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CCC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 개최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불가능은 없다’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6월 25~29일

▲지난해 열렸던 수련회.

▲지난해 열렸던 수련회.

2012 CCC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대표 박성민 목사)가 6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여름수련회 주제는 ‘불가능은 없다’(막 10:27)로,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현실의 벽을 뛰어넘고 믿음으로 나아가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수련회 프로그램은 백문일답의 뜨거운 감동이 있는 저녁집회, CCC 전도와 제자화 전략의 핵심과정인 LTC(새새명훈련)와 성서강해, 각계각층의 전문인들이 참여하는 240여개의 선택특강, 학생들이 비전을 찾도록 돕는 비전박람회, 청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특별활동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예수를 믿지 않는 학생들을 초청해 복음을 제시하는 ‘새친구반 모임’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삼 일간 더욱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복음은 더욱 원색적으로 전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반 학생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는 ‘졸업반 모임’에서는 정부, 예술, 언론, 비즈니스 등 각 사회 영역을 7도메인으로 나눠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나사렛형제들이 강사로 세워져 후배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사로는 남상옥 대표(한국아브노바 대표, 서울대 나사렛형제들), 권순범 국장(KBS 시사제작국장, 연세대 나사렛형제들), 유종성 본부장(두란노출판본부장, 홍익대 나사렛형제들) 등이 함께한다.

학생들 스스로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비전박람회'는 6월 26일(화)부터 28일(목) 오후에 3일간 진행된다. 선교, NGO, 예술, 미디어 등 27개의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주는 것 뿐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네트워킹할 수 있게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매일 저녁집회 때는 박성민 목사의 명쾌하고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통해 복음의 진리를 들을 수 있으며 마지막 날 밤에는 청년들을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도전하는 헌신예배가 있다. 예수비전으로 민족과 세계를 품은 대학생들이 직접 일어서서 결단하고 헌신을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련회가 끝나면 참가자들은 전국 각 지역으로 2박 3일간 순례전도를 떠나 전도하게 된다.

박성민 목사(CCC 대표)는 “역사를 볼 때 변화와 변혁의 중심에는 늘 청년들이 있었다. 대학생들이 살아서 움직일 때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준다”며 “모두들 세상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와 함께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다. 여러분 모두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장소에 초청한다”고 전했다.

1만여 명의 청년들이 이번 여름수련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인생의 비전을 발견하고,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헌신을 결단할 것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중증외상센터

<중증외상센터> 의료팀 집념에서 겹쳐 보이는 기독교 신앙?

박욱주 박사님이 OTT 넷플릭스 시리즈로 호평받고 있는 는 웹툰 및 웹소설 기반 작품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가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지훈(백강혁 역), 추영우(양…

조르주 루오 반 고흐 티모시 슈말츠

깨어진 존재들의 공감에 뿌리내리는 ‘기독교 미학’

하나님 나라 추구 그리스도인 세상 더 잘 알고자 함 필요해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 샬롬 비전 구현 구체적 행위 피조계 돌보라는 명령 완수 깨어짐 속 빛나는 존재 발견 기독교 미학의 특징 중 하나는 ‘이상화된 미’를 고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

김조한

가수 김조한, 시편 프로젝트 동참 ‘10편: 그 이름을 부릅니다’

R&B 대디 김조한 ‘첫 작업’ 감격 “이 곡은 내 자식 같은 노래” 가수 김조한 씨가 지난 1월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 이름을 부릅니다’를 발표했다. 신곡 ‘그 이름을 부릅니다’는 시편 10편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색다른 멜로디와 …

그라운드C

‘제2의 전한길’ 그라운드C, 세이브코리아 부산 강연에서 시대를 흔들다

강연에서 대중을 몰입시키는 능력은 단순한 말솜씨를 넘어선다. 논리적 흐름, 강렬한 메시지, 그리고 감정적 결집을 이끄는 힘—이 모든 요소가 결합될 때, 연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을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한다. 필자는 평소 그라운드C(김성원)…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전국 각지서 일어난 수십만 국민들 “탄핵반대·자유수호”

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된 후 맞은 첫 주말인 1일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네 번째 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부산역광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 수십만의 성도들과 시민들이 결집했으며, …

전한길

전한길 강사가 고발한 ‘불의한 헌법재판관들’의 실체

대한민국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국가의 최고 법률기관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다. 그러나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면서 그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과연 헌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