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동성애 퍼레이드 기간 맞춰 각성 다짐
글로벌다민족국제선교본부(대표 정윤명 목사, 월넛크릭 GIM교회) 주최로 제3회 올네이션스 교회연합 기도 컨퍼런스가 26일 오후 5시에 리빙워드연합교회(배상호 목사) 내에 있는 리빙워드크리스천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미국의 회복을위한 중보기도위원(위원장 Solaiman Ishak 인도네이사 목사)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성애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기간에 맞춰 미국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또 미국 회복을 위한 10개 선언문을 발표해 동성애 저지와 회개 각성을 다짐했다. 이밖에 동성애와 낙태 등의 이슈에 대해서도 ‘미국이여 깨어나라’고 외쳤다.
설교는 The Point Church of the Nazarene 담임목회자인 Greg L. Gates 목사가 전했으며 특별강연으로 세계적인 복음주의자인 UCLA Almaz Teshome 교수가 전 세계 민족동향의 핵심 이슈에 대해 전했다.
정윤명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역대하 말씀에 하나님께서 사악하고 타락한 시대에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겸손한 마음으로 자비를 구하라고 하셨다”며 “30개 민족이 연합해서 중보기도하며 자비를 구하고 용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30개 민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15개 민족이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했다. 어번트어브라이프나사렛교회, 더포인트어브 처치, 월넛크릭장로교회 등 미국 대형교회에서도 참석했다.
일본을 위한 보고시간에 David Mills 선교사(Japanese Evangelical Missionary Society 소속)는 “일본 4만명의 피해자와 1만5천명이 죽어간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사랑을 전하고 있는가”라며 도전했다.
중국복음화와 중국 이슈에 관해 토마스 왕 목사(산호세가스펠처치 담임)가 발표하고, 남한의 이슈는 Daniel Kim 선교사가 발표하며, 북한은 배상호 목사(리빙워드연합교회)가 상황보고와 기도제목을 발표했다.
또한 에티오피아 보고에 Solomon Ararso 박사, 인도네시아는 Timotius Tjing(산호세복음교회) 목사, 파키스탄에 Naji Masih 목사, 캄보디아에 Samith Mey 목사, 필리핀에 Marilyn Just 목사, 라틴어메리카에 Castro 목사(라틴어메리카 이벤젤리컬처치) 등을 포함해 이란 등 여러 민족에서 영상 프리젠테이션 미국과 열방 회복을 위한 모든 이슈들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