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기독교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순 상담·코칭연구소(이유경 소장)를 새롭게 개원했다.
순 상담·코칭연구소는 기존의 CCC 상담사역이 확장된 것으로 크리스천 뿐 아니라 믿음이 없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소외되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상담, 코칭, 교육함으로써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사역을 하게 된다.
순 상담·코칭연구소는 3월 16일(금) 오후 1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로뎀나무내과의원 5층 연구소에서 박성민 목사(CCC 대표), 방혜승 원장(로뎀나무내과의원 원장) 등 CCC 간사외 외부인사 20여명을 초청해 개원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상담·코칭 사역을 시작했다.
개원예배에서는 “우리의 눈높이를 맞추어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셨던 예수님과 같이 어려움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상담하고 코칭해 주자는 의미에서 이름을 ‘순 상담·코칭연구소’라고 짓게 됐다. 연구소는 과거와 미래의 틀 속에서 현재를 바라보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순 상담·코칭연구소 이유경 소장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에 연구소를 두고 사역을 할 것을 기도해 왔는데 이렇게 올해 사역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순 상담·코칭연구소는 ‘회복’과 ‘성장’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단순히 회복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상담과 코칭을 통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유한 달란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할 것이다”고 했다.
순 상담·코칭연구소의 프로그램은 크게 상담(심리검사, 아동·청소년·대학생·가족부부·선교사 상담), 코칭(진로, 가족, 대인관계, 팀빌딩 코칭), 훈련(상담자 훈련, 자기발견 세미나, 팀워크 및 인간관계 세미나, 집단상담 등)으로 이루어지며 상담학 석, 박사 이상의 전문적 지식과 상담 임상경력 3-10년 이상의 전문 상담사와 전문적 훈련을 받은 코치들이 함께한다.
순 상담·코칭연구소는 대형 프로그램보다는 소수(개인)와 최소 15명-20명 단위의 그룹(가정, 직장 등)을 대상으로 하며 상담이 필요한 여러 대상자들 중에서도 특히 선교사 상담과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역자 및 일반인들을 훈련시켜 어디서든지 상담·코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훈련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