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이틀간 대천 한화콘도에서 학과신앙공동체 지도교수 워크숍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총 45명의 학과신앙공동체 지도교수와 교목, 그리고 8명의 스태프가 참석하여 캠퍼스 복음화와 학과 신앙공동체 형성과 운영에 대하여 논의하고, 기독교수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남대가 설립된 기본정신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세상에 참된 자유와 평화를 실현하는 섬기는 리더로 학생들을 양육하기 위해서는 이에 헌신된 교수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건실한 학과를 세워나가는 것이 필수적임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학과신앙공동체가 꿈꾸는 대학의 작은 모델로 기능을 할 수 있음을 상호 공감하였다.
이문균 교목의 설교로 시작된 이 날 워크숍에는 김형태 총장을 비롯하여 신구 처실장들이 방문하여 이 모임을 축복하고 격려하였고, 조용훈 교목실장의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한남대학교 선교백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고, 학과신앙공동체 소그룹 모임을 위한 교재 소개와 CCC 사역연구소 소장 김훈중 간사의 소그룹 인도에 대한 특강, 계재광 목사의 인도로 성격유형검사(DISC)를 비롯하여, 성만찬과 기도회, 조별활동과 친교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조별로 신앙지도교수들의 사명선언문 작성과 발표의 시간이 있었고, 조용훈 교목실장의 인도로 폐회예배를 드림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참석한 모든 교수들은 앞으로 이러한 모임이 계속 이어져야 하고, 이를 통하여 모든 학과와 한남대학교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의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기를 소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