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을 선택하는 삶
존 베이커 지음 | 안정임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 | 320쪽 | 14,000
상처와 좌절 그리고 중독, 그리스도인의 또 다른 삶
자유와 기쁨, 구속된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그러나 상처와 좌절 또한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살고 있는 현실의 또 다른 모습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크고 작은 중독의 문제를 앓고 있다.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삶 전체를 뒤흔드는 고약한 중독까지…. 알코올 중독, 관계 중독, 게임 중독, 마약 중독 등은 이제 더 이상 다른 나라의 이야기나 연예인의 이야기 혹은 뉴스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이야기이며, 우리 교회의 이야기며, 나의 이야기다.
문제는 그 고달픔을 어떻게 해결하는가이다. 신간 <회복을 선택하는 삶>은 모든 인간은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간은 그 문제를 다스릴 수 있다고 말한다. 핵심은 회복과 치유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상처와 좌절과 상습적인 죄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변화와 행복으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모색한다.
회복을 선택하는 삶, 산상수훈에서 답을 찾다
그렇다면 회복을 선택하는 삶이란 무엇일까? 그 능력과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 존 베이커 목사는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 담임목사가 산상수훈을 토대로 세운 내적 치유의 기반 위에서 여덟 가지의 치유과정을 개발하여 그 과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 두었다. 그러면서 독자들에게 회복과 치유를 위한 일생일대의 선택을 권면한다.
또한 이 책에는 성경적인 가르침과 실용적인 치유의 원칙과 더불어, 각 장마다 예수님의 권능과 성도들의 도움으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의 간증도 실려 있다.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산상수훈대로 살아갔던 사람들이 어떻게 절망적 결혼생활에서 헤어 나왔는지, 어떻게 상처와 좌절과 상습적인 죄에서 해방되었는지 그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책은 여덟 가지 치유 과정을 제시하며 회복과 자유와 영적 성숙과 행복으로 향할 수 있게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