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변할 다수 국회에 진입시킬 것”
오는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기독자유민주당(기독당)이 23일 오후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비례대표 1번은 당 대표인 김충립 박사다. 김 박사는 예장 통합 소속이며 미주장로회신학대학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2번은 유충진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3번은 이상순 장로(금란교회, 감리교 장로 여성대표), 4번은 이태호 전 청와대 비서관(여의도순복음교회), 5번은 남상훈 장로(전 합동 전장련 회장), 6번은 권영식 장로(전 합동 장로부총회장), 7번은 고영석 장로(감리교, 푸드뱅크 사장), 8번은 최숙자 씨(전 YMCA 사회운동가)다.
당 대표이자 비례대표 1번인 김충립 박사는 “한국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고, 대한민국 정치를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는 소신으로 섬겨왔다”며 “총선에서 기독교를 대변할 다수를 국회에 내는 중요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