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닫힌 마음, ‘도형상담’으로 활짝 연다

김은애 기자  eakim@chtoday.co.kr   |  

미래교육연구원, 교회교육 및 1일 관계전도세미나 개최

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지난 4월 21일 토요일 추연흥 목사를 강사로 교회교육 및 교사교육, 환경사역과 상담사역을 통한 1일 관계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적용을 안내한 세미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쉽게 그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상담기법인 도형상담을 소개했다.

도형상담은 네 가지 도형(○, △, □, S)을 통해 기질론을 바탕으로 간편하게 심리를 진단할 수 있는 상담기법으로, 도형으로 그림을 그리게 해 나타난 결과를 통해 사람들의 기질을 분류하고, 기질별 장·단점과 적성, 재능, 지능 등을 파악한다.

추 목사는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가를 물어보면, 대부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제일 좋다’고 답한다”며 “도형상담은 짧은 시간에 상대방의 기질과 심리 상태 등을 진단하고 상담해 줄 수 있어 상담 받는 이가 쉽게 마음을 열기 때문에 교인상담 및 전도, 교육에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 목사는 환경사역을 통하여 지역사회를 주도해 나가는 방법도 소개했는데, 그는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관점에서 볼 때 교회가 당연히 환경사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점을 착안한 생활형 전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참석자들의 요청에 따라 매달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미래교육연구원 홈페이지: www.verecorea.com
010-7556-8291(교육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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