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해피투어, ‘허니문 성지순례’
구별된 삶, 구별된 문화, 구별된 여행를 슬로건으로 삼는 크리스찬 해피투어는 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 성지순례’를 마련했다.
새로운 삶의 시작을 성지에서 한다면 더욱 뜻깊을 것이다. 크리스천들이 일반인과 똑같이 허니문을 떠난다면 단순한 여행에 불과하고, 시간이 지나면 잊히기 쉽다. 하지만 성지순례를 한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추억과 감동이 남을 뿐 아니라 신앙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 틀림없다.
또한 부부끼리 평상시에 하기엔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는 신앙관과 성경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깊은 대화로 이어나갈 수 있다. 오병이어 기념교회를 방문하면 오병이어의 현장인 벳세이다 들녘에서는 산들거리는 바람 속에서 주님께서 사역하셨던 온기를 느끼며, 조용한 묵상으로 거룩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스찬 해피투어에서는 이스라엘-터키를 연달아 순회하는 코스, 혹은 이스라엘과 터키 중 하나를 선택해 순회하는 코스를 마련했다. 현지 선교사와 부부 셋이서 예루살렘과 갈릴리, 에베소 지역 전체를 거닐며 초대교회와 지하도시, 데린구유, 사도 요한의 무덤을 방문한다.
현지의 호텔과 숙박시설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비용은 항공료에 따라 크게 조정되며, 허니문 성지순례 일정을 3~4개월 전에 예약할 시 항공료가 최저가이다.
크리스찬 해피투어 성지 플래너 김용규 목사는 허니문을 맞게 될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생활의 시작인 허니문을 성지순례로 드린다면, 주님께서 두 사람의 삶을 크게 축복하시며 이후의 삶에도 크게 역사하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