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은 목사, 동양선교교회 5대 담임으로 확정

LA=이태근 기자  tglee@chdaily.com   |  

청빙 투표 결과 교인들 87.02%의 지지 얻어

▲박형은 목사.

▲박형은 목사.

달라스 빛내리교회 박형은 목사가 LA 동양선교교회 5대 담임목사로 확정됐다.

최근 동양선교교회는 공동회의를 열어 박 목사에 대한 청빙 투표를 가졌고, 박 목사는 참여자 807명 중 704표(87.02%)를 얻어 청빙이 확정됐다.

교회측은 “하나님의 꿈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종 박형은 목사님이 동양선교교회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아름다운 일이 일어났다”며 “박 목사님이 오시는 날까지 가정과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양선교교회는 박 목사의 청빙 결정 전 브리지임팩트 사역원 대표 홍민기 목사를 5대 담임 목사로 청빙을 결정한 바 있으나, 홍 목사는 “청년사역”과 “큰 교회 청빙으로 인해 움직이는 풍토가 없어져야 한다”는 이유로 청빙을 거절한 바 있다.

한편 교회측은 박 목사로부터 청빙 수락을 받은 후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박형은 목사는 세크라멘토 연합장로교회 교육전도사, 데이비스 대학교회 영어부 전도사, 상항 제일장로교회 교육 전도사, 상항 연합장로교회 영어목회 전도사, 나성영락교회 영어교회 담임목사, 텍사스 빛내리교회 1세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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