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 김명식, 김브라이언, 민호기 등 음악대사들 출연
기아대책(회장 정정섭 장로)에서 행복한만찬 나눔앨범을 출시하고, 16일 서울 은현교회(담임 최은성 목사)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민호기 목사가 프로듀서로 나선 이번 앨범에는 CCM사역자 강찬, 김명식, 김브라이언, 라스트, 민호기, 소울싱어즈(가나다 순) 등 기아대책 음악대사들이 재능을 기부해 제작됐다.
이날 공연에는 이들 모두가 출연해 수록곡들을 차례로 들려줬다. 공연 수익금은 기아대책 부르키나파소 사업장 어린이들의 급식 지원에 사용된다. 앨범 수익금도 전세계 빈곤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부르카나파소 서혜경 기아봉사단원은 이날 공연에 나와 “20만원이면 부르키나파소 어린이 700명에게 한끼 식사를 먹일 수 있다”며 “혼자서는 굶는 아이들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함께 모으면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민호기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지구촌 굶주린 어린이들을 돕는 앨범을 만들게 돼 감사드린다”며 “앨범을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 많은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