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역 공동체 통한 하나님 나라 건설
3년째를 맞은 ‘실천신학 콜로키움’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콜로키움은 교회의 본질과 선교, 사회와 NGO를 아우르는 초교파적 목회지도자 교육과정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의 순례 공동체를 통한 건강한 지역 공동체 교회 세우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간 동안 서울 청파동 굿네이버스 강당에서 16주간 이뤄지는 콜로키움 과정은 굿미션네트워크(회장 한기양 목사) 주관으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은준관 박사) 교수진들과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박사), 현장 목회자들이 강연을 맡고 있다.
신학 이론을 포함해 한국사회와 교회에 대한 실천적 고민들을 모색하는 콜로키움은 2012년 올해부터는 상반기 정규과정만 운영되며, 하반기부터는 지방 목회자들을 위한 집중 콜로키움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성돈 박사는 ”2년간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신학훈련을 제공하면서 교회 현장과 목회자들의 삶이 바뀌는 현장을 목격했다”며 “목회사회학을 접하면서 목회자들이 교회 내 사역에서 벗어나 세상을 바라보며 많은 가능성들을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콜로키움 7기생이자 토기장이 카페를 통한 지역 공동체운동을 하고 있는 방석운 목사(용인하베스트교회)는 “작은 교회에 대한 큰 격려를 받은 배움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입학 허가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는 지원 장학금을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문의: 콜로키움(gmn.or.kr, 02-6717-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