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설교]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조용기 목사.

▲조용기 목사.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눅 5장 1~11)

<서론>

오늘 저는 깊은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의 삶은 비유컨대 어떤 곳에서 일하든지 고기잡이에 견줄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인 상식에 따라 얕은 인간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따라 일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인간적인 감각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뛰어넘어 믿음의 깊은 세계에 들어와서 일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상식과 경험을 뛰어넘는 생각과 일이라 주저할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말씀대로 했다가 낭패와 실망을 당하면 어떻게 하느냐. 겁이 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꼭 그와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성경 누가복음 5장 1절로 4절에“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본론>

1. 다른 생각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공짜로 빌려 쓰시지 않으십니다. 베드로의 배를 빌려서 그곳에서 군중들에게 설교를 하셨으니 그 다음에는 곧장 베드로에게 보상을 해 주신 것입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으라. 여러분, 베드로가 생각하는 생각과는 너무나 정반대되는 생각을 말씀하셨습니다. 왜그러느냐 하면 갈릴리 바다에서는 밤에만 물고기가 잡히지 해가 뜨고 난 다음에는 고기가 안잡힙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인 것입니다. 밤에는 물고기들이 바다 얕은데로 물가로 나와있기 때문에 그물을 던져 잡는데 해가 뜨면은 깊은데로 내려가서 잠을 잡니다. 사람만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고기도 잠을 자요. 잠을 자기 때문에 아무리 먹이를 내려도 먹지 아니하고 그물을 던져도 그물이 그 깊은 데까지 내려가지 않습니다. 고기를 잡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베드로보고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으라고 말한 것입니다. 도저히 상식에 어긋난 사실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상식과 이성에 반대될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성경 읽을 때 아닌데 이것은 아닌데.. 우리의 생각과는 틀리는 데 그렇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저는 오랜 세월 평생을 성경을 읽어왔지만 요사이도 성경 읽을 때 이것은 아닌데... 이것은 아닌데...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많아서 사탄아 물러가라! 어디 감히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느냐. 그렇게 하고서 성경을 읽곤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사야 55장 8절로 9절 우리 다같이 한번 읽어 보십시다.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야훼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 생각과 다르고 하나님의 길은 우리 길과 다르다. 얼마나 다르냐.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처럼 하나님의 생각은 높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적인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생각을 평론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도리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4장 4절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한 두페이지만 믿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모든 말씀은 다 하나님이 주신 진리이기 때문에 그 말씀을 먹고 살라는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는데 그 믿음이 어디에서 생기느냐.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제가 헬싱키에 가서 큰 집회를 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가면 반드시 사람들이 구경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어디냐면 락크 처치라고 바위로 만든 교회인 것입니다. 헬싱키에 있는 한 교회가 헬싱키 가운데 큰 교회를 짓기로 결정을 내리고 시에다가 땅을 허락하라고 하니까 시에서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교회가 충분히 많으니까 교회를 시내 한가운데 허락할 수 없다고... 그래서 그 교회에서 광고를 냈습니다. 누구든지 헬싱키 시내에 교회를 짓는 방법을 말해주면 큰 상급을 주겠다. 사람들마다 다 비웃었습니다. 웃기는 소리하네. 이미 시에서 헬싱키 시내에는 어떠한 교회도 못 짓도록 결정을 내렸는데 어떻게 교회를 짓는다 말이냐. 이것 참 정신없는 사람이 이런 말한다. 그런데 다 이 아이디어에 대해서 비웃는데 공과대학을 나온 한 젊은이가 불가능이 있을 수 있느냐. 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시내를 잘 볼 수 있도록 시내 한가운데 있는 바위산에 올라갔습니다. 바위산이기 때문에 개발도 못하고 집도 못지어서 시내 한가운데 바위산으로 있었습니다. 그 위에 올라가서 시내를 바라보면서 ‘하나님, 헬싱키 시내에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내게 아이디어를 주셔서 상급을 좀 타게 해주십시오. 젊은 사람이라 아직 돈이 없으니까 이럴 때 상금 좀 타서 생활비를 마련하고 사업비를 마련하게 하옵소서.’ 기도를 하고 있는데 성령께서 마음 속에 말씀하기를 네가 앉아있는 그곳이 바로 교회다. 아무도 바위를 파서 교회를 만들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바위산이니까 큰 바위가 있는데 그것은 개간 못하고 교회를 못 짓는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거든요. 네가 앉아있는 그 바위를 파서 교회를 만들어라. 그래서 무릎을 탁 치면서 시에 가서 요청을 했습니다. 바위산을 교회로 파도록 허락해 달라고... 이미 버린 산인데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에서 허락해 주어서 그래서 교회에서 큰 상급을 받고 교회를 위해서 바위를 파내서 교회를 만드는데 세계에 그런 교회는 필란드 헬싱키에 있는 한 곳밖에 없어요.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바위를 파가지고 자연과 조화된 교회를 만들어 놓으니까 교회도 좋고 시도 좋은게 오는 사람마다 구경하러 가는 것입니다. 관광객이 늘었습니다. 시 수입이 늘었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이처럼 다른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바위 교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모든 사람에게 주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면 우리의 생활 속에 큰 기적이 일어날 때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가 없는 방법이지만 이와 같이 기적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전혀 다른 곳에서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언제나 마음 속에 생각하시기를 내 생각으로 안 될 때는 하나님의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제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생각을 기록한 것이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우리가 늘 부지런히 읽으면 하나님의 생각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생각이 막다른 골목에 처할 때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생각이 떠오르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생각대로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하나님의 생각대로 행하면 희안한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2. 다른 꿈

둘째로, 여러분 베드로는 예수님과 전혀 다른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을 행하든지 그 일을 행하기 전에 꿈을 꿉니다. 무슨 꿈을 꾸느냐.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이냐 안일 것이냐를 생각하고 그 일의 결과를 꿈꿔 보는 것입니다. 저는 서대문에 있을 때 여의도에 교회를 지으려고 계획할 때 하루 종일 밤이나 낮이나 여의도에 교회를 지어놓은 꿈을 꾸었습니다. 교회를 지어놓고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 왔다갔다 하는 것을 꿈꿔 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되어 있어요. 마음이란 것이 화판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자기가 하고자 하는 바를 마음 속에 꿈을 그리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소원하는 것이 있지요. 바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바라는 것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인 것입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꿈이 없으면 망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그 꿈을 가슴에다가 그려놓고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바라봄의 법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하고 계시고 베드로도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어찌할 도리없이 사람은 다 미래에 대해서 결정을 내릴 때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뭘 봤느냐. 텅 빈배를 바라보았습니다. 밤이 닿도록 수고를 해도 잡은 것이 하나도 없는 빈배, 텅 빈 것, 없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을 바라보셨습니까? 배에 가득히 고기를 잡는 것을 바라보셨습니다. 자기가 마음 속에 보는데 따라서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 베드로는 주님, 밤이 맞도록 수고하고 그물을 던져도 잡은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했습니까? 그물을 많이 내려서 고기를 잡으라. 한두개 내린 것이 아닙니다. 그물을 많이 내려서 고기를 잡으라. 서로서로 꿈이 완전히 달랐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을 읽으면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꿈을 주시는 것입니다. 젊은이에게는 환상을 늙은이에게는 꿈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일반 사람보다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이 마음 속에 꿈을 주시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기발한 꿈을 주셔서 우리가 그 꿈을 따라 행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꿈을 등한히 여기지 마십시오. 기도하고 기다리면 마음 속에 얼토당토 안한 것 같은 꿈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꿈을 바라보면 여러분이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꿈이 여러분을 끌고가는 것입니다. 꿈을 품으라. 꿈이 여러분을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아무 꿈도 안꾸면 아무 데도 안갑니다. 오늘날 내 마음 속에 품은 꿈이 내일의 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내일 내가 뭘 할것이냐. 어떻게 될 것이냐. 오늘 내가 마음 속에 어떤 꿈을 품고 있는가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밤이 맞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잡은 것이 없다고 베드로가 고백할 때 베드로는 실패한 꿈을 고백했던 것입니다. 없다는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성공을 기대하지 않은 꿈을 말한 것입니다. 실패하고 없고 성공하지 못하는 이러한 꿈을 마음 속에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큰 비극인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마음 속에 못산다. 안된다. 할 수 없다. 좌절과 절망의 꿈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 꿈을 바라보고 있으면 오늘도 절망이고 내일도 절망인 것입니다.

꿈은 무엇과 같으냐. 어머니가 어린 아기를 잉태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어린 아기를 가져야 낳지요. 아들을 낳든지 딸을 낳든지 먼저 어린 아기를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내일을 낳으려면 마음 속에 부정적인 꿈을 품고 있던지 긍정적인 꿈을 가지던지 꿈을 어린 아기 가지듯이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꿈을 낳는데 베드로식으로 하면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 꿈을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고기를 잡지 못하고 그 꿈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내일도 모레도 못잡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성공의 꿈을 꾸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입을 넓게 연다는 것은 꿈을 크게 가지라는 것입니다. 기왕 꿈을 가지려거든 크게 가져라. 적게 가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꾸 사람들은 겁을 집어 먹고 오그라져서 꿈을 적게 적게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꿈을 크게 가져라.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조그마한 국토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살면서 헐벗고 굶주림에서 벗어나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될 수 있는 것은 우리 한국의 지도자들이 꿈을 크게 가졌기 때문인 것입니다. 제일 먼저 5월달이 다가오는 5.16혁명을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이 기억이 나는데 나는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박정희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평론할 자격은 없습니다만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분은 우리나라를 산업국가, 공업국가로 만들고 재벌을 길러서 많은 직업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직장과 직업을 주고 잘살게 하려고 노력한 꿈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입니다. 고속도로를 만들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반대했습니까? 경부간 고속도로에 자동차도 없는데 무슨 고속도로를 만드느냐. 자원만 낭비한다고 욕을 해도 그는 마음 속에 고속도로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여러분 고속도로 생겼다고 욕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어요. 고속도로가 없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는 큰 공장을 꿈꾸었고 산업국가가 되는 것을 꿈꾸었기 때문에 그 한사람의 가슴 속에 있는 꿈이 오늘날 우리를 잘살게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하는데 꿈을 가져야 돼요. 청계천 개간할 때 여러분 우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습니까? 왜 청계천을 그대로 내버려 놓지 손을 쓰느냐고 야단법석 하는데 요사이 청계천 잘못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 없어요. 굉장히 맑은 물이 흐르고 아주 좋은 개천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 대통령이 시장일 때 꿈을 꾸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대개 지도적인 인물을 만나보면 그 마음속에 강한 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꿈이 있으니까 지도자가 된 것인 것입니다. 꿈이 없는 희미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지도자가 못되는 것입니다. 꿈이 있어야 돼요.

목회를 해도 한가지입니다. 목사가 마음에 교회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교회를 크게 키우도록 성령이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꿈이 없이 될대로 되라. 주일날 오면 그냥 설교나 하고 새벽기도 잠이나 자지 무엇 때문에 새벽에 나가느냐. 새벽기도도 안나오고 금요철야 기도도 안하고... 그런 목사치고 여러분 교회를 성장시키는 사람 한 사람도 없어요. 꿈이 있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늦게 누워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꿈이 새로운 생기를 주고 활기를 주고 용기를 허락해 주는 것입니다. 꿈이 잉태하여 내일을 낳기 때문에 반드시 여러분 우리는 마음 속에 하나님 말씀 읽고 기도하든지 설교를 듣던지 그렇게 해서 마음 속에 꿈을 잉태해야 돼요. 여자가 시집을 가야 애를 가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말씀을 받아들여야 꿈이 잉태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꿈이 잉태되면 그 꿈을 꽉 간직하고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여러분이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꿈이 여러분을 이끌고 간다는 것 이것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나는 못한다. 안된다. 할 수 없다고 하지 말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왜냐, 꿈이 내 속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오늘날 전세계 흠모하는 대상의 나라가 된 것은 우리나라의 지도자들과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마음 속에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북한과 우리가 경쟁하는 것은 군비 경쟁이 아닙니다. 꿈의 경쟁인 것입니다. 북한의 지도자와 우리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가. 국민들이 어떠한 꿈을 가지고 있는가. 꿈의 경쟁인 것입니다. 꿈이 있는 쪽이 이기는 것입니다. 꿈이 없으면 집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어느 대표적인 목사님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조용기 목사 이후에 짜부러질 것입니까? 자랄 것입니까? 현상 유지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것 나보고 묻지 말고 이영훈 목사보고 물어봐라. 이목사님의 마음 속에 꿈이 있으면 이 교회는 자란다. 그러나 이영훈 목사님 마음 속에 꿈이 없으면 없는데로 교회도 없어지고 만다. 베드로처럼 꿈이 없을 때는 배가 텅텅 비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꿈을 받았을 때는 배가 가득차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마음 속에 꿈을 반드시 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보면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 믿는 사람은 생명과 풍성하게 될 것을 꿈꿔야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은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려야 된다고 말하는데 조용기 목사가 풍성하고 축복을 받아 사는 복음을 전한다고 기복신앙을 전한다고 복을 전한다고 하는데 여러분, 예수 믿고 복 안받을 바에야 무엇 때문에 믿습니까? 예수님 친히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임하신 것은 가난한 자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성령이 임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마귀가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못되게 하는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더 풍성히 얻게 하려 왔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러므로 생명과 풍성의 꿈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마음 속에 들여다 보십시오. 마음에 어떤 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못살고 망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당장 소제해 내십시오. 예수님이 들어오시면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풍성의 꿈을 주시고 은혜를 주셔서 여러분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도와주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지금 사랑과 행복나누기 운동을 해서 우리가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을 도와주고 있는데 여러분이 잘 살아야 내가 도움을 받지 여러분이 못사는데 내가 헌금을 어디에서 구합니까? 날 좀 도와주기 위해서도 잘 사세요. 저는 50년이 넘도록 목회를 했지만 다 목회 결과는 예수님을 모시고 하나님을 섬긴 사람들은 잘 살더라구요. 현실이 증명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주님이 와서 함께 계시니 다 잘 살더라구요.

고린도후서 9장 8절에 보면“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빼앗아 가나니... 그렇게 안했지요.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나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나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할렐루야~ 하나님 말씀이십니다. 저 하늘이 무너지고 이 땅이 꺼져도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사랑과 행복나누기 운동을 많이 하라.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복을 받아 안 믿는 사람들이 헐벗고 굶주리고 가난하고 고통당할 때 우리가 사랑을 나누어 주어야지 안 그러면 누가 그들을 도와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우리가 정직하게 받아 들여야 돼요. 주님께서 좋을 때만 복을 받고 어려울 때는 헐벗고 굶주리라 그렇게 말씀 안했습니다.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을 여러분 마음 속에 가만히 읽어 보면은 마음에 꿈이 안생길 수가 없습니다.

이지성 씨가「꿈꾸는 다락방」이란 책을 저술했는데 그 책에 보면은 “부의 격차보다 무서운 것은 꿈의 격차이다.” 잘 살고 못 사는 것도 큰일이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꿈이 있는 사람과 꿈이 없는 사람의 차이가 더 무섭다는 것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라 할지라도, 그것을 꿈꾸고 상상하는 순간 이미 거기에 다가가 있는 셈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불가능하고 안된다고 생각해도 그것을 꿈꾸면 이미 그것이 이루어진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말 아닙니까?

맥스웰 몰츠는「성공의 법칙」에서 “꿈을 아끼면 성공을 그리지 못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꿈을 적게 꾸면 성공을 가져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한다는 꿈을 싹 그려 놓으십시오. 저는 언제나 해외가서 교회 성장에 대한 강의를 할 때 교회 성장에 대한 꿈을 종이에다 기록해서 사무실 벽에 딱 붙여 놓고 들어오며 나가며 항상 그 꿈을 바라보고 그 꿈이 이루어진 모습을 상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믿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꿈대로 돼요. 적게 그린 꿈은 적게 성취를 가져오고 큰 꿈을 그리면 큰 꿈의 성취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 여러분은 십자가를 바라볼 때 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꿈을 마음 속에 그려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시편 103편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어떻게 안 잊느냐. 꿈을 그려 놓으면 안 잊거든요.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그 말씀만 읽으면 아주 정신이 아뜩해요. 너무나 좋아서... 세상에 이런 말씀이 있을 수가 있느냐. 사람말이 아니고 하나님 말씀입니다. 사람은 자꾸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정적인 말씀을 하지 않습니다.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해주시는 그런 하나님을 여러분 아버지로 모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여러분과 오늘 같이 계신 것입니다.

그는 인간의 뇌와 신경계는 자동안내 시스템처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작동시키며 목표를 추구하느냐에 따라 ‘성공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수도 있고 ‘실패 메커니즘’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꿈을 실패하는 꿈을 꾸면 내 온 마음이 실패를 가져올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내가 성공의 꿈을 그리고 있으면 내 온 마음이 성공의 분위기를 만들어서 성공이 다가오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분위기란 얼마나 중요한지 압니까? 여러분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있는 곳에는 마음 놓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그러한 분위기가 있는 집안에 여러분 마음대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기쁘게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마음 속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성공의 꿈을 갖고 있으면 하나님이 들어와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못한다. 나는 안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죽는다. 나는 실패한다. 그 생각은 십자가를 떠난 생각인 것입니다. 십자가 없는 생각인 것입니다. 그 분위기 속에는 마귀가 들어오지 하나님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예수 십자가가 무엇을 하셨습니까? 우리의 죄를 청산해 버렸지요. 불의를 청산해 버렸지요. 병을 청산해 버렸지요. 저주와 가난을 청산해 버렸지요. 사망과 음부를 청산해 버렸습니다. 흑암의 세력을 다 청산해 버렸으니까 십자가를 마음 속에 받아들이면 모든 쓴물이 달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죄악의 쓴물이 달아지지요. 더러움의 쓴 물이 달아지지요. 질병의 쓴물이 달아지지요. 가난과 헐벗음과 낭패와 실망의 쓴물이 달아지지요. 죽음과 멸망의 쓴물이 달아져서 쓴물이 단물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물을 못마시던 사람들이 단물을 마시러 안 모여 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내가 마음 속에 받아들이고 내 마음 속에 변화된 마음의 생각의 분위기, 꿈의 분위기를 만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십자가 없으면 이 세상은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 질병, 저주, 가난, 죽음.. 처절한 쓴물입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운명을 바꿔 놓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왜 새것이 되었느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옛사람을 청산해 버렸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다 옛사람을 청산해 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으로 만들어 줬기 때문에 십자가를 마음 속에 받아들인 사람치고 마음에 꿈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으로 안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꿈을 부정적으로 가진 사람은 십자가를 잘 못 믿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도해도 확실한 꿈과 목표가 없으면 성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뭐 부르짖으면 시끄럽기만 하지 꿈과 목표가 없는 기도는 요란한 소리만 내지 아무 결과도 안 가져오는 것입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주여, 주여, 주여 하고 부르짖어야지... 남이 다 시장간다고 하니까 거름지고 시장 따라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 있습니까? 철야기도, 금식기도, 기도원 기도, 좋지요. 꿈과 목표가 없이 따라가는 사람은 헛수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 속에 담고 있는 꿈이 내일의 여러분을 만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입을 넓게 열면 주님이 채우겠다고 했으니 그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한 심리학자는 “꿈을 가지고 이상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현실에 집착하는 사람보다 저항력이 강하다. 꿈이 있는 사람은 훨씬 행복하며 건강한 생활을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꿈이 있으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현실에 집착해서 현실만 바라보고 탄식하는 사람보다 꿈이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병이나 낙심이나 절망이나 고통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나이 먹었다는 이유로 늙지 않는다. 사람은 꿈을 포기했을 때 비로소 늙는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살이 생기게 하지만, 인생에 대한 호기심을 잃으면 영혼에 주름살이 생긴다.”

꿈이 없으면 눈가에 주름살이 생겨요. 꿈이 있어 삶에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면 주름살이 안생깁니다. 그래서 제가 많은 우리 성도들을 만나는데 남자 성도들 보다도 여자 성도를 만나면 얼굴이 굉장히 밝고 젊어 보여요. 꿈이 있구나. 얼굴에 주름살이 지고 어둡고 눈꼬리가 처지고 얼굴에 주름살이 지면 제가 우리 성도지만 뭐라고 말하냐면 보톡스 좀 맞지요. 내가 말하는 것은 병원에 가서 맞는 보톡스가 아니라 하나님의 보톡스를 좀 맞으십시오. 마음 속에 꿈과 믿음을 얻으면 주름살이 사라져요. 여러분 얼굴에 주름살 있는지 한번 봐봐요. 마음 속에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름살이 들어올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에 꿈과 목표를 갖는 것은 삶의 원동력이고 인생을 힘차게 나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내일, 우리의 모습은 지금 우리 가슴 속에 담고 있는 꿈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내일 어떤 사람이 될 것이냐. 지금 마음 속에 어떤 꿈을 꾸고 있느냐가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컴퓨터업계 뿐만 아니라 기부에도 유명한 미국의 빌 게이츠라는 사람 있지요? 어린 시절에 너무나 방종을 하고 부모말을 안듣고 해서 한번은 아버지하고 말다툼을 하는데 아버지가 컵에 있는 물을 가지고 얼굴에 퍼부었습니다. “야 이 못된 놈아, 희망이 없다.” 거기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래 살아서 안되겠다고...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하버드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하다가 공부가 하도 하기 싫어서 2학년에 그만 두고 허름한 창고에 들어가서 컴퓨터 몇 대 가지고서 온 세계 사람들이 컴퓨터에서 키만 두드리면 모든 일을 컴퓨터 앞에서 다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세상 일이 하기 싫기 때문에... 그 일로 성공하겠다고 꿈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이 비웃었습니다. 너보다 훨씬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들이 그것을 하려고 해도 안되었는데 네가 학교도 그만두고 게으르고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그런 일을 하겠느냐?

그러나 이 사람은 마음 속에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친구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회사를 세워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마음 속에 위대한 꿈이 있었지 환경은 어렵고 형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꿈을 따라서 열심히 일한 결과에 그는 크게 성공해서 막대한 돈을 벌었습니다. 빌게이츠 같이 돈 많이 번 사람이 최근에 어디 있습니까? 거기에다가 빌 게이츠 재단을 세워서 기부도 굉장히 많이 해서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을 많이 도와주고 있는 것입니다. 전무후무한 컴퓨터의 황제로 알려진 빌 게이츠는 바로 어떤 사람이냐.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고 공부를 잘한 사람이 아니고 꿈을 꾼 사람이었습니다. 꿈을 꾼 그 꿈이 그로 하여금 세계적인 거부로 만든 것입니다. 누구나 입을 넓게 열고 원대한 꿈을 꿀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특권을 가진 사람이나 특권을 안 가진 사람 차이가 없습니다. 학교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나 학교 공부를 많이 못한 사람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꿈은 다 꿀 수 있습니다.

더구나 예수 믿고 하나님께 나오면 성령이 꿈을 꾸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젊은이에게는 환상을 늙은이에게는 꿈을 꾸게 해주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입을 넓게 열고 원대한 꿈을 꾸면 그 꿈이 바로 내일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내일 여러분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오늘 여러분이 어떠한 꿈을 꾸고 있는지 그것으로 판정할 수가 있어요. 여러분이 꿈을 내게 말해 주십시오. 내가 내일 미래를 예언해 드릴테니까... 안 믿는 사람들 점쟁이 찾아가서 미래를 묻는데 점쟁이 찾아가지 말고 날 찾아오면 돼요. 꿈을 물어보고 꿈을 말하면 그 꿈이 바로 내일을 예언해 주는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3. 다른 믿음

그리고 셋째로, 예수님이 가지신 믿음하고 베드로가 가진 믿음은 달랐습니다.

오늘날 우리 모든 사람들은 마음 속에 신념을 가지고 삽니다. 믿음을 가지고 사는데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기 때문에 어쩌든지 믿어야 되겠지만 인간적인 믿음을 가지고는 안돼요.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적인 믿음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믿음이라는 것은 자기의 경험을 믿고 지식을 믿고 이성을 믿고 과학을 믿고 인본주의를 믿어서 인간 이상의 일은 안 믿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믿는 것은 갈릴리 바다에서는 밤에 고기잡지 해가 뜨면은 고기를 못 잡는다고 그렇게 믿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그물 던져봤자 안 잡힌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으나 예수님은 그와 다른 믿음을 주신 것입니다.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져 그물을 던지되 한두개 던지지 말고 많이 던져라. 우리 한국 성경은 많이라고 안했지만 원어 성경에 보면 복수로 돼있는 것입니다. 그물을 많이 던져라.

우리 주님이 가지는 꿈과 우리 사람이 가지는 꿈이 다른 것입니다. 안되는 것이라도 주님은 많은 그물을 던지라고 말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 말씀은 그 말씀 자체가 주님인 것입니다. 예수님 어디 계시느냐. 말씀 속에 있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은 곧 주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받아들이면 주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말씀을 믿으면 곧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다른데서 찾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말씀 가운데 예수님이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했는데 시몬은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겠다고 한 것입니다. 다른데 의지할 수 없습니다. 경험을 의지할 수도 없고 과학을 의지할 수도 없고 지식을 의지할 수도 없습니다. 감각을 의지할 수도 없고 오직 지금까지 있은 적이 없는 그러한 현상을 믿는 것이기 때문에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리고 그물을 내린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과학적으로 못믿고 지식적으로 못믿고 경험적으로 못믿더라도 말씀이 있으면 말씀을 따라 믿으십시오. 주여, 저 하늘이 무너지고 이 땅이 꺼져도 일점일획도 변함없는 말씀이 있으니까 말씀을 따라 믿습니다. 많은 병자들이 제게 안수기도 받으러 올 때 제가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리라 하셨으니 내가 믿음으로 기도했으니까 말씀대로 일어납니다. 경험으로써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감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에 의지해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그것을 의지하지 말고 말씀에 의지하십시오. 기록된 바 하나님 말씀이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말씀에 의지해서 할 수 없는 것을 행할 때 그것이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몸이 진동을 하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막 뜨거워서 팔짝팔짝 뛰어야 믿는 것으로 아는데 그것 아닙니다. 진동도 안오고 뛰지도 안하고 뜨겁지 않아도 말씀이 있으면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마음 속에 말씀을 받아들여서 입으로 말씀을 시인하고 말씀을 따라서 행할 때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절로 3절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말씀이 바로 하나님인데 그 말씀을 따라서 만물이 지어졌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 굉장히 귀합니다. 우리의 운명을 바꿔 놓고 우리 일생을 바꿔 놓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말씀이 이곳에 기록되어서 우리에게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이 말씀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계시인줄 알고 말씀을 받아서 믿고 나가면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대로 됩니다 여러분, 구경하라고 준 것 아닙니다. 소설로 준 것 아닙니다. 거짓말로 준 것 아닙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네 믿음을 어디에 두었느냐. 말씀에 믿음을 두어야지 감각에 환경에 믿음을 두면 안되잖아요.

여러분 이 말씀에 믿음을 두고 나가면 주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네가 하나님을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시려면 오늘 이시간에도 주의 말씀을 통해서 믿으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만리 장천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이 자리에 계신 것입니다. 볼지어다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와 항상 같이 있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4. 다른 신앙고백

넷째로, 우리가 신앙고백을 해야 되는데 베드로가 말하는 신앙고백하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신앙고백이 달랐습니다. 베드로는 없다 못한다고 신앙고백했지만 예수님은 많은 물고기를 잡으라고 긍정적인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다(눅 5:5)고 말한 것입니다.

베드로가 없다고 말을 한것과 같이 우리들도 세상에 살면서 없다는 말을 너무나 많이 말합니다. 기쁨이 없다. 돈이 없다. 평안이 없다. 자신이 없다. 건강이 없다. 없다는 말을 너무나 많이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없다는 말을 안하십니다. 있다는 말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있다는 말씀을 듣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모세가 열두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내려오는데 그들이 정탐하고 와서 보고할 때 열명은 없는 것을 말했습니다. 우리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땅을 점령할 수 없다. 저들과 우리하고 비교하니까 우리는 형편없는 민족이다. 이길 수가 없다. 없다는 것을 자꾸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 갈렙은 있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 땅은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어 주신 것이다. 우리는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소유할 수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있다는 그 두 사람을 사용해서 가나안 땅을 정복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쉽게 없다는 말을 하지 마십시오. 여기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 밤이 맞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잡은 것이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주여 잡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물을 많이 던져서 고기를 많이 잡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많은 물기고기를 잡으라는 주님의 말씀은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많이 잡으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5장 6절로 7절에 보니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자 주님이 하시는 일은 쩨쩨하게 안해요. 고기를 잡는데 적게 잡은 것이 아니라 심히 많이 잡았다. 돈을 벌되 적게 번 것이 아니라 심히 많이 벌었다. 장사를 하되 조금 잘되는 것이 아니라 심히 잘된다. 그리고 자기 배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두 배로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나만 먹고 나만 사는 것이 아니라 이웃 사람까지 불러 가지고서 같이 잘먹고 잘입고 잘 살자. 같이 넘치게 되더라. 예수님께서 채워 주실 때 우리의 삶은 부족함없고 잔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6장 38절에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보세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실 때는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나는 이 성경구절만 읽으면 친정집에 왔다가 시집으로 돌아가는 딸내미에게 어머니가 곡식 채워주는 기억이 납니다. 요사이는 쌀이나 강냉이나 보리나 이런 것 딸내에게 주어서 친정집에서 시집에서 가져가도록 하는 어머니가 없습니다. 그것 필요 없으니... 그러나 우리 시대에는 밥 먹기가 얼마나 힘든지 쌀은 구경도 못하고 보리, 강냉이 그런 것만 먹는데 딸이 친정에 왔다 시집에 갈 때 친정에는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딸내에게 무엇을 주는가 싶어서 눈을 이렇게 뜨고 보고 있지요. 부엌에서 눈을 깜박깜박 하면서 대에 눌러서 흔들어서 또 넘치게 해서 그래서 딸내미에게 밖에 나가 있으라고 밖에 나가 있으면 일하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가지고 저 집 뒤에 돌아가서 딸내미에게 전달해 주는 것 내가 많이 봤거든. 우리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인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 사업을 하면 주께서 우리에게 갚아 주시되 베드로에게 두 배 가득하게 하고 배가 물에 가라앉을 정도로 만들어 주신 것처럼 무엇을 하든지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그러니 참 좋은 하나님 아니십니까? 이렇게 좋은 하나님과 함께 사는데 왜 좋은 일이 안생겨나요? 따라 말씀하세요. 나는 좋은 하나님과 함께 살므로 좋은 일이 일어난다. 사람도 좋은 신랑하고 살면은 좋은 선물을 많이 받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와 예수님은 우리 영적인 신랑인데 우리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 돼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것 주실 것으로 생각하고 꿈꾸고 그렇게 믿어야 됩니다. 그렇게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몬 베드로는 말씀의 순종과 기적을 체험하고 난 다음 자기가 하나님 앞에서 선 것을 깨닫고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언제 하나님이 계신 것을 깨닫느냐. 하나님께 복을 받을 때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내게 놀라운 일이 일어나면 와~ 하나님이 살아 계시구나. 감사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았나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과 꿈과 믿음의 총체적인 나타남이 바로 말씀인 것입니다. 말씀이 부정적이면 생각도 부정적이고 꿈도 부정적이고 믿음도 부정적이 되는 것입니다. 말이 제일 중요합니다. 생각과 꿈과 믿음, 말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말입니다. 말이 못한다고 하면은 생각도 못하는 생각합니다. 꿈도 못하는 꿈 꿉니다. 믿음도 부정적인 못하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말을 통해서 내가 할 수 있다. 믿는다고 말하면 생각이 믿게 되고 꿈도 믿음의 꿈을 꾸고 믿음을 갖게 되고 승리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제가 부탁하고 싶은 말씀은 생각을 꿈을 믿음을 갖는 것 중요한데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말을 올바르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지은 것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말씀으로 여러분 인생을 짓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지은 하나님 여러분도 말씀으로 여러분 인생을 짓는 것입니다. 많은 부정적인 말을 하더라도 그 중에 긍정적인 말을 더 많이 하십시오.

저는 저의 삶을 돌이켜 볼 때 저는 성격상 굉장히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말을 3분의 1쯤 했으면 긍정적인 말은 3분의 2쯤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오늘날 이만큼 축복을 해주셨지요. 그런데 긍정적인 말은 내가 긍정적으로 말하겠다고 결심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각오를 하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9절로 10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마음에 아무리 믿어도 입으로 부인하면 안됩니다. 입으로 시인해야 돼요. 그러므로 나는 성령이 같이 하신다고 시인하십시오. 나는 건강하다고 시인하십시오. 나는 축복받았다고 시인하십시오. 행복하다고 시인하십시오. 기쁘고 즐겁다. 평안하다. 형통한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 기적이 일어난다. 시인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입술의 시인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베드로는 예수님께 배를 빌려드리고 그 보상을 크게 받았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무슨 일이고 빌려드리든지 섬기고 난 다음 보상을 안받을 사람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빚지지 않습니다. 보상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 보상을 받는데 필요한 것이 뭐냐. 하나님이 우리에게 풍성하게 은혜를 주실 긍정적인 생각과 기대에 넘치는 희망찬 꿈과 이성과 감각을 뛰어넘는 믿음과 담대한 긍정적인 입술의 고백이 함께 따라야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생각 속에서 꿈 속에서 믿음 속에서 입술의 고백 속에서 역사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이 와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다 베드로와 같이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과 축복을 넘치게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정말 별볼일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모셨기 때문에 온 인류의 운명을 변화시키는 지도적인 주의 종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우리가 그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이 시간 이 자리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이 사랑하고 기뻐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므로 베드로 이상으로 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꿈을 꾸고 희망찬 꿈을 꾸고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입술의 고백을 가지고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2011. 5. 15. 주일설교(교회창립53주년기념, 선교헌금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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