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다문화 10대 정책’ 제안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대전외국인복지관 “20년 후면 외국인 5백만 시대 온다”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다문화 10대 정책’을 제안했다.

복지관 측은 “국내거주 외국인만 140만명이고 매년 이 수치가 10% 증가하고 있다”며 “20년 후면 거주외국인 5백만 시대가 올텐데, 그때를 준비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10대 정책은 다음과 같다.

1. 인종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한 거주외국인 인권지수 향상

2. 공교육 다문화교육 확대, 전문교원 양성 확대 통한 다문화교육 활성화

3. 다문화공립학교 16개 시도에 설치 통한 부적응 학생들 교육권 보장

4. 이주여성 입국 전 한글교육 등 현지 사전교육 통한 국내 조기정착 유도

5. 이주여성 취업,창업을 위한 직업훈련확대 통한 일자리창출과 경제자립 지원

6. 외국인노동자 성공적, 실제적 귀환정착 지원 통한 고용허가제 MOU 체결한 15개 아시아 국가와의 상생발전 모색

7. 대전, 충북, 강원, 전라, 제주에 없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추가 설치

8. 민간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소 건강보험 지원 통한 건강권 확보

9. 각 지역에 다문화거리 조성 통한 생활 속의 다문화 체험 및 소통

10. 아시아 국가들과의 상생 발전방안 적극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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