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없는 삶의 결과
<말씀 봉독>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 23:5)
할렐루야. 오늘 저는 시편 23편 5절 말씀 가지고“좋으신 하나님”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얼마나 좋으신 하나님이신지 우리는 다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죄와 절망 가운데 있는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독생성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사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므로 구원의 문을 열어주신 좋으신 하나님, 우리가 구원 받은 이후에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하게 되는 풍성한 은혜를 주신 좋으신 하나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시고 병들었을 때 고쳐주시고 문제를 당한 우리들이 문제를 이길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우리가 한 평생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어릴 때 아주 엄하고 무서운 아버지 밑에서 자란 사람은 처음 신앙생활 할 때 “하나님 아버지” 하면 ‘하나님이 굉장히 무서운 분이다’아예 아버지라는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분이 있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따라하세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할렐루야. 얼마나 감사한지.
시편 23편은 다윗 왕이 이 좋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감사한 고백입니다. 다윗 왕은 아주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어요. 이름 없는 무명 목동에서 골리앗을 물리친 다음 일약 민족의 영웅이 되고, 영웅이 되었다가 사울 왕의 미움을 받아서 도망자의 신세가 되고, 도망자가 되었다가 다시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그가 세움을 받게 되는 이와 같은 영화 한 편과 같은 그러한 삶을 살았어요.
그런데 그의 삶 가운데 문제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의 일생을 되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그가 시편 23편을 고백한 것입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할렐루야.
우리가 죄 짓고 불의하고 방탕하여 때때로 잘못된 길로 갈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용서해주세요. 다윗이 실수하고 범죄 했지만 주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주님 앞에 통곡하며 자신의 잘못을 고백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용서해주시고“내 마음에 합한 자로다. 내 마음에 꼭 맞는 자로다”그를 칭찬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잘잘못을 늘 지적하시고 그것을 들춰내셔서 야단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죄 짓고 불의했을 때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회개하고 돌아와서 주님 앞에 눈물로 우리의 죄를 고백할 때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시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우리 삶 가운데 불어넣어 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의 은혜를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시편 23편 5절에 네 가지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1.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첫째로 이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23편 5절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그랬습니다.
지금 다윗이 하나님을 목자로 자신을 양으로 비유해서 설명을 합니다. 양들에게 원수가 있었어요. 어떤 원수가 있었습니까? 양 무리 주위를 맴돌면서 기회를 봐서 양을 해치려고 했던 맹수들, 성경을 보면 사자나 곰이나 늑대, 이런 사나운 짐승들이 주위를 맴돌았어요.
뿐만 아니라, 양들이 때때로 독초를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독초를 먹으면 사지가 마비되어서 쓰러져 죽고 맙니다. 그래서 늘 양은 목자 곁에만 있어야 돼요. 왜? 목자가 독초를 다 뽑아내주고 또 사나운 짐승을 다 막아줬기 때문에 목자가 양 곁에 있는 한 양은 안전한 것입니다.
그런데 목자를 떠나면 그 양은 이러한 원수들에게서 헤어 나올 수가 없어요. 여러분, 목자 되신 우리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를 모든 원수로부터 건져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모든 문제를 주님이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생 살아가는 동안에 목자 되신 주님 앞에 늘 머물러 있어야 돼요.
다윗 왕의 일생을 보면 그에게도 원수가 있었습니다. 항상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블레셋 이 나라들이 나라가 원수였고, 또 이스라엘 내에도 원수들이 있었는데 그가 공로를 세운 이후 사울 왕이 원수가 되어서 자기를 죽이려고 했어요. 한 때는 3천 명의 군사를 불러서 죽이려고 했어요. 나중에 말년에는 그의 아들 압살롬이 원수가 되었어요. 부하들이 배신을 했습니다. 그러니 늘 주변에 원수가 있었어요. 또 다윗을 참소하고 모함하는 원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도망 다니다가 한 때는 입에 이렇게 거품을 물면서 미친 척하고 지내기도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돌보시고 인도해주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다보면 많은 적들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우리 마음의 적과 싸워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 상처를 받았던 일들이 끊임없이 나를 괴롭혀요. 원수가 되어서 자꾸 나를 과거로 끌어당겨서 낙심케 합니다. 절망하게 합니다. 자다가도 벌떡 벌떡 잠을 깨게 하고 마음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예수의 보혈로 과거의 상처로부터 이 시간 자유함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제 상처 입은 과거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또 오늘을 사는 동안 여러 가지 많은 문제들이 내게 다가옵니다. 육신의 질병도 다가오고, 물질적인 어려움도 다가오고, 사람과의 관계 속에 문제도 다가옵니다. 이러한 원수들이 우리를 자꾸 넘어뜨리려고 그래요. 그때도 주님만 바라봐야 합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내가 가진 물질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갈 때 주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더해 주십니다.
또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염려를 합니다. 불확실성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늘 불안해하고 초조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내 마음 속에 다가오는 과거의 상처, 현재의 염려 근심 걱정, 미래에 대한 불안을 예수의 보혈로 싸워 이겨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지켜야 돼요.
얼마 전에,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지금 대형병원에서 한국에 열 댓 명이 발견이 되었는데 이 슈퍼박테리아는 어떠한 약을 써도 항생제를 써도 약이 듣지를 않아요. 그래서 주로 오랫동안 중환자실에 있는 사람들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얼마 있지 못해 죽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 슈퍼박테리아에 관해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긍정적인 사람이 이러한 항체에 대해서 면역력이 강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 켄터키 대학교에 수잔 제게스트롬 박사가 긍정적인 마음이 면역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를 연구를 했어요. 신입생 124명을 대상으로 삶의 태도에 대해서 5번 설문조사를 하고 그 다음에 항체 실험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같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삶의 태도에 따라 면역력이 변하는데 긍정적인 상태일수록 면역력이 더 향상 되었다. 긍정적인 사람이 이 몸에 들어오는 모든 균과 싸워 이기는 그 힘이 많다고 하는 것입니다. 행복할수록 긍정적일수록 희망적일수록 스트레스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그 병에서 빨리 회복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우리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목자 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환난에서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4절 15절에,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시니 우리가 무엇을 염려하겠습니까? 무엇을 걱정하겠습니까? 오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를 바라보자. 예수를 바라보자. 환경을 바라보지 마세요. 내 자신을 바라보지 마세요. 문제를 바라보지 마세요. 문제보다 크시고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고 모든 병에 치료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할렐루야.
2. 축복을 예비하시는 하나님
그러면 주님께서 모든 원수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이기게 해주시고, 둘째로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을 예비하시고 그 축복을 넘치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축복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23편 5절에,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할렐루야.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목양지 중의 하나가 유럽 남부지역의 고원지대라고 합니다. 이 고원지대에 얼마나 풀이 좋은지 이 양들이 이곳에 오면 그렇게 풀을 먹고 건강한 양으로 튼튼한 양으로 자랄 수가 있어요. 이 바로 이 푸른 풀밭이 양들에게 펼쳐진 축복의 상인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이 상이라고 말할 때는 임금님이 부하들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베풀어주는 그 상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면 포로를 이끌고 돌아오는데 승리한 장수를 불러서 상을 베풀어 주시는데 그 끌고 온 포로들이 묶인 채로 저 뒤에서 그 베푸는 상을 바라보게 했어요. 원수들 앞에서 상을 베푸신다 그 말씀인 것입니다.
그들과 조금 전에는 목숨을 내놓고 싸우는데 승리해서 그들을 포로로 끌고 갔는데 포로로 끌려와서 저들은 자기를 이긴 장수가 임금이 베풀어 주시는 잔칫상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이와 같이 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괴롭히고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어렵게 했던 사람들 앞에서 주님께서 여러분을 높여주시고 상을 베풀어주시고 은혜와 축복을 더해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30편 11절은 말씀합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할렐루야. 우리가 때때로 슬퍼하고 낙심하고 괴로워하지만 주님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주실 때 우리가 기뻐 뛰고 즐거워하며 주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보세요. 요셉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잖아요.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형들이 원수가 되어서 노예로 팔아버리고, 그 다음에 그 보디발 경호대장이 집에 가서 일을 잘하고 있는데 그의 아내가 모함을 해가지고 감옥에 집어넣고, 그 감옥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요셉이 높임 받았어요. 원수의 목전에서 높임을 받아가지고 하루아침에 총리대신이 됩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 주신 거예요.
그런데 참 요셉은 사랑이 긍휼이 자비가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어요. 왜냐, 성경을 보면 그 어디에도“요셉이 총리대신 되자마자 억울하게 모함에서 감옥에 집어넣었던 보디발과 그에 아내를 잡아와서 참수형에 처했더라”그 말이 없어요. 그 어디에도 복수했다는 말이 없어요.
여러분 여러분이 복수할 필요가 없어요. 하나님 은혜로 높여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은혜를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케 해주셨기 때문에,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 주셨기 때문에, 여러분은 감사하고 찬양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나갈 뿐인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은혜의 상을 베풀어주세요. 기쁨의 상을 베풀어주세요. 치료의 상을 베풀어주세요. 용서의 상을 베풀어주세요. 넘치는 축복의 상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20억 장학금에 엄마로 불렸던 황경애 집사님. 미국 조지아주 아틀랜타에 살고 있는데요. 이 분은 20억 장학생의 엄마란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세 자녀가 미국 정부나 또 빌게이츠 재단 대학 등에서 받은 장학금 총액이 170만 달러에요. 약 20억이 되요. 지금 이 집사님은 자녀교육 복음 강사로서 전 세계를 다니며 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와서도 금요철야 때 간증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삶 가운데 원수들이 많았어요. 그의 남편이 1998년에 나이지리아 국제사기단한테 걸려갖고 온 재산을 다 날렸어요. 그리고 남편이 집을 나가버렸어요. 그러니 이 세 아이를 데리고 엄마 혼자서 어떻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까?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게 되었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이 분이 힘들고 어려운데 도와주지는 않고 뒤에서 “쯧쯧쯧, 그 남편이 사기 당했데. 저 사람 그러게 남편이 좀 제대로 하지 못 해서 망했데.” 옆에서 기웃거리고 손가락질 하고 그래서 마음에 상처가 더 깊었어요.
그러나 이분이 신앙으로 다시 일어난 것입니다. 매일 같이 아이들과 예배를 드리는데 시편 23편을 날마다 날다마 묵상을 했어요.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늘 아이들과 함께 시편을 고백하면서 같이 기도했더니 아이들이 믿음이 자랐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가지고 그 큰 아들에게, 큰 아들의 미국 이름으로 존인데 한국 이름으로는 성찬이고요. “존! 할아버지한테 가서 어렵다고 하고 가서 생활비 좀 얻어 와라.” 너무 힘드니까 손자가 가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 거 같으니까 부탁을 했더니, 그때 겨우 10살 넘긴 아들이 한다는 소리가 “엄마! 할아버지보다 더 부자이신 하나님께 달라고 하세요!” 할렐루야.
지금 엄마가 당장 돈이 없어 갖고 손자인 아들한테 가서 할아버지에게 돈을 꿔 오라니까 하나님께 달라 그러더라고요. 좀 야속했지만은 그때 아들의 음성을 듣고 감동을 받았어요. ‘야, 하나님이 아들을 통해서 말씀하시는구나.’그래서 엎드려서 기도하고 주님께 맡겼습니다. 마음을 지켰습니다. 주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주님 우리 아들이 딸들이 다 잘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그 자녀들이 복 받는 것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하여 주옵소서.’그래서 이 아이들을 기도하는 훈련을 시키고 그 다음에 예배 열심히 참석하게 했어요.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중고등부예배, 예배 가운데서 은혜를 받게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믿음이 자라기 시작했어요. 근데 우리나라에 어떤 이상한 엄마는 “야, 너 고 3인데 주일날 교회가지 마라. 그 시간에 공부해야지.” 이런 분이 있데요. 참 그게 되겠습니까? 여긴 한 사람도 없지만 저쪽 가면 한 사람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요, 믿음으로 자라니까 하나님께서 그 집사님을 비판하고 뒤에서 비웃던 모든 원수 앞에서 상을 베풀어 주시는데 큰 아들 성찬이가요 보스턴대학을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고, 대학을 비롯해서 앞으로 10년 동안 100만 달라 장학금을 받게 되었고요. 그 딸 은혜는 보스턴 대학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고, 막내딸 은희도 하버드 대학을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다니고 있어요.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가는 곳마다 간증합니다. “고난은 변장하고 찾아오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난은 변장하고 찾아오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축복의 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의 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17세 이하 소녀 축구선수들이 우승을 하고 난 다음 제일 먼저 생각한 게 ‘야, 우리도 대통령 계신 청와대 가서 대통령 앞에서 식사를 같이하는 그런 영광의 자리에 가겠구나.’ 그래서 진짜로 그 대통령이 초청한 만찬에 초청받아가지고 그렇게들 좋아하더라고요. 입이 이만큼 찢어져 가지고 너무 좋아하더라고.
세상에 대통령에게 식사 초대받아도 그렇게 행복해서 가는데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는데 우리가 어찌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감사 찬양 존귀영광을 우리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됩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슬픔의 날이 변하여 기쁨의 날이 될 것이고, 눈물이 변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며, 절망이 변하여 희망으로 변화되어서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축복의 잔치에 우리가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축복에 잔치에 참여할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해주십니다.
3.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
셋째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23편 5절은 말씀합니다.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다. 이 말씀은 양들이 이 풍성한 푸른 초장에 가서 식탁에서 그 풀을 뜯어 먹을 때에 그들을 방해하는 게 있어요.
뭐냐 하면, 이 코가 항상 짐승을 보면 코가 축축이 젖어 있잖아요. 이 코에 달라붙어 갖고 그 습기를 빨아먹는 코 파리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얼마나 양들을 번거롭게 하는지 모릅니다. 거기다 또 알을 낳고 알이 애벌레가 돼서 자라면, 이 양들이 정신이 없어가지고 막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막 머리 들이받고 아주 양을 해롭게 합니다. 그래서 목자들은 기름을 이 코에 올리브기름을 코하고 이마에 발라가지고 이러한 해충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에게 주님께서 기름을 바르시는 것은 성령을 충만케 하셔서, 이 뭐든 우리게 다가온 원수들을 이기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름을 늘 발라서 해충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우리가 축복의 잔치에 나아갈 때 성령에 충만함을 받아야 되요.
원수마귀는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우리를 시험하고 고통스럽게 하려고 합니다. 그때마다 우리가 성령 충만 받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 받아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 받아서, 우리가 모든 악한 원수마귀의 세력과 싸워서 이기는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당시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들이 그 직분을 받을 때 기름부음을 받았어요. 기름부음을 받으면 성령이 임해가지고 성령님과 함께 그 귀한사역을 감당을 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축복의 상에 나아갈 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고 하나님 앞에 높임 받고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이 돼야 합니다.
시편 92편 10절에 다윗이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 성령의 기름을 부으실 때에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도 어려움도 성령이 함께 하실 때 우리는 위대한 승리자의 삶을 살아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하지 않고 신앙 생활하는 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것이 없어요.
여러분, 예수님 믿을 때 성령으로 날마다 충만함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이여 내게 임하시옵소서. 바람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내게 임하여 주옵소서. 고통과 괴로움과 슬픔으로 가득한 내 마음 가운데에 성령이여 오셔서 내 마음을 주관하여 주시고, 주의 은혜로 기쁨으로 평안함으로 감사로 넘쳐나게 하여 주옵소서.’
기름부음을 받으면 우리가 높임을 받게 되고 하나님에 영광을 위해서 귀하게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 승리하기 위해서 성령 충만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능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우린 넉넉히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52년 동안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을 주신 것은, 첫째도 성령 충만, 둘째도 성령 충만, 마지막도 성령 충만이었던 것입니다. 5명으로 시작한 교회가 80만이 되고, 세계를 움직이는 교회가 된 것은 이 교회에 부으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며, 성령 충만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우리 조용기 목사님을 세우셔서 성령 충만의 역사를 이루셨고, 하나님께서 그 성령 충만의 역사를 계속하여서 우리 사역가운데서 이루어 주고 계신 것입니다.
주여,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성령 충만 받아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문제를 이기고, 주님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충만 없이 살아가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고 무기력한 일입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께서 영적성장의 열쇠라는 책을 썼는데 여기에 성령 충만 없이 살아가는 모습에 이 비유를 한 모습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석유가 발견됐는데, 그 지역 원주민들이 갑자기 석유가 터지니까 부자가 됐어요. 그런데 제대로 공부한 것도 없고 부자가 되니까 돈을 쓸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주 비싼 차, 제일 비싼 차들을 사갖고 굴렸는데, 그중 어떤 사람이 롤스로이스라고 하는 비싼 차를 굴렸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기름이 떨어졌어요. 차가 멈추니까 고장난 줄 알고“에이, 이제 재미없어. 못 타겠다”고 안타고 다녔어요. 근데 친구가“너 차 왜 안타냐?” “아우, 나 이제 차 재미없어 못 타겠다.” “그럼 나 달라”고. 친구가 그 차를 주니까 가져갔는데, 친구도 발동하니까 차가 안 움직이니까. ‘이거 고장난차구만’해가지고 말에다가 그 차를 갖다 묶어갖고 말을 타고 다니면서, 그 차를 차가 무거우니까 엔진을 들어내고 그 롤스로이스차를 말 타고 쭉 끌고 다녔어요. 그 좋은 차를 말을 타고 끌고 다녔다니까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늘날 예수 믿고 나서 성령 받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에요. 성령 받기만 하면 우리가 위대한 하나님에 일꾼이 되어서 넉넉히 이기고도 남는 삶을 살게 되는데, 성령이 떠나가니까 기름이 다 사라져버린 자동차같이 말 갖고 자동차를 끌고 다니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예수를 믿어도 그렇게 힘들게 믿고 어렵게 믿고 고생하며 믿는 사람들이 있어요.
예수 믿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즐겁고 예배드리는 그 시간이 너무 귀해서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교회를 향해 달려오는 발걸음이 돼야지, 여러분이 스스로 힘으로 성령 없이 예수 믿으려 하니까 피곤하고 지치고 이렇게 살아 무엇 하나 한숨 푹푹 쉬고 않아가지고 그래갖고 어떻게 신앙생활 합니까? 여러분 성령 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 받으면, 우리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하나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으면 하나님에 뜻을 깨달아 알게 되고, 그 뜻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으면 우리는 능력 있는 신앙인이 되어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넉넉히 이기고 승리에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4. 넘치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성령 충만 받으면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를 주십니다. 넘치는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53편 5절에 마지막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따라하세요.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할렐루야.
축복의 잔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은혜의 잔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치료의 잔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용서의 잔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속에 미움도 사라지고, 원망도 사라지고, 불평도 사라지고, 질병도 사라지고, 내 삶속에 주님의 은혜만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그 시골에 양 치던 목동이 하나님 은혜로 왕이 되어서 자기가 살아온 일생을 뒤돌아보니까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할렐루야.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모시고 사는 구세주 예수님, 참으로 좋으신 예수님. 보세요. 요한복음 10장 9절로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참된 행복은 무엇입니까? 예수님 안에 있는 것이 참된 행복입니다. 사람들은 자꾸 남과 비교해서 더 많이 가진 것을 행복으로 압니다. 천만에 말씀이에요. 더 많이 가진다고 해서 행복으로 아세요? 제가 한분 예를 들어 드릴께요.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이 있어요. 1905년에 태어나서 1976년 세상을 떠난 사람인데, 미국 항공 산업에 개척자이고 할리우드 영화 제작자이고 TWA라는 항공사도 갖고 있었던 거부입니다. 그가 죽었을 때 20억 달러, 지금 돈으로 계산해도 2조 한 3천억이 되요. 그렇게 많은 돈을 남겼어요. 별로 놀라지를 않으시네. 이 사람은요 그렇게 많은 돈을 벌었는데 무엇 하나 세상적으로 부족한 것이 없는데 제일 중요한 게 하나가 없었어요. 예수님이 안 계셨어요. 그러니까 늘 불안한 거예요.
그래서 자기가 세균에 감염돼 죽을지도 모른다는 결백증이 있어갖고 손을 갖다가 그냥 그 씻는데, 비누로 수세미로 막 씻어갖고 손이 벌겋게 달아오를 때까지 씻고 또 씻고 너무 씻어가지고 손이 부르틀 정도까지 씻었어요. 그리고 음식을 뭘 못 먹어요. 뭐가 독이 들지 않았나. 먹지를 못해요. 그냥 먹음 되는데 못 먹는 거예요. 나중에 그가 죽어가는 상태에서 발견되어서 병원으로 옮기다가 자기 자가용 비행기 안에서 죽었는데요. 병 원인이 뭐냐, 죽은 원인이 병명이 영양실조에요. 아니 돈을 2조 3천억을 남기고 죽은 분이 영양실조로 죽으셨다니까요. 예수님 없이는 인생이 이렇게 헛된 것입니다. 그는 죽기 전에“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하고 죽었답니다.
여러분, 예수님 없이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거에요. 예수님 안에서만 행복이 있고, 예수님 안에서만 축복이 있고, 예수님 안에서만 자유함이 있고, 예수님 안에서만 풍성한 은혜와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없이는 헛된 인생을 살아요.
헛된 인생을 사는 그 그림이 하나있어요. 알베르 까뮈에 그림인데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신의 저주를 받아서 평생 동안 정상을 향해 돌덩어리를 굴려 올려야만 하는 이 사람을 비교한 것이에요. 이분은 그냥 하루 종일 돌만 굴려 올리는 거예요. 저주를 받아가지고 그것이 평생 그 일만 하는 것 입니다. 그 삶에 어떤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고 삶에 꿈도 없고 그냥 그 돌만 굴려 올리고 삽니다.
우리 인생이 예수 믿지 않으면 밤낮 그 죄라고 하는 큰 돌덩어리랑 싸우는 거예요. 밤낮 올려도 내려오고 또 내려오고, 평생 그러고 있는 거예요. 평생 그러고 있다가 세상을 떠나면 지옥 가서 밤낮 불덩어리 속에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또 한편의 그림이 있습니다. 목자 되신 예수님이 양들을 안고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를 거니시는 장면이에요. 야, 아까 그림하고 얼마나 대조적입니까? 돌덩어리를 밤낮 평생 올리는 사람하고 이렇게 예수님 품에 안겨서 예수님 곁에서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에서 그 주님이 주신 평안함과 축복을 누리며 살고 있으니, 여러분이 바로 저 양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을 목자로 삼고 살아가면 이와 같은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할렐루야.
이 주님께서 우리를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발라주셔서 우리 잔이 넘치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여러분 모두가 오늘 이 복을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주님께서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부어주셔서 잔이 넘치는 은혜와 축복을 받음으로 말미암아 일생 살아가는 동안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과 영광 돌리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2010. 12. 19.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