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등 각종 집회 참석해 강연
금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이자 복음주의 지성 가운데 하나인 달라스 윌라드(76·Dallas Willard) 박사가 오는 30일 한국을 방문, 다음 달 14일까지 각종 행사에 참석한다.
미국 남가주대(USC) 철학과 교수인 윌라드 박사는 「하나님의 모략」 「하나님의 음성」 「잊혀진 제자도」 「마음의 혁신」 등 수많은 저서들을 통해 한국교회에 익히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방한은 국내 영성운동 단체인 ‘레노바레 코리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윌라드 박사는 우선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해 강연할 예정이다. ‘잊혀진 제자도를 회복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 세미나에는 윌라드 박사 외에도 이동원 목사, 강찬기 목사 등이 참석한다.
또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행당동 무학교회(담임 김창근 목사)에서 열리는 ‘한국교회 청년리더십과 청년을 위한 레노바레 집회’에도 참석한다. 윌라드 박사는 이 집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워지는 길은 잊혀진 제자도의 회복에 있음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후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열리는 묵상세미나에서 예수전도단의 오대원 선교사와 함께 강연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