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와 영남신학대학교 총장 등을 지낸 김소영 목사(사진)가 2일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향년 82세로 소천했다.
김 목사는 신장투석을 받아왔으며 지난 해 9월부터 병세가 악화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부산성덕교회에서 시무했고 부산신학교에서 교수로도 활동했다. 지난 80년부터 88년까지 NCCK 총무를 역임했고 ▲찬송가공회 회장 ▲기독교사상 발행인 ▲대한기독교서회 사장 ▲기독교출판협회 회장 ▲영남신학교 총장 등 교계 주요 보직을 두루 지냈다.
빈소는 고대 안안병원 영안실 305호. 발인예배는 4일 오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