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교회에서 6백여명이 장기기증 동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박진탁 본부장(오른쪽)이 대길교회 박현식 목사에게 장기기증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박진탁 본부장(오른쪽)이 대길교회 박현식 목사에게 장기기증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 주관으로 3개 교회에서 6백여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에 동참했다.

서울 신길동 대길교회(담임 박현식 목사)와 신정동 목민교회(담임 김동엽 목사), 청림동 지구촌순복음교회(담임 강동인 목사)에서 각각 274명, 95명, 224명이 장기기증을 등록해 총 593명이 서약을 마쳤다.

박진탁 목사는 대길교회를 방문해 “지금도 병상에서 신음하는 많은 신부전 환자들이 있는데, 그리스도인으로서 이웃 사랑에 먼저 앞장서자”고 권면했다. 목민교회에는 운동본부 협동목사인 강영선 목사가 방문했다.

지구촌순복음교회 강동인 담임목사는 직접 “예수님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우리도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자”며 “병든 이웃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생명의 역사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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