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野는 대한민국 부인, 與는 대한민국 상실”

“기독자유민주당이 제대로 된 지도자 키워낼 것” 천명

기독자유민주당 산파 역할을 했던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30년간의 지도자 공백기를 기독당이 해결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광훈 목사는 “야당은 줄곧 대한민국 자체를 부인하고 있고, 여당마저 대한민국을 잃어버린 채 사익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 목사는 “오늘날과 같은 대한민국의 비극은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경제개발과 산업화를 이끈 대통령 박정희 이후 뚜렷한 지도자가 나타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현재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은 국회를 정치적 놀이터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고도 했다.

그는 “이제 이승만과 박정희 두 대통령의 뒤를 이을, 뚜렷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진 지도자가 나올 때가 됐다”며 “기독자유민주당은 이 일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