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선교사들과 협력 모색
“がんばれ!! 日本!!(힘내요! 일본!)”
(사)해피나우는 15일 오전 센다이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지원을 위해 3트럭 분량의 물품을 실은 채 도쿄를 출발했다. 1차 조사팀은 한국측 박원영 목사(해피나우 사무총장), 송종완 목사(수원삼일교회), 이영수 해피나우 기획조정실장과 기자단 2명이 참여하고, 일본측 일본 지진 비상대책위원회 김신호 선교사, 신복규 선교사, 황석천 선교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사)해피나우는 우선 선교사의 안전확보와 현지 교회관리 지원에 주력하며 현지 피해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피해복구 지원 지역으로는 미야기현, 이바라기현. 후쿠시마현이며 미아기현 센다이 사랑의교회(안중식 선교사), 센다이 영광교회(이근배 선교사), 이바라키현 미또 사랑의교회(선명수 선교사)를 베이스캠프로 삼았다.
재일 한인선교사 모임과 세계한인 선교사연합회와 함께 공동지원 봉사를 진행하며 일본 목회자와 한인 목회자가 현지에서 협력해 봉사할 예정이다. 지진피해를 입은 현지 선교사들은 성도들과 국민들을 위해 현장 사역지에 남게 된다. 한편 선교사 가족들은 계속되는 여진과 추가 지진 피해에 대비하여 안전지대로 대피를 결정했다.
(사)해피나우는 앞으로 67가정 160명의 선교사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내 타 지역 선교사들도 직접 구호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김영진 의원, 황우여 의원, 도이 류이치 의원 등이 주축인 한일기독의원연맹도 지원 활동에 동참한다.
1차 조사팀으로 파견 중인 관계자들은 금번 지진피해 상황을 위해 해피나우와 GMS가 협력하는 가운데 발빠르게 움직여 일본 재난재해극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현장 상황에 맞는 지원을 위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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