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때부터 청년 목회 꿈 꿔”
삼일교회 청빙위원회(이하 청빙위)가 강남교회 송태근 목사를 전병욱 목사의 후임으로 청빙하게 된 이유를 1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청빙위는 먼저 송 목사의 학력 및 경력 등을 소개하면서 그에게 복음적 설교 은사와 청년 목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 목회에 대한 역량이 있다고 소개했다.
청빙위는 “(송태근 목사는) 한국교회의 가장 대표적인 강해 설교가로 인정받고 있다”며 “1994년 강남교회 부임 당시 9백여 명이었던 성도수는 현재 5천여 명으로 성장했다. 30년 이상의 목회경험이 있고 한국 교계에서도 명망이 높으신 분”이라고 송 목사를 평가했다.
특히 “노량진에 위치한 강남교회는 총 성도 5천여 명 중 청년이 3분의1 정도인 젊은 교회이며 송태근 목사는 19여년 간 이곳에서 청년목회 사역을 하셨다”면서 “내수동교회 출신으로 대학부 때부터 현재까지 청년 목회에 대한 꿈을 꾸며 사역하고 있다”고 송태근 목사가 ‘청년 교회’인 삼일교회에 잘 맞는 목회자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