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서 선임한 김기택 기독교대한감리회 임시감독회장이 29일 현직 감독들의 모임인 감독협의회를 초청해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상견례 형식으로 가볍게 진행됐다. 김기택 임시감독회장은 총회를 열되 입법의회 개최 여부는 총대들의 선택에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택 감독회장은 법원에서 결정문이 29일 오후 늦게 도착함에 따라 30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 임시감독회장은 이날 전국 감리교인들을 향해 ‘인사의 말씀’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