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일본 지진피해 위한 특별 자선냄비 모금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18-19일 서울시내 20여곳에서 실시 예정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박만희)에서 11일 발생한 일본 지진피해 돕기를 위한 특별 자선냄비 거리모금에 돌입한다.

구세군은 소집한 긴급회의에서 현장에서 구호활동중인 일본 구세군과 협력해 지원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산하기관들을 중심으로 1개월간 특별기도기간을 선포해 구세군인들이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 기도하면서 동참을 위한 특별헌금을 접수한다.

또 자선냄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모금활동을 펼쳐 모든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매년 12월에만 해 오던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오는 18-19일 이틀간 서울시내 20여곳에서 특별히 실시하기로 하고, 일본 국민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 구세군은 그동안 국제 구세군과 협력하면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미얀마, 아이티 등의 지진이나 태풍 구호를 위한 모금 및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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