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KCCA. 이하 미기총) 총회 둘째날인 7일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각) 제13대 대표회장에 송정명(미주평안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송 목사는 “35년 동안 이민목회를 해오면서 단체장을 맡아보는 것은 처음이다. 미숙한 점이 많지만 미주한인교회를 섬기는 데 다시 기초를 놓는다는 심정으로 일하겠다”며 “13년간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를 위해 수고한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주평안교회에서 진행된 총회에서는 이외에도 상임회장 전영현(서광장로교회) 목사, 동부지역대의원에 황의춘(트랜톤장로교회) 목사, 서부지역대의원에 민종기(충현선교교회) 목사, 남부지역대의원에 김동욱(핸더슨선교교회) 목사, 북부대의원에 임형태(스프링스 콜로라도연합장로교회)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