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울리는 그림이 있는 전시회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작품 ‘마음의 촉각’

▲작품 ‘마음의 촉각’


연위봉 초대전 ‘WAVE from heart’가 5일부터 24일까지 롯데백화점 안양점에 위치한 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연위봉은 사진 꼴라쥬와 독특한 제스처의 드로잉적인 페인팅 작업, 그 밖에 이미지를 만들거나 지우고 다시 덧칠해 나가는 작업 등 혼성적 조형요소와 기법을 통해 새로운 화면과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성경책을 오려 붙이기도 하고, 직접 손으로 성경구절을 넣어 날개의 이미지가 단순히 문자적으로 이해되는 것을 피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 부조, 사진 영역 등에서 작가가 창조하는 방대한 내러티브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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