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조용기 원로목사 중심으로 재정비
재단법인 사랑과행복나눔(이하 재단)이 22일 12시 여의도 CCMM빌딩에서 신임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5월 3일 김성혜 한세대 총장 및 (장남인) 조희준 대표가 제출한 사직서와 함께 27일 간담회에서 제출한 이사진 전원의 사표가 6월 14일부로 공식 수리되면서 새 이사진을 구성하게 된 것. 이사장 조용기 목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정비된 이사회의 해당 주무관청의 승인 및 등기 절차는 이미 진행 중이며, 이달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임 이사진들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이사장 조용기 목사의 설립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재단의 발전과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재단측은 또 앞서 재단의 명칭과 직분을 내세워 17일 소집된 속칭 ‘임시이사회’는 이미 재단에서 사표처리 된 몇몇 인사들이 주도한 것임을 지적하고, 재단에 관계하여 그 어떤 권한도 행사할 수 없는 모임이며 원천무효임을 이날 이사회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