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학, 경기북부 최초 다문화 교육 관리자 연수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경기 의정부에 위치한 신흥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에벤에셀관 다목적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가 주최하고 신흥대학교 평생교육원 경기북부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11년도 하반기 다문화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에 1차 교장 연수를 마쳤고, 오는 8일과 9일에 2차 교감연수를 실시하는 등 경기북부지역 초중등 교장 41명을 비롯해 교감 40명 등 총 81명이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사회를 주도할 학교 관리자로서의 역량과 교육능력을 함양시키고, 학교 현장 관리자들의 다문화 교육정책과 실체, 아울러 다문화교육 이해를 증진시켜 다문화교육을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은 “이번 연수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다문화교육 관리자 연수로서 의미가 남다르다. 학교 다문화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접근법과 사례중심의 관리자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문화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변화하는 학교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흥대학교는 기독교의 사랑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지난 1960년 설립된 사립대학이다. 그동안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노동자 등 소외된 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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