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아이의 자존감
지식채널ㅣ정지은·김민태ㅣ280쪽ㅣ14,800원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제대로 키울 것인가?’라는 물음에 이제는 ‘자존감!’이라고 단언할 수 있게 됐다”
‘아이의 자존감’은 EBS 제작본부의 정지은·김민태 프로듀서가 지난 2009년 자녀교육서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의 사생활’ 을 집필한 후, 2년여의 시간 동안 아이의 자존감과 관련된 새로운 양육 사례들의 수집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며 자존감 결핍으로 인한 사회문제들의 분석을 통해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들이 준비해야 할 자녀교육에는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아존중감’을 강조한다.
‘자아존중감’ 즉 자존감이란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며, 어떤 성과를 이뤄낼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다. 또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자존감 부족으로 나타나는 아이의 행동들을 12가지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며,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어 오늘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삶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경영하여 존경받는 리더가 됐는지를 살펴보고 성공한 리더의 자존감을 통해 자녀에게 물려줄 소중한 교훈들을 깨닫게 한다.
이 세상 어떤 부모도 내 아이가 자존감이 낮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TV 자녀교육 프로그램 을 빠지지 않고 보고, 자녀교육서를 아이의 성장에 맞춰 열심히 읽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자녀양육은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부모 뜻대로 되지 않는다. 어찌 보면 부모 자신이 과거에 그렇게 양육되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부모의 아동기 양육 경험은 자신의 아이를 양육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자존감부터 점검하고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부모가 아이의 잘못된 문제행동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하듯 부모 스스로가 양육 태도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양육 방식에 문제가 발견되면 곧바로 적극적인 자세로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양육 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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