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및 한인단체, 성금 지속적으로 보내와
미국 한인교계와 한인사회가 함께 사랑의 쌀 나눔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JJ그랜드호텔에서 사랑의 쌀 성금 전달식이 열려 LA총영사관(500불), 미주평안교회(송정명 목사, 5000불), 주님세운교회(박성규 목사, 3000불), 한미동포재단(김영태 이사장, 5000불), 이화여고동문회(김병화 회장, 1000불) 등 교계와 한인단체들의 성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을 주관하는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는 “12월 9일 현재 성금 입금액과 작정액을 합쳐 총42,740불이 모였다”며 “교회와 한인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1차 사랑의 쌀 나눔 잔치는 12월 18일(토)에 열려 LA 총영사관과 LA한인회관,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는 각각 450포, 샌디에고 사랑교회(박병섭 목사)에서는 900포의 쌀을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나눔 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이며, 성시화운동본부나 각 교회에서 배부 받은 사랑의 쌀 교환권을 제시하면 쌀을 배부받을 수 있다.
사랑의 쌀 교환권을 받지 못한 이들을 위해 12월 11일(토) 미주평안교회와 LA한인회관, 풀러튼 지역 남가주빛내리교회(박용덕 목사), 가든그로브 지역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에서 각각 150명에 한해 쌀 교환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 교환권은 중앙일보.중앙방송 주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로버트 케네디 커뮤니티 스쿨에서 열리는 사랑의 바자에서도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12월 30일(목)에 개최되는 제2차 나눔 잔치에서는 기독교 및 타 종교 단체 및 비영리기관들을 위해 사랑의 쌀이 전달된다. 주로 단체를 대상으로 한 2차 나눔 잔치를 위한 신청서는 12월 12일(주일) 나성영락교회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사랑의 쌀 지원 예약: 미주성시화운동본부 213-384-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