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묵상] 창조주 하나님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  

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 유성숙 작가


오늘날 진리가 오염되고 수많은 크리스천의 삶에 여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는 땅의 방식과 세상의 방식으로 그 문제를 풀기 때문에 풀리지 않는 것입니다.

땅의 방식 핵심은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하기 이전에 창조의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를 제대로 깨달아야 하고, 그 하나님의 근원과 인간이 본래 무엇인지, 가정과 믿음의 기원이 본래 무엇인지를 새롭게 알아야 하는데, 시대의 강을 흘러오면서 타락과 오염으로 점철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직면한 문제를 하늘의 방식으로 풀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문제의 처음과 끝이 보이기 시작하고 문제의 정답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지 알아야 하고 창조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셔야 합니다. 여기에서 창조는 히브리어로 '바라'이며 창조주 하나님만이 쓸 수 있는 독점적인 용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와 인간을 창조하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새롭게 만드시고 이 민족을 통해 나라를 세우시며, 새 영을 주신다는 것이 '바라'입니다. 또 태초에 시공을 초월하신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는 대상으로 지으시고 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인간에 대한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이 우주를 창조하시면서 창조의 질서는 하나님께 주권을 드리고 하나님의 법칙에 순종하게 만드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대로 살면 우리의 삶에 평안과 기쁨이 넘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평생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이고 창조의 질서와 하나님의 영적 법칙을 잘 순종하면 신앙의 날개를 달게 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통해 내 인생, 내 신앙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교회 주일설교요약)

출처: 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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