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강조한 스마트폰 광고 플랫폼
‘공짜 가라사대 랙션(raction)하라!’
‘흔들면서 즐기는’ 신개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랙션’이 16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랙션은 리액션(re-action), 또는 레디 액션(reday-action)이라는 뜻이다.
랙션은 간단하다. 사용자들은 랙션 어플을 다운받은 후 매주 월·수·금 오후 1시 전후 안내에 따라 스마트폰을 들고 손으로 맹렬히 흔들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번 신상품이 주어지고, 당첨 여부는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매번 상품은 바뀌게 된다. 지난 13일까지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버거킹 와퍼세트 등을 내걸었다. 서비스 시작일인 16일에는 디지털카메라(후지필름 파인픽스 J40) 50개를 증정한다.
랙션을 개발한 스마트폰 벤처기업 (주)랙션(대표이사 박성호)에 따르면 기업 입장에서는 소셜커머스보다 효과가 더 크다고 한다. 어플에 접속만 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고, 참여자들이 ‘놀이하듯’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형식이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신상품 등의 확실한 홍보가 가능한 신규 마케팅 기법이라는 것이다.
선착순 100명 안에 들지 못한 경우에도 스마트폰을 손가락으로 문질러 지우는 랙션 복권을 통해 물품의 할인구매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베타 서비스 기간 이용한 랙션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나타내고 있다.
박성호 대표는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어플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교회나 선교단체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랙션은 지난 2007년 법인을 설립했고, 특허 출원 및 기술신용보증기금 벤처 인증을 완료했다.
문의: 랙션(raction.co.kr, 02-538-5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