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임시감독회장에 김기택 목사(전 서울연회 감독)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리교 관련 인터넷 매체인 당당뉴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가 25일 오후 4시경 이같은 내용의 결정문을 냈다고 보도했다.
김기택 목사는 1975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30여년 목회를 해오며 기감 서울연회 노원지방 감리사와 KNCC 장애인선교위원장, 아펜젤러선교회장, 감리교신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환경을 사랑하는 중랑천 사람들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2005년에는 제3회 대한민국 환경지도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연회 제14대 감독으로 2006~2008년 봉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