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사)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한 2012 국제콘텐츠디자인 공모대전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이지환 대행)의 패션문화디자인과 학생들이 대거 입상해 화제다.
패션문화디자인과(학과장 김기현)는 ‘신인등용 캐릭터 콘텐츠 공모’분야에 참가해 ‘검뿔이와 생존법칙’이라는 주제로 출품한 김예진 학생 외에도 5명의 학생이 특선 수상작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 외에도 김다솔(작품명:행복이와 아이들) 외 2명이 특별상을 안았으며, 공예원 외 10명이 입선작에 당선, 총20명이 공모전에 입상을 하게 됐다.
‘신인등용 캐릭터 콘텐츠 공모’분야는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극심한 실업대란에 한줄기 희망이라는 공모취지를 가지고‘제2의 뽀로로’를 탄생시킬 신예 캐릭터 디자이너들을 발굴하는 대한민국 전통의 신인등용관문으로 서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가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패션문화디자인과 학과장인 김기현교수는 “ 그동안 공모전 출품작 준비를 위해 수고와 노력을 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산업계와의 연결채널이 마련되고 신인작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수상작은 7월 18일부터 코엑스 서울캐릭터라이센싱페어 2012행사장 내 무대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제8회 대한민국 평화예술대전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진기록과 함께 21세기 문화예술의 시대를 이끌어 갈 디자이너들을 배출해 나가는 명실공히 브랜드대학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