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인간들이 업적을 내고 경쟁함에 있어 공평하시다”
데이터 정렬과 검색을 해주는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은 컴퓨터 관련 기술 중 가장 중요하다. 신동근 박사가 발견한 Shin sort(신소트)는 데이터 정렬방법 중 10번째로 제일 나중에 발견되었지만, 이전에 발견된 9가지 방법보다 우수하다는 사실이 수학적으로 증명됐다.
신 박사는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좋은 이론들을 주셨고, 어떤 부끄러움도 없이 세계 최고의 컴퓨터 과학자가 되도록 축복하셨다.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이루어 당대 뿐 아니라 후대 어떤 컴퓨터 과학자도 감히 경쟁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업적을 쌓도록 허락하셨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 성과를 내기는 불가능함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버클리대학과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는 학부 시절 UC 버클리대 전자컴퓨터공학과에서 컴퓨팅 코디네이터로 일했고, 조지워싱턴대학원 재학 시절에는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과목 모두를 학부에서 강의했다. 또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시스템 분석가로 영국통신공사(BT-다이알컴), 제록스, CBSI, SRA, 삼성전자 등에서 일했다.
신소트(Shin Sort)의 발견
1998년 7월 3일 신 박사는 새로운 정렬방법을 발견했다. 이 위대한 발견에 큰 도움과 후원을 해준 가족의 성을 따라, 이름은 신소트(Shin sort)라고 지었다. 이 정렬방법은 메인 메모리에서 정렬된 채 구성되는 Shin Tree(신트리)를 처음 정의된 규칙대로 유지해 나가는 방법이다. 그래서 데이터가 많이 입력되면 그 tree(나무)가 커지고, 데이터가 제거되면 나무의 크기가 줄어든다.
그러므로 ‘신 트리’는 두 개의 가지나 그보다 적은 수의 가지 형태로서, 처음 정의에 충실하여 가지치기로 커지거나 수축되는 나무 모양이 된다. 메인 메모리에 존재하는 나무 구조의 저장형태가 된 것이다.
1999년 4월, 신 박사는 이러한 발명 성과에 대해 전세계 1200여곳의 언론기관에 편지를 보내 알렸고, 웹사이트(www.dkshin.com)에 모든 관련 논문을 공개했다. 그의 연구 업적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연구소(IBC) 출판 ‘21세기 2,000인의 뛰어난 과학자들’에 매년 등재돼 검증과 비평의 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 박사는 “제가 찾은 전산방법과 계산 이론들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에 비하면 모래사장 속의 모래알 하나에 비견되리만큼 작은 일이다. 경쟁적으로 기여도에 따른 공헌을 인정받기 위해 널리 알리는 한 인간의 좁은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게 여긴다. 그러나 이스라엘 역사에서 보듯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도 인간들이 업적을 내고 경쟁함에 있어 공평하시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연구하면서 느낀 하나님에 대해 “믿음생활 속에서 더 알게 된 사실은 하나님께서 민족간 전쟁 승패의 결과에 반드시 관여하시듯, 인간의 최고 업적을 향한 경쟁도 중요하게 여기시고 반드시 관여하신다”며 “누가 후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야 옮은 것인지 정당한 판정이 있어야 하고, 살아있는 동안 내 이론을 방어하고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하여 최고의 선언으로 널리 알리게 되었다”고 했다.
신 박사는 2005년 7월 하순경 ‘신약의 시편’이라는 시와 ‘하나님이 바라시는 제사는’을 비롯한 세 개의 성가곡을 만들기도 했다.
에릭 홀저펄 목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다
하지만 이런 신 박사도 처음부터 주님을 향한 반석 같은 신앙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그는 대학 시절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봉사를 했지만, 하나님의 기적을 진심으로 믿지는 않았었다. 그런 중 천식으로 인한 기침 때문에 숨을 쉬기 힘들었던 어머니, 뇌종양수술 부작용으로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았던 아버지가 에릭 홀저펄 목사를 만나 치유와 함께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하면서 더욱 주를 찬양하게 됐다.
이후 에릭 홀저펄 목사를 도와드리며, 우리의 수치스러운 죄를 다 말하기 어려워 하나님께서 방언을 쓰게 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신 박사는 하나님의 존재와 자비를 느낄 수 있었고, 방언을 시끄럽고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던 교만과 그릇된 생각을 회개하게 됐다.
에릭 홀저펄 목사를 만나고 체험한 기적들을 쓴 그의 긴 간증은 「너는 치유받았느니라」(작은키나무출판사)에 40쪽에 걸쳐 수록돼 있다. 이 글은 신 박사가 번역한 에릭 홀저펄 목사의 글과 함께 수록돼, 지금도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기적을 베푸심을 증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