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설교]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요한복음 16장 33절 말씀을 가지고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오늘 예수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주시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어서 우리는 넉넉히 이기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크고 작은 문제들이 우리에게 부딪쳐 옵니다. 많은 영적인 전쟁을 하게 됩니다. 예수 믿고 난 후부터 내 삶 속에 있는 죄와 싸워야 됩니다. 옛 사람과 싸워야 됩니다. 육에 속한 사람과 싸워야 됩니다. 그리고 세상에 나가 죄의 유혹과 싸워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크고 많은 영적전쟁을 하지만 우리는 이겨놓고 싸우는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이겼어요. 왜? 예수님이 2,000년 전에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에 죄와 사망의 권세가 멸망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그 순간 예수님의 승리가 우리에게 부은바 되어서 우리는 당당하게 승리자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하세요. “우리는 주 안에서 승리자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위대한 승리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약한 모습으로 넘어지고 쓰러지고 상처받은 모습으로 살지 마시고 가슴을 피고 당당하게 주님 안에서 승리자의 모습을 가지고 믿음의 전진을 해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승리자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마지막 만찬을 하시는 자리에서 제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떠나신다고 하실 때 제자들의 마음에 염려, 근심, 걱정이 가득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저들의 마음 가운데 평안함을 주시기를 원했어요.

1. 주님의 평안
첫째로 주님의 평안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 원합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할렐루야. 누구 안에서요? 예수님 안에서. 무엇을 누립니까?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환난을 이기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예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문제 많고 어려움이 많은 세상을 살아갈 때 여러분, 마음의 평안함을 빼앗기면 안 됩니다. 마음의 평안함을 갖고 있으면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죄로 뒤덮여 있는 세상입니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참된 평안, 참된 안식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가 죄 짓고 불의하고 타락한 이래로 참 평안이 사라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죄가 인류 역사를 지배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죄 짓고 난 다음 찾아온 것이 마음 가운데 있는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 때문에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피하여 숨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죄 지은 인간의 마음속에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떠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을 때에만 우리는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에서 자유함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기 때문에 예수를 믿기만 하면 우리는 참된 자유, 참된 평안, 참된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된 평안을 얻으려고, 참된 안식을 얻으려고 여러 가지로 애쓰고 몸부림치며 노력을 합니다. 돈이 많이 생기면 참된 평안, 참된 기쁨이 다가올 줄 알았는데 돈이 쌓이면서 근심도 같이 쌓여요. 많이 배우면 그 지식적으로 내가 더 훌륭해져서 마음에 평안함이 다가올 줄 알았는데 번뇌가 다가오고 그 지식이 나를 오히려 더 많은 근심을 빠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높은 위치에 올라가면 그 자리로 인해서 내가 마음이 기쁘고 평안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자리에서 더 많은 근심이 쌓여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 마음에 참된 평안과 안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마음에 참된 평안과 안식을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시면 걱정할 것이 없어요. 찬송가에도 있듯이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할렐루야. 평안한 마음을 갖고 주님을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을 때 사람들은 염려했습니다. ‘아이고 선생님이 그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서 우리가 선생님을 위로해드려야 되겠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주님과 언제나 동행했기 때문에 감옥 안에서도 평안했습니다. 그래서 감옥 안에 있는 사도바울이 감옥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냅니다. 빌립보 교인에게 보낸 편지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절~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할렐루야.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염려할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속상해할 시간에 기도하고 감사하고 주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평안함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 마음에 평안함을 누리기 위해서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잠언서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이 무너지면 우리는 절망 가운데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이 무너지니까 사람이 자기 목숨을 포기하는 아주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면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도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자살충동도 이기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지켜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을 가지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평안은 이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입니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평안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주님이 말씀하셨어요. “근심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나의 평안을 소유하라.”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있을 때 우리는 어떠한 고통도 괴로움도 슬픔도 절망적인 상황도 이겨낼 수가 있어요.

사랑하는 자녀를 다 잃고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주님께 감사 찬양을 드리고 “내 마음 평안해 평안해”를 고백한 스패포드 씨가 있습니다. 이 분은 우리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이것을 작사하신 분이신데, 이 호레이쇼 스패포드 씨는 시카고의 저명한 변호사였고, 또 의과대학의 법리학 교수였고, 신학교 이사 및 운영 위원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무디 목사님을 도와 교회를 열심히 섬기는 독실한 주님의 일꾼이었고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 앞에 헌신한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1871년 시카고에 대화재가 나서 교회도 불타고 그의 큰 저택도 불에 타 전소되어 그의 전 재산이 잿더미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러한 상황에서 낙심하지 않았어요. 절망하지 않았어요. 주님만 바라봤어요. 오히려 교회가 불탄 것을 걱정하고 빨리 교회를 다시 지어야 되겠다. 목사님을 도와서 교회 건축하는데 앞장서서 뛰었습니다.

그런데 부인인 안나 스패포드 씨는 몸이 약해서 이제 좀 휴식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부인과 4명의 딸과 함께 유럽에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같이 출발하려고 했는데 교회 일이 여러 가지 있어서 먼저 부인과 4명의 딸을 보냅니다. 그런데 부인과 4명의 딸을 실은 그 여객선이 대서양을 순항하던 가운데 1873년 11월 15일 새벽 2시, 모두가 잠든 시간에 영국의 철갑선하고 부딪혀가지고 그만 배가 가라앉게 되었어요. 226명의 승객이 바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구조선이 와서 생존자를 구했을 때 그 부인만 가까스로 구함 받아 살아남게 되었고 네 딸은 그만 그곳에서 천국을 가고 말았습니다. 스패포드 부인이 영국 웨일스에 도착해서 전보를 보냅니다. “혼자 구조됨” 이 전보를 받고나서 크게 스패포드 씨는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 마음 가운데 평안함을 주셨어요. 교회 성도들이 찾아와서 그를 위로하려고 할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게 어려운 고난이 닥쳐왔지만, 이로 인해 주님을 의지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그래서 이 스패포드 씨는 자기 아내를 데려오기 위해서 배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합니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중에 선장이 그의 선실에 문을 두드립니다. “스패포드 씨 나와 보십시오. 바로 이곳이 그 배가 충돌해서 4명의 따님이 목숨을 잃은 곳입니다.” 그 순간 갑자기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그래서 다시 선실로 들어와서 하나님 앞에 밤새 울부짖어 기도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사랑하는 딸 넷이 다 한 번에 한꺼번에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 땅에 묻지만 자식이 세상을 떠나면 가슴에 묻는다고 누가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면 평생 그 마음 가운데 아픔을 안고 산다고 아무도 내 아픔 이해하지 못해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 얘기를 들어봤어요. 그런데 그 그렇게 사랑하는 4명의 딸이 한꺼번에 세상을 떠났으니 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런데 밤새 기도하는 중에 주님이 그 마음 가운데 말할 수 없는 평안함을 주셨어요. 그래서 그 마음에 주시는 넘치는 평안함을 가지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 파도를 바라보며 지은 시가 바로 찬송가 313장입니다.

1절은 이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삶이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가 읽어난 것 같은 어려움이 다가와도 내 영혼은 늘 편하다. 그런데 파도가 넘치는 것을 보면서 2절을 짓습니다.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자기 자신을 바라보니 주님께 지은 죄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이와 같이 3절을 기록합니다.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 눈보다 더 정하리라”

하늘을 쳐다보니 하늘에 뭉개 구름이 떠있는데 그 구름사이로 천국간 4명의 딸이 이렇게 웃으며 손짓하는 것 같아요. ‘아빠 걱정하지 말아요. 우린 먼저 천국에 와있느니 먼 훗날 아빠 천국에서 만나요.’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구름을 바라보고 지은 것이 4절입니다.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할렐루야. 이 찬송시를 적어서 당시 유명한 찬송 그 작곡가인 블리스 선생님에게 맡겨서 이 놀라운 찬양이 탄생된 것입니다. 그 믿음이 대단합니다. 우리 자신을 보면 참 그럴 때 이와같은 찬송을 지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참 대단한 믿음이에요. 여러분 어떠한 문제 어려움, 고통, 괴로움이 다가와도 주님만 바라보고 마음에 평안함을 잃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예례미야 29장 11절에,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주님이 여러분 마음 가운데 평안함을 주시기 원하고 꿈과 희망을 주시기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에 문제를 바라보고 낙심하지 마세요. 환경에 어려움이 다가왔다고 가정에 좀 어려움이 있다고 몸이 조금 아프다고 그것을 보고 낙심하지 마세요. 주님을 바라보세요. 죄와 사망권세를 멸하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보고 담대한 믿음을 갖고 일어나서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2. 우리가 당하는 환난
둘째로 우리가 당하는 환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님 말씀하시기를 환난을 당하지 않지만 당할 수 있지만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아주 단정적으로 당한다. 세상의 환난을 당하지만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할렐루야. 목사님 늘 환난풍파 없이 편하게 살고 싶어요. 이렇게 물으신다면 그러한 세상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이 고난에 바다 위에 떠있는 그 배에 타고 있는 삶과 같아서 끊임없이 고난에 파도가 우리에게 밀어 닥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하십시오.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고 하나님의 더 큰 축복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뒤로 물러 가지 마세요.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십시오.

예수님의 제자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얼마나 큰 핍박을 받았는지 네로 황제로부터 시작해서 10명의 황제가 200년이 넘도록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또 핍박하고 핍박했습니다. 예수를 믿다가 붙잡혀서 로마 원형 경기장에서 사자 밥이 되어 죽기도 하고 불에 태워 죽임을 당하기도 하고 십자가에 달려서 고통하는 가운데 저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로마 귀족들은 모든 재산을 다 박탈당하고 추방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들이 주님을 섬기기 위해서 로마군인을 피해 들어간 곳이 공동묘지 옆에 굴을 파고 산 ‘카타콤’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지금 이곳이 남아있는데요. 그 길이가 한국의 휴전선만큼 길다고 합니다.

저들이 굴을 파고 들어가서 그곳에서 살다가 그곳에서 죽어갔습니다. 죽으면 또 굴의 옆에 벽을 파서 그들을 묻고 그래서 온 굴이 다 무덤이 되었어요. 저들이 믿음을 지키고 또 지켰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 부활의 영이 함께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마음 가운데 주님이 주신 평안함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우리에게 환난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환난 뒤에 예비되어 있는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실 때 고난이라고 하는 보자기에 싸서 주세요. 고난에 보자기를 풀면 그 안에 축복의 선물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주님을 섬기다가 때때로 문제를 만나기도 하고 또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 주님 바라보고 믿음을 지켜야 돼요. 뒤로 물러가면 안 됩니다.

내게 시험이 다가왔다고하는 가장 대표적인 그 싸인은 예배드리기 싫어지는 것입니다. 이때는 더 열심히 맨 앞자리에 나와서 예배드려야 되요. 예배가 멀어지면 주님이 멀어지는 것입니다. 기도를 쉬게 되면 우리 마음에 근심이 쌓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고 주님께 매달리십시오.

‘주님 어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저는 너무나 억울합니다. 불법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때 낙심하지 말고 주님께 나오세요. 재판장 되신 우리 주님께 모든 것 다 아뢰세요. 주님께서 악을 멸하시고 여러분을 위대한 승리자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악한 원수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울부짖으며 주변을 맴돌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약해지면 안됩니다. 우리 마음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상처받고 염려가 쌓여 뒤로 물러가면 안됩니다. 문제를 당해도 어려움을 당해도 내게 있는 그 오랫동안 기도하는 제목이 응답되지 않아도 주님만 바라보고 꿋꿋이 참고 견디며 십자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아가면 하나님의 때에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위대한 승리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3절로 4절 말씀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다 같이 말씀 보겠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할렐루야. 환난을 통하여 인내, 오래참고 견디는 것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인내를 통하여 우리가 연단, 훈련받아서 성숙한 믿음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이 성장하고 난 다음 우리의 소망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환난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불순물이 제거되는 것입니다. 고집과 교만과 불순종이 사라지고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혹시 주님 앞에 범죄하고 잘못했다 할지라도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회개하고 돌이키고 나올 때 하나님께서 새로운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마르바 던 교수님이 날마다 우리를 깨우시는 음성이라는 책을 지었는데요. 이분은 지금 현시대에 영적인 지도자로 쓰이고 있는 아주 귀한 분이십니다. 영성 신학자인 유진 피터슨, 리처드 포드와 함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신학자라고 하는데요.

1948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늘 육체의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어린 시절을 홍역을 앓고 난후부터 당뇨병과 저혈압을 얻습니다. 이로 인해서 한쪽 눈이 실명합니다. 신장 이식수술과 유방암수술도 받았습니다. 20년 전에는 관절이상으로 갔다가 그만 의사가 오진을 해서 다리를 절단하는 그러한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 한국을 방문하려 하다가 또 큰 사고를 당해서 나머지 한쪽다리마저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 교수님은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원망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그의 마음에 평안만을 가지고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이분이 가서 말씀을 전하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강연을 듣고 큰 감동을 받습니다. 이분은 예수의 사랑을 가지고 그 마음에 넘치는 평안함을 가지고 강단에서 말씀을 전할 때 성도들이 새 힘을 얻고 주님 안에 주님 주시는 큰 기쁨으로 살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20권 이상의 많은 책을 지었는데 이 대부분에 책들에서 의미없는 고난이 없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날마다 우리를 깨우신 음성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에게는 아픔도 축복이었습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을 양도받아 모든 것을 임의로 다스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의 손 안에 있으면, 그분의 무한한 지혜와 사랑의 돌봄 아래서 온전히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구원을 요청할 때는 최대한 단순해져야 합니다. 우리는 적군들의 손에서 당장 구원받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우리 시대가 바뀌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고난당할 때에 우리가 달라질 것입니다. 더 나아가 고난 속에서 더 성숙하게 되고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더 잘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할렐루야. 현재 이 교수님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젠트칼리지에서 영성신학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여러분 환난을 만날 때 문제를 당할 때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원망불평하지 마세요. 절대긍정 절대 감사인 것입니다. 욥을 생각해보세요. 사탄이 하나님께 허락을 받아갖고 욥을 쳤습니다. 하루아침에 전 재산이 다 날라갔습니다. 그리고 7남 3녀 10 자녀가 한꺼번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나서 육신의 건강도 빼앗아 갑니다. 온 몸에 부스럼이 나고 그게 헐어서 기왓장으로 긁어야 되었어요.

의학전문가는 말하기를 그를 피부문둥병, 피부 나병이 왔다 그런 말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함께 살겠다고 하는 부인이 와서 한다는 소리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그럽니다. 가까웠던 친구들은 와서 손가락질 합니다. 당신은 무슨 죄를 지어서 그러냐고 회개하라고 그럽니다.

그런데요, 욥기서 1장 22절에 위대한 고백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께서 그가 환난을 믿음으로 잘 통과했기 때문에 나중에 갑절의 복을 주셨어요. 재산도 갑절로 주시고 자녀도 10 자녀 다시 주시고 그래서 그의 삶속에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요셉을 보세요. 그가 꾼 꿈으로 인해서 형들이 얼마나 미워했는지 노예로 팔았습니다. 울면서 ‘형, 형, 나 형 한테서 떼어 놓지마. 나 노예로 팔지마.’ 그런 동생을 저들은 무시해버리고 팔아버렸어요. 노예로 팔려가서 말할 수 없는 고생을 겪으면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해서 인정을 받아서 가정의 총무가 되었는데, 또 그가 모함을 받아서 억울하게 감옥으로 갑니다. ‘주인님 저는 죄를 지은 것이 없어요.’ 그래도 주인이 그 말 듣지 않습니다. 감옥에 잡아넣었어요.

이 세월이 13년입니다. 긴긴 세월 그 고난은 말로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아마 울화통이 치밀어서 화병으로 죽었을 거예요. 그런데 성경 그 어디를 살펴봐도 요셉이 밤마다 슬피 울며 이를 갈았더라 그런 말이 없어요. 오직 성경에 있는 말은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셨더라.’ 할렐루야. 이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환난 중에 문제 중에 질병 가운데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셨더라.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고난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요셉을 높이사 애굽의 총리대신으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원망불평은 우리를 더 큰 절망으로 이끌어 갑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0절을 보면,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그들이 누구입니까?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다 놓여남을 받은 이스라엘백성들입니다. 한달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원망과 불평으로 말미암아 40년 동안 가지 못하고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20세 넘은 모든 장정은 광야에서 죽고 그 후손만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왜? 원망과 불평 때문에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니다. 예수 믿고 절대 감사로 살아야 되는데 조금만 어려움을 당하면 불평합니다. 조금만 문제를 당하면 불평해요. 여러분 불평하지 마세요. 원망 불평하는 것이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정적인 사람 원망 불평하는 사람과 절대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사람과 함께 일하시며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한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살겠습니다. 늘 입술에서 긍정적인 고백만 선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로마서 8장 28절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선을 이루느니라. 선을 이루느니라. 얼마나 감사한지,

3.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우리 오늘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될 것은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따라하세요.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만왕의 ,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선포하십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할렐루야. 얼마나 감사한지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서서 나의 일생을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니까 ‘내 영혼 평안해’, 찬송할 수 있는 거예요. 왜?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가 되시고 나의 주인이 되시고 나의 목자가 되시고 나의 모든 것 되시기 때문에, 할렐루야.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여러분 감사하세요. 어쩌다가 내가 예수 믿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게 됐는지 그러면 우리는 주님 안에서 승리자로 변화 받아서 주님 은혜 가운데 기쁘고 감사로 살아가게 됩니다.

요한일서 5장 5절에,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예수님 우리에게 위대한 승리를 주세요. 미의 코스타 공동대표이며 신시내티 대학교에 전자공학과 교수인 안종혁 집사님 이분은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과학자며 교수님이신데 청년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또 복음증거자이기도 합니다.

아주 어렵고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자라다가 어머니가 28살에 홀로 되었어요, 그러니 참 그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방직공장에 나가서 일을 하는 공원으로 그 청년시절을 보냅니다. 그 절망의 시기에 어머니가 늘 이 아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잘 믿어라 예수님을 잘 믿어라. 예수를 믿으면 마음이 평안하다. 예수님께 다 맡기라 그러면 하나님이 축복을 주신다.’ 늘 권면했어요. 그 어머님의 권면과 기도를 힘입어서 그가 믿음으로 일어섭니다.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마태복음 11장 28절로 30절 말씀 읽고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그때의 심경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말씀을 읽을수록 눈물이 나고 무거운 인생의 짐을 예수님께 맡기고 싶어졌습니다. 서서히 짐을 내려놓은 자의 평안이 나를 감싸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현실의 짐은 무거웠고, 아니 오히려 더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나 나의 짐은 물론이고 멍에까지 메고 앞장서시는 예수님 앞에서 나는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어려움, 그 환난을 통과하고 또 미국에 가서 이 박사과정 중 ''Qualifying Exam''(박사자격시험)이라고 최후 관문을 통과하는 이 시험을 책을 보니까 4번이나 떨어졌어요.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그가 모든 과정을 잘 마치고 대학의 교수로까지 하나님께서 큰 복을 내려 주셔서 쓰임을 받는 일꾼이 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고백을 합니다.

“불안할 때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내 편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보다 더 큰 힘과 위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방직공장의 전기공이었던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미국 주립대학의 전자공학과 교수가 된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간섭하심이 아니고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을 의지했더니 주님의 승리가 저의 승리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요한일서 4장 4절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요한일서 5장 4절을 기억하십시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를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기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악한 원수마귀가 어떻게 하던지 우리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그러나 강하고 담대해요. 악한 원수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로 9절은 말씀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마귀를 대적하라, 여러분이 여러분의 힘으로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하면 주님이 여러분 가운데 능력을 나타내 주셔서 모든 흑암의 권세를 이기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가나안에 놀라운 축복을 받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을 우리가 이 시간 기억하고 오늘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여호수아서 1장 9절 다 같이 봉독하겠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아멘.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 예수님이 여러분 마음 가운데 평안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함께하셔서 환난을 당하지만, 환난을 이기게 만들어 주시고 환난을 통하여 더 큰 은혜와 축복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승리가 바로 여러분의 승리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2012. 6. 17.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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