음

넷째로, 저주받고 무능한 사람이 예수님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저주받고 태어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값은 사망이요, 죄의 값은 저주이기 때문에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저주받고 태어난 것입니다.

시편 51편 5절에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태어날 때부터 저주받은 우리는 이 저주를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로 오시면 우리 저주를 청산해 버리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다같이 한번 읽어 보십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같이 부자가 어디 있습니까? 순전히 가난하게 된 것은 여러분 때문에 가난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이 예수님이 가난했으니 나도 가난해야지. 잘못된 생각인 것입니다. 저는 아주 가난하게도 살아보고 또 교회에 하나님이 축복해 주셔서 부자로도 지금 살아보고 두가지 삶을 다 살아보았는데 부자로 사는게 낫더라고... 왜냐하면 가난하게 살때는 남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 보고도 못도와줘요. 지금은 내가 도와줘요. 내가 있는대로 도와줘요. 왜, 내가 있으니까. 없는데 쥐꼬리도 없는데 뭘 도와줘요.

오늘 영국 BBC인터뷰 하는 사람도 그 질문을 하기에 내가 말했습니다. “우리 60년 전에 이 세상에서 제일 못사는 거지였다. 바로 60년 전에... 나는 그때 산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잘산다. 왜냐, 예수님 덕분이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 “나는 제일 못살때도 살았고 지금 우리 한국이 잘살 때도 지금 살고 있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좋다! 그러니까 우리처럼 좋아지려거든 예수를 잘 믿어라. 영국도 이제는 타락을 하고 있는데 도로 회개하고 돌아와서 예수를 잘 믿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제가 말을 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여러분은 자유를 얻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왜, 가난의 종을 멥니까? 저주의 종을 맵니까? 예수님이 청산한 것을 다시 걸머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말씀하십시오. 나는 예수 안에서 복받은 사람이다.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다. 종의 멍에를 지지 않는다. 가난함과 저주를 짊어지지 않는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가난은 결코 복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가난을 짊어지고 살아온 세대의 그림자를 돌아보면 이러한 사실을 너무나 잘 알 수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동안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남자가 32.4세, 여자는 35.1세로 평균 33.7세에 불과한 것입니다. 워낙 못먹어서 한국 사람의 평균 수명이 33살이에요. 2008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보건통계 2008”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78.5세입니다. 여러분 평균 78.5세는 다 살아요. 일흔살 된사람 한번 손들어 봐 주십시오. 일흔살 된 사람... 전부 어린 애들만 모였어요. 아직 전부 어린 애들이야. 그러니 아직 여러분 살 날이 푸르청청 합니다.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이 78.5세로 남자는 75세, 여자는 평균 82세입니다. 여자가 독하기는 독해... 82세까지 살아요. 그러나 북한은 대포를 쏘고 야단법석을 하더니만 얼마나 못먹고 못사는지 평균 나이가 66세로 남자 64세, 여자 68세. 그 나라에게는 환갑잔치할 필요가 있어. 환갑을 산 사람이 힘들기 때문에... 일본은 평균 수명이 82.5세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래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앤듀 매튜스라는 학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종교적 가르침은 성경의 가르침은 가난한 자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라고 했지 우리에게 가난해지라 굶으라 말 안했다.” 그 말 맞지 않습니까? 성경에 가난한 사람 먹이고 헐벗은 사람 입히라고 했지 가난하라! 헐벗어라! 그렇게 말안한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저주받고 무능한 인간은 예수님을 통해 가난과 저주를 벗고 부요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된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5. 부활 영생의 새 사람을 입음

다섯째, 죽어 영혼이 지옥 갈 사람이 예수와 더불어 죽음의 옷을 벗어 버리고 부활의 영생의 새 옷으로 갈아 입은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지옥 안가요.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부활 내 부활, 예수 승천 내 승천, 예수 천당 내 천당! 그러니 예수님과 내가 생각으로 하나되고 꿈으로 하나되고 믿음으로 하나되고 말로써 하나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구주요, 나는 예수님 안에 예수님 내 안에 계신다. 예수님 영생이 여러분 것이고 예수님이 부활이 여러분 것인데 여러분 왜 지옥간다는 말인 것입니까?

고린도전서 15장 12절로 19절에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예수님 안에서 이 땅에만 살다가 끝장이라고 하면 얼마나 불쌍한 일인 것입니까?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0~22)

고린도후서 4장 10절로 11절 같이 읽어 보십시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라. 마음에 끌어안고 등에 걸머지고 머리에 이고 어떻게 그렇게 하냐. 생각을 통해서 너 생각속에 내가 예수와 함께 죽었다고 생각해라! 따라 말씀하세요. 내가 예수와 함께 죽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예수와 함께 살아났다고 생각하고 꿈꾼다. 나는 예수와 함께 부활한 사람이다. 나는 이것을 믿는다. 그리고 말로 시인한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용서받은 의인이 되었다. 나는 거룩한 사람이 되었다. 나는 치료받았다. 나는 축복받았다. 나는 천국영생을 얻었다.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함께 죽고 장사지낸 바 되고 함께 부활해서 함께 천국에 올라갔으니 완전히 새로운 생명을 얻은 것이지. 종교를 얻은 것 아닙니다.

내가 오늘 BBC방송 인터뷰 기자에게 말한 것이 그것인 것입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의식이 아니다. 율법이 아니다. 생명을 얻는 것이다. 생명을... 의로움을 얻고 거룩함을 얻고 치료의 생명을 얻고 축복의 생명을 얻고 천국의 생명을 얻는 것이다.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기적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롬 10:10)

독일의 문호 괴테가 쓴「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는 문학가이자, 법학가이고, 철학자이자 신학자였습니다. 이처럼 많은 학식과 지식이 있음에도 그는 인생 문제에 부딪혀 해결하지 못하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희망을 잃고 죽으려고 했습니다. 그때 마침 부활의 종소리가 나면서 “네 문제로 내가 죽었고 너도 나와 함께 부활했다.” 하나님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네 문제로 내가 죽었다. 너 죄 때문에... 너 불결한 것 때문에.. 너 병 때문에... 너 가난 때문에... 너 저주 때문에... 너 지옥 때문에 내가 죽었다. 그래서 내가 청산하고 부활했으므로 내 부활을 통해서 너는 살아났다. 너의 죽음은 내가 책임지고 나의 부활은 너에게 선물로 주었다. 아~ 얼마나 놀라운 은총인지 말로 다 할 수 없어요. 파우스트는 그 말씀을 듣고 기쁨과 소망이 넘쳐나서 새 삶을 시작했다는 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 삶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우리 옛사람을 걸머지고 몸 찢고 피 흘려 우리의 옛 사람을 청산해 버린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옛사람은 죽고 장사지낸 바 되고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나는 새사람이 되었다.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는 길인 것입니다. 우리가 새사람을 입고 살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이것을 자꾸 연습을 해야 돼요. 자꾸 생각하고 자꾸 꿈꾸고 자꾸 믿고 자꾸 말해야 돼요.

이번에 광저우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 선수가 3관왕으로 출전한 7개 종목 모두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태환 선수 수영 때문에 내가 잠도 못잤어요. 응원한다고... 이로써 그는 지난해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부진과 슬럼프를 깨끗이 씻었는데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박태환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의 성과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끊임없는 반복과 연습으로 승리를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폴란드의 유명한 피아니스트 역시 한 연주회에서“당신은 정말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입니다.” 라고 하니까 고개를 흔들면서 “아니요~ 저는 천재가 아니라 단지 연습을 다른 사람보다 많이 했을 따름인 것입니다.” 그말 참 참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사님, 설교 참 은혜롭게 합니다.” 그러면 제가 속으로 말합니다. “은혜를 듬뿍 담아서 설교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민을 하는지 아느냐?” 고민을 안하면 그런 설교가 안나오거든요. 오늘 제가 이 설교를 여러분께 할 때 날보고 10번 이상 이 설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구석에서 구석까지 다 아는거에요. 무엇이든지 집중을 하고 노력을 하면은 되는 것입니다. 운동이든 예술이든 탁월한 경지로 오르기 위해서는 반복해서 연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예외가 아닌 것입니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으로 입으려면 먼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자꾸 생각하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을 꿈꿔 보고 마음에 믿고 입술로 고백해야 됩니다. 나는 새사람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의로운 사람, 거룩한 사람, 치료받은 사람, 축복받은 사람, 영생복락을 얻은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받은 사람이 되었다. 자꾸 반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연습이 여러분의 것이 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우리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으로 갈아입으려면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몸에 믿음으로 짊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걸머져야 됩니다. 가슴에 안고 등에 짊어지고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부활 내 부활”이라고 입에 중얼거리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도록 믿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매튜 헨리라는 유명한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십자가의 승리를 와서 보십시오. 그리스도의 상처는 여러분의 치료입니다. 그의 고뇌는 여러분의 평온이고 그의 신음은 여러분의 노래입니다. 그의 아픔은 여러분의 위로이고 그의 수치는 여러분의 영광입니다. 그의 죽음은 여러분의 생명이고 그의 고통은 여러분의 구원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으로 갈아입으려면 이러한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우리 몸에 믿음으로 짊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따로 있고 나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예수와 나는 하나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 죽음 내 죽음입니다. 예수 부활 내 부활입니다. 예수 승천 내 승천입니다. 예수 천국 내 천국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잊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 2010. 12. 5. 성찬주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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