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이슬람 이해와 선교 강좌 열어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한남대학교 교목실(실장 이달 목사)은 5월 26일(목) 오전 10시 교내 대학교회에서 ‘이슬람 이해와 선교’라는 주제로 제22회 정성균 선교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한남대 기독교학과 천사무엘 교수의 사회로 백석대 이정순 교수의 ‘이슬람 문화와 종교 이해’와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는 최광수 선교사의 ‘인도네시아 이슬람 이해 및 선교’라는 두 가지 주제강연이 열리고 질문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남대는 1974년부터 10년간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에서 선교하다가 순교한 동문인 고 정성균 선교사를 기리고자 1990년부터 매년 정성균 선교강좌를 열고 있다.

이달 교목실장은 “작년 말부터 시작된 재스민 혁명은 아랍권의 민주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수쿠크 법안 논란도 벌어졌지만 우리나라는 이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오해하는 부분도 많은 것 같다”면서 “타종교권에 선교하려면 타종교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서로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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