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성주진 총장(사진)이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새 회장이 됐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는 28일 총회를 열고 성 총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총무는 장훈태 교수(백석대)가 맡는다.
성 총장은 직전 회장인 최갑종 교수(백석대 신약학)에 이어 앞으로 2년 간 국내 보수신학 최대 신학회인 한국복음주의신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성 총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트리니티 신학원(Trinity College, England, M.Phil.)을 나왔다. 영국 쉐필드 대학교(Sheffield University, England)에서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현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이자 구약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복음주의신학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복음주의 주석총서’ 발간을 위해 두란노서원과 출판협정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