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선교한국, 신년이사회 열고 사역 위해 기도

손현정 기자  hjson@chtoday.co.kr   |  

시니어선교한국(이사장: 김상복 목사/대표: 이시영 장로)은 신년이사회를 2월 2일 성남시 분당 사무국에서 열었다.

시니어선교한국은 2007년 분당 할렐루야교회를 중심으로 시작한 40대 이후(40-80세대) 교회의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선교동원 운동으로 2011년에는 대전에서 지역교회들과 연합하여 대회를 개최한 이후 지방으로 시니어선교한국 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2012년의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선교대회가 부산/대구/광주 등 지방으로 확산되어 각 지방의 지역교회들이 시니어선교에 대한 인식과 시대적 필요성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선교 세미나, 포럼 및 선교학교 등을 지역교회 등과 연합하여 개최해 시니어 전문인 선교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시니어들을 선교 동역화 하는데 주력하며, △이모작 선교 네트워크를 선용해 실질적으로 시니어들이 선교에 동원 육성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매진할 것을 기도했다.

시니어선교한국 상임총무 이종훈 선교사는 “금년을 전후하여 은퇴를 시작하는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7백만 명에 달하는데, 이 세대가 체득한 영성과 인생 경험, 전문성과 인맥 등은 시니어선교 인력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며 “국내에 들어와 있는 140만 명의 외국인 근로자, 이민자, 유학생 등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등 시니어 전문인들이 선교적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고 시니어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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