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V원정대, 김장훈 씨와 현충일 맞아 연평도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지난해 이어 ‘연평 아리랑’ 행사 진행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가수 김장훈 씨가 현충일을 맞아 또다시 연평도를 방문한다.

이들은 지난해 6월 5일과 6일 이틀간 ‘연평 아리랑’ 행사로 시름에 잠긴 연평도 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V원정대는 연평도 피격 직후 이들이 임시 거처하던 인천 인스파월드 찜질방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개설했다.

V원정대는 전국 곳곳의 대학교에서 ‘인생 선배가 쏘는 사랑과 희망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대학생들에게 기부를 요청해 모인 금액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도시樂 데이’ 행사를 연평도에서도 진행한다.

또 연평도 주민들이 주도하고 적극 참여하는 마을 노래잔치를 통해 평화와 사랑의 노래가 흐르는 연평도임을 대내외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김장훈 씨 뿐 아니라 트로트 가수 금잔디 씨, 연세대 단대 풍물패연합 ‘단풍연’ 등 많은 단체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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