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김정식 목사(사진)의 어머니 맹경호 여사가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80년대 ‘밥풀데기’ ‘김병장’으로 유명한 개그계 스타였던 김 목사는 영화 ‘정신 나간 유령’ ‘따봉수사대’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에는 CBS TV 기독 드라마 ‘예수마을 사람들’을 기획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현재 경기도 예온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으며, 형과 누나 대신 그가 직접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왔다. 고인의 빈소는 일산 탄현의 베스트장례식장 2층 특3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