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도자들의 ‘안티기독교와 포퓰리즘 비위맞추기’ 지적
잠실동교회(담임 백광진 목사)에서 4주 연속 영성집회를 인도중인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한국교회 내에 안티기독교와 포퓰리즘의 비위를 맞추려는 잘못된 정서가 극대화되고 있어 걱정”이라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종북주의자들의 축이자 안티기독교 세력이 포장된 ‘포퓰리즘 세력’에 한 마디 말도 못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라며 “젊은 목회자들이 교회를 해체한다면서 엄연히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 재산을 주님의 동의도 없이 사회에 환원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목사는 “정치적·사회적으로 교회에 대해 극단적인 안티 세력들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해체하려는 상황에서, 오히려 그들 세력의 눈치를 보면서 점수를 따고 비위를 맞추려는 한국교회 젊은 목회자들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교회 재산은 원래 사회의 것인데, 사회에 환원한다는 게 무슨 말인가” 라고 반문했다.
그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을 비롯하여 교회개혁을 표방하는 기독교 시민단체들마저 원수 마귀의 안티기독교 세력에 동조하여 무조건 교회를 때리는 쪽으로 가야 세련된 사람처럼 행세하고 있다”며 “원수 마귀의 안티기독교 세력에 동조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