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설교] 주님의 평안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할렐루야.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빌립보서 4장 6절로 7절 말씀을 가지고 “주님의 평안”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주님의 평안”, “주님의 평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어디를 둘러보아도 참된 평안이 없고 늘 문제와 염려, 근심, 걱정으로 둘러 쌓여있는 세상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무엇 하나 믿고 의지할 마땅한 것이 없어요. 제가 어저께 말씀을 준비하면서 유튜브를 통해서 찬송을 듣다가 미국 사람들을 울린 영상이라 그래서 우연히 들어가 봤더니 아버지를 여의고 이 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사는데 어머니가 매일같이 아버지 산소를 갑니다. 그런데 이 딸이 “엄마 이제 그만 가, 그만 가.”라고, 늘 학교 갔다 오다가 산소에 들려서 어머니를 데리고 오는 것이 이제 너무 싫다고. 이제 다시는 엄마 또 산소에 가면 엄마랑 얘기 안 할 거라고. 그리고 그 날 아침에 엄마한테 싫은 소리를 하고 엄마랑 헤어졌는데 오후에 뉴스를 들으니까 지하철에서 불이 난 거예요.

웬 미친 사람이 여러분 기억하시겠지만 대구 지하철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서 300여명이 죽었는데, 마지막 통화를 엄마랑 합니다. “엄마가 이제 다시 산소에 갈 수도 없고 널 볼 수도 없구나.” 그러고 전화가 끊어졌어요. 그래서 그 딸이 내가 왜 오늘 아침 마지막으로 엄마를 이렇게 마음을 아프게 했나? 슬피 울면서 그 영상이 끝나는데 그 실화를 영상으로 만들어 놓은 겁니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지하철에 불이 날 줄 누가 알겠습니까? 그리고 교통수단 중에서는 비행기가 제일 안전하다고 하는데 비행기는 떨어지면 전원이 다 죽잖아요. 우리가 먹는 음식도 뉴스를 보면 심심치 않게 불량식품 보도가 나와서 뭘 안심하고 뭘 먹을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참 된 믿음을 가져다주지 못하고 우리 마음속에 안심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어디에서 우리는 참된 평안과 안식을 얻을 수가 있습니까? 우리가 믿고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참된 평안함을 얻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참된 평안함을 얻을 수 있게 되고 참된 기쁨과 우리 마음에 안정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와도 예수님 안에 머물러 있기만 하면 우리는 모든 문제를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번 뿐인 인생 순식간에 지나가는 일생 살아가는 동안 오직 예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주님 바라보고 내가 주님 닮기 원합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그리고 내가 만난 이 예수님을 우리 이웃들에게 증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여러분 문제와 절망의 감옥에 갇혀 있지 말고 예수님 안에서 절대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1. 염려하지 말라

문제 많고 어려움 많은 세상을 어떻게 승리하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오늘 성경은 말씀합니다. 첫째로 염려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할렐루야.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 마음 가운데 평안함을 누리며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이 염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이 편지를 감옥 안에서 쓰고 있습니다. 사실 감옥 안에 갇혔다고 하는 것은 얼마나 큰 절망인지 모릅니다. 언제 풀려날지도 모르고 그 당시 감옥의 환경이 너무나도 열악해서 감옥 안에 있는 것은 죽음과 가장 가까이 사는 삶과도 같았습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이 감옥 안에서 감옥 밖에 있는 빌립보 교인에게 편지를 쓰기를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기뻐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의 마음속에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있었기 때문에 감옥 안에 있는 그가 감옥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염려하지 말라. 기뻐하라. 감사하라.” 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31절에서 32절에 보니까,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염려하지 말라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염려하는 것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방사람들이 하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염려하지 말고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주님께 감사 찬송과 영광을 돌리라고 주님은 우리를 권면하고 계신 것입니다. 염려가 많아지면 우리의 영적인 힘이 약화됩니다. 예배를 드려도 기쁨을 얻을 수가 없고 기도가 간절히 드려지지 못합니다. 왜? 염려가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염려가 무엇입니까? 마음이 나눠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산산조각이 되어서 평안함을 누리지 못하니까 늘 우리는 고통 가운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심리학자 어니 J 젤린스키(Ernie J. Zelinski)가 ‘느리게 사는 즐거움’이란 책을 썼는데, 사람이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그가 연구결과를 발표합니다.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고, 22%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사소한 일들에 대한 것이고, 4%는 우리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들에 대한 것이고,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것이다. 즉 우리가 걱정하는 것의 96%는 쓸데없는 걱정인 것이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염려 근심 걱정이 하지 말아야 될 염려 근심 걱정이고 필요 없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자꾸 우리가 우리의 연약한 성격 때문에 과거의 것을 또 들추어내서 또 염려하고 또 걱정하고 또 상처를 부둥켜
앉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6장 27절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여러분, 염려해서 무엇이 달라집니까?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이 됩니까? 염려한다고 갑자기 여러 가지 절망적인 상황이 탁 해결되고 무언가 좋은 일이 생겨납니까? 오히려 염려는 우리를 절망케 하고 우리 심령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서 17장 22절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모든 염려 근심 걱정을 다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말씀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다 주께 맡기라. 다 주께 맡기라. 할렐루야. 그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맡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없는 그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주님께 맡기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를 지으신 마틴 목사님 부부가 계십니다. (Walter Stillman Martin1962~1935, Civilla Durfee Martin 1866-1948)

1904년 어린 아들과 함께 뉴욕을 방문했을 때 갑자기 사모님이 몸이 아파서 꼼짝하지 못합니다. 그날 저녁 설교를 부탁받고 왔는데 ‘너무나 아내가 병이 심해져서 아무래도 오늘 설교를 하지 못하겠다. 내가 자리를 지키지 못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교회에 연락을 해서 오늘 설교를 못하겠다고 해야 되겠다.’ 그러니까 어린 아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 아빠가 오늘 밤 해야 할 설교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아빠가 안 계시는 동안 하나님이 엄마를 돌보실 거라는 생각이 안 드세요?” 아우! 꼬마 녀석이 대단해요. 그 말을 듣고 목사님은 크게 감동을 받았어요. 그래서 주님께 맡기고 설교를 하러 갔고 또 그 말을 들은 목사님 사모님이 너무 감동을 해가지고 “그래, 우리가 근심할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는데” 그래서 그 아픈 자리를 일어나서 주님 앞에 감사의 시를 씁니다. 돌아와서 목사님이 설교하고 돌아왔을 때 그 시를 보여주니까 눈물을 주르륵 흘리시면서 주님 앞에 감사하며 그것을 곡을 붙인 것이 바로 찬송가 382장입니다.

(새찬송가 382장 / 통43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여러분 염려 근심 걱정 다가올 때 절대로 무너지지 말고 마음을 지키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잠언서 4장 23절은 말씀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무장해서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부정적인 이야기, 우리를 절망시키는 이야기를 듣고 낙심하고 주저앉지 말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 은혜의 말씀,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늘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이나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다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출애굽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 입구까지 왔습니다. 2년이 걸려서 거기까지 왔어요. 그리고 각 지파별로 1명씩 정탐꾼을 뽑아서 12명이 들어가서 40일간 정탐을 하고 돌아와서 보고를 합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이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어이쿠, 거기는 우리가 들어가 살 곳이 아닙니다. 그 땅은 우리를 삼키는 땅이고 거기는 거인들이 있어서 우리가 들어가면 다 멸망당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큰 기적과 그 은혜를 체험하고 거기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을 듣고 다 무너졌어요. 마음이 다 무너져가지고 밤새 통곡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 염려로 인해서 마음이 무너졌기 때문에 하나님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그들을 들이실 수 없어서 ‘뒤로 돌아 가!’ 그래서 정탐꾼이 40일 동안 정탐한 그 기간을 하루를 1년으로 쳐서 2년 걸려서 거기까지 갔으니까 38년을 더 광야에서 돌게 해서 20세 이상의 장년들은 다 광야에서 죽고 그 후손들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냥 믿음으로 들어가면 그 땅을 얻을 것인데 마음에 염려 근심 걱정이 들어오니까 원망하고 불평하고 통곡하며 그들의 지도자들에게 대들고 하나님 앞에 불쌍한 모습을 보임으로 말미암아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어떤 흉흉한 소식이 들려와도 그러한 소식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온 우주를 만드시고 지금도 다스리고 계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고 계신데,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여러분의 구세주가 되시는데 우리가 무엇 때문에 낙심합니까? 무엇 때문에 절망합니까? 무엇 때문에 주저앉습니까?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야 합니다.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제단을 불사르게 한 그 엘리야, 그 엘리야도 말 한마디 듣고 낙심해서 무너졌어요.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연약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참 모든 것이 평탄하고 잘 될 때는 그저 잘나가는 인생을 사는데 환난 풍파가 닥쳐서 우리 마음 가운데 염려만 들어오면 무너져 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해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염려, 근심을 몰아내고 승리 할 수 있느냐?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2. 기도와 간구를 드리라
둘째 기도와 간구를 드리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주님 앞에 나갈 것을 권면합니다. 염려가 가득한 세상에 우리가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염려할 시간에 근심걱정 할 시간에 우리는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주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염려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기도입니다. 주님 앞에 부르짖어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목사님 너무나 피곤하고 힘들고 지쳐서 기도할 힘이 없어요.’ 기도 할 힘이 없으면 찬송을 하시기 바랍니다. ‘찬송 부를 힘도 없어요.’ 그때는 찬송을 들으세요, 찬송을 들으면서 마음에 위로함을 받고 찬송을 따라 부를 때 그것이 곡조 있는 기도가 되어서 여러분 마음속에 위로를 주고 용기를 주고 새 힘을 허락해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질병을 바라보지 말고 병을 치료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어차피 할 수 없고 어차피 이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고 병을 고치지도 못하는데 그 문제와 씨름하지 말고 질병과 씨름하지 말고 문제 해결자가 되시고 병의 치료자가 되시고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닫혔던 문들이 열리는 것입니다. 절망의 문이 열리고 닫혔던 질병의 문이 이 기도를 통하여 열려서 건강이 회복되고 닫혔던 사업의 문이 열려서 사업이 다시금 번창하게 되고 문제가 많고 어려움이 많은 가정의 풍랑이 잔잔해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새 힘을 공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게 되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그 마음 가운데에 평안함을 누릴 수가 있고 기도하는 사람만이 모든 문제를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렇게 기도가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삶 가운데 어떤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히 기도해야 되는 것을 알면서도 기도를 못해요. 여러분 평상시에 기도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통하여 여러분에 영적으로 늘 무장돼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영적으로 무장되어 있을 때 어떠한 환난과 풍파가 다가와도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이 기적이 일어납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기도 할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모세가 간절히 엎드려 기도할 때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가 기도 할 때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고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가 쏟아지고 손을 들어 기도할 때 아말렉과 싸워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히스기야왕이 당신은 곧 죽게 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그가 성전 벽을 향하여 눈물로 통곡하며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15년이나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산헤립이 18만 5천명에 그 앗수르 군대를 끌고 와서 둘러 진치고 그들을 공격해 올 때 히스기야가 성전에 엎으려 눈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그날 밤 그들을 다 멸하신 것입니다. 기도 할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응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열심히 뛰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노력하고 있으면 주님 이렇게 보고 계세요. 그런데 우리가 엎드려 기도하면 그때부터 주님이 일하십니다. 할렐루야. 아이를 낳지 못해서 그렇게 고통 가운데 있던 한나가 눈물 흘리며 주님 앞에 기도 할 때 하나님께서 그 태의 문을 열러주셨습니다. 야곱이 자기 형 에서가 400명 군사를 데리고 자기를 죽이려고 나와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얍복강 나루터에서 밤새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그 에서의 마음을 완전히 변화시켜 주셔서 그 20년간 원수가 되었던 야곱과 에서가 단번에 화해하고 사랑의 형제 관계로 돌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염려를 기도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10년 염려하는 것 보다 10분 기도하는게 더 낫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늘 기도하기를 힘써야 됩니다. 우리가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가 우리가정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가 경영하는 사업을 위해서 또 여러분의 직장을 위해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특별히 환난이 우리를 빽빽이 둘러싸서 동서남북 어디를 봐도 구원의 손길이 없을 때 그때 기도해야 됩니다.

시편 121편 1절로 2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야훼에게서로다

기도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기적과 응답의 통로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기를 원하시고 계시고 그 들으시는 그 기도는 우리에게 응답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하고 맡기세요.

잠언서 16장 3절에, 너의 행사를 야훼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기도하고 맡기면 주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 주실 것입니다. 평생 5만번 이상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 하는 기도의 종 조지뮬러(George Muller, 1805-1898)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 목사님은 매일같이 일기를 썼는데 그 일기에 그날, 그날 응답받은 기도에 대해서 쭉 기록을 했어요. 그래서 목사님이 세상을 떠난 다음 그 모든 일기장들을 다 찾아보니까 다 기도응답의 내용들이에요. 그래서 세어보니 5만 번이 넘은 겁니다. 막 일기장에 기록되지 않은 것 까지 하면 얼마나 많은 기도 응답됐는지 모릅니다. 그가 수많은 고아들을 돌보면서 어디다 손을 내밀어 도움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만 했어요.

그가 ''애쉴리다운''이라고 하는 큰 고아원을 세워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을 때 어느 추운 겨울날 갑자기 고아원에 보일러가 고장이 났습니다. 고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뛰어와서 보고합니다. ‘목사님, 목사님 큰일 났습니다. 영아들이 있는 건물에도 보일러가 고장나서 이 아이들이 다 얼어 죽게 생겼습니다.’ 그때 뮬러 목사님은 아무 말씀하지 않으시고 성경을 가슴에 품고 교회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엎드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어린 아이들은 다 하나님이 제게 맡겨주신 생명들입니다. 이 어린 생명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이시고 저는 총무일 뿐입니다. 주님, 보일러를 고치는 분들에게 밤새 일할 마음을 주시고, 보일러가 고쳐질 때까지 지금의 날씨를 따뜻하게 변화시켜 주옵소서.”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는데 갑자기 바람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 찬바람이 불어오던 북풍이 갑자기 멈추고 따뜻한 동남풍이 불어오게 합니다. 보일러를 고치는 사람들이 와서 깜짝 놀라면서 “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구나.” 저들이 밤을 세워 보일러를 고치는데 무려 30시간이 걸려서 보일러가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딱 정상으로 가동되어서 히타가 돌아가기 시작하니까 다시 바람이 싹 바뀌어가지고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어요. 할렐루야. 그의 일기에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1844년 11월, 나는 다섯 사람의 회심을 위해 기도를 시작했다. 아플 때든 건강할 때든,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했다. 18개월이 지나자, 처음으로 한 사람이 회심했다. 하나님께 감사한 뒤, 남은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기도했다. 5년 후 두 번째 사람이 회심했다. 6년이 지나자 세 번째 사람이 회심했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한 후 나머지 두 사람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했다. 두 사람은 아직도 회심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기도 후 한 시간이나 당일 내로 수만 번이나 내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그런 내가 두 사람의 회심을 위해 36년 가까이 날마다 기도했건만 그들은 아직도 회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을 바라고 계속 기도하며 여전히 응답을 기다린다. 그들은 아직 회심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회심할 것이다.“

그 남은 두명 중에 한사람이 죽기 전에 회심하고 나머지 한사람은 장례식장에서 회심하고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조지 뮬러가 기도해서 이런 명언을 남깁니다.

“기도란 응답 받을 때까지 하는 것이 기도이다.”
할렐루야. 무엇 때문에 염려하십니까? 그 염려할 시간에 기도하세요. 부르짖으세요.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세요. 그런데 기도가 속히 우리에게 응답이 다가오기 위해서는 우리가 감사를 해야 됩니다.

3. 감사하라
셋째로 성경은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할렐루야. 감사할 때 기적이 속히 우리에게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란 무엇이냐 이미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고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지금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전히 문제가 있고 여전히 몸은 아프고 가정은 뒤죽박죽 엉망진창이고 그런데 감사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 감사를 통하여 신속한 응답이, 축복이, 은혜가 다가오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토마스 칼라일(Thomas Carlyle, 1795-1881)은 영국의 위대한 역사학자 중에 한사람인데 프랑스 혁명사를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 첫 번째 쓴 원고가 그 친구보고 읽어달라고 맡겼는데 그 하녀가 이 휴지인지 알고 불쏘시개로 떼버렸어요. 그 오랫동안 만든 대작이 불에 타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그는 원망불평하지 않았어요. 잠시 마음이 속상했지만 더 좋은 작품을 쓰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엎드려 기도하고 감사하고 다시 작품을 썼을 때 그 위대한 프랑스 혁명사가 완성되게 되었던 것입니다.

감사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평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 정말 탄식할 수밖에 없고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그 상황에서도 감사를 드리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감사를 드리면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셔서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억울하게 붙잡혀서 매 맞고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죄 짓고 감옥에 들어가면 할 말이 없는데 죄 지은 것도 없이 매를 맞고 감옥에 들어갔으니 얼마나 마음이 상했겠습니까? 그런데 그는 감옥에서 원망불평 하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16장 24절 25절은 이와 같이 그들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그 절망의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는 주님 앞에 감사하고 찬양하고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얼마나 그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던지 모든 죄수들이 귀를 기울여 들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셔서 옥토가 흔들려 지진이 나게 만드시고 손과 발에 매였던 것이 풀어지고 닫혔던 문이 다 열리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를 지키던 간수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그 결과로 그곳에 빌립보교회가 서게 된 것입니다. 절망의 감옥에서도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면 절망의 감옥이 변하여 축복의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기적의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의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감사를 통하여 놀라운 일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감사에 인색하면 받은 은혜도 다 잃어버리게 됩니다. 조그만 일어서부터 감사 해야 돼요.

내게 없는 거 내가 지금 아픈 거 내가 지금 괴로운 그것을 보지 말고 내게 주신 더 많은 것들 아마 그런 것은 1000가지 중에 1~2가지 그 내가 속상해 하고 불평할 것이 있을 거예요. 그러나 나머지 99.9퍼센트 이상의 감사할 그 많은 것들에 대해서 계속감사를 넘치게 주님 앞에 내어 놓고, 주님 앞에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문제가 생기면 먼저 감사부터 하세요. 먼저 주님을 찬양하세요. “목사님, 목사님 말씀은 꼭 옳은데 그게 잘 안돼요.” 그래도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엎드려서 기도 하세요 그래도 엎드려서 감사하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을 할 때 그 많고 많은 감사할 것을 두고 조그만 것 가지고 불평하고 불평하니까 광야 40년 돌다가 다 그곳에서 죽게 된 것입니다.

우린 늘 좋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넘쳐나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 자신을 바라보고 환경을 바라보면 때때로 감사할 수가 없어요. 내가 어떻게 이런 황량한 상황에서 감사할 수가 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앞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찬송했잖아요.

(새찬송가 408장 / 통 466,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주위를 둘러보면 악한 죄 파도가 막 넘쳐나고 있고, 원망과 불평과 미움과 그 마음속에 상처와 고통과 괴로움의 풍랑이 넘쳐나고 있을 때 주님을 바라고 ‘나의 마음속이 늘 평안해, 평안해, 평안해.’ 찬송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해야 되요. 감사해야 되요.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제가 있어도 감사하고 내 마음에 고통이 있어도 감사하고 내 몸에 질병이 다가와도 감사하고 주님 감사합니다. 영광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시편 50편 23절은 말씀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 기뻐하세요. 그 행위가 주님 보시기에 옳은 행위가 되어서 그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에 역사를 펼쳐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장 6절로 7절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할렐루야. 임상정신분석의사인 지니 티메어 칼라비가 3년 동안 감사하는 마음이 우리 몸과 마음에 일으킨 영향에 대해서 연구했습니다. 이 뇔르 C. 넬슨(Noelle C. Nelson)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감사에 힘''이라는 책에서 소개했는데요. 그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감사는 단순히 고마워해야 할 일에 대한 필연적인 반응이 아니라, 삶에 대한 근본 태도입니다.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면 내게 반응하는 외부의 태도도 바뀌게 됩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마음가짐에서 평강의 기회를 만드는 마음가짐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3년 동안 감사훈련에 참석한 후에 그 회원들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감사는 내면에 평안이 깃들게 하는 습관입니다. 감사를 연습하는 동안 해묵은 분노와 염려를 해결하고, 인간관계를 새롭게 정립했으며, 승진을 경험하고, 자부심을 회복하고, 건강을 향상시켰습니다.” 할렐루야. 감사로 나아가세요. 그럼 마지막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주님의 평안입니다.

4. 마음의 평안을 누리라
네 번째 마음에 평안함을 누리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빌립보서 4장 7절에,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염려할 시간에 엎드려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면 주님이 우리 마음 가운데에 평안함을 주세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그 평안함 막 물 밀듯이 밀려들어오는 그 평안함을 주십니다. 이 염려는요. 우리 삶에 모든 가능성을 다 차단해버려요. 염려가 넘쳐나게 되면 기쁨이 사라지지요. 감사가 사라지지요. 건강이 사라지지요. 내 마음에 평안함이 사라지지요.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미움이 생겨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좌절감이 생겨나고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그런 마음이 생겨나고 그래서 우리가 염려를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평강이 우리를 지킨다고 말씀했습니다. 둘러 우리를 진 치는 호위군사가 되어서 주님의 평안이 우리에게 넘쳐남으로 말미암아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도 우리가 감사하면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평안함을 주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평안함은 세상 그 누가 주지 못하는 평안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주여 오늘 이 평안을 우리 마음 가운데에 주시옵소서. 그 누가 빼앗아 갈 수 없는 이 평안을 우리 마음 가운데에 주시옵소서. 어떤 절망이 우리에게 엄습해온다 할지라도 이 평안함을 가지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우리에게 은혜 내려 주옵소서.

그래서 기도하고 감사기도를 드리고 주님 앞에 나아가면 그 응답으로 먼저 마음에 평안함이 와요.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마음이 평안한 거예요. 환경도 그대로고 내 보이는 내 앞에 있는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이 아무 것도 없어요. 내 가정도 그대로고 직장도 그대로고 사업도 그대로고 다 뒤죽박죽인데 뭐가 달라졌냐. 마음에 평안함이 왔어요. 그때로부터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때로부터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26장 3절에,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우리가 믿음을 견고히 하고 마음에 평안함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여 우리 마음에 주님의 평안함이 차고 넘쳐나게 하여 주옵소서.’ 늘 주님의 평안함을 간구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15절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주여 우리를 주에 말씀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셔서 넘치는 감사에 삶을 살게 하여 주옵시고 내 마음속에 주님이 주신 평안함이 충만하게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앞이 캄캄해서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절망 속에 처했습니까? 고개를 들어 주님을 바라보세요. 주님 내가 주님께 모든 것 다 맡깁니다. 주님 내 마음에 평안함을 주옵소서. 그저 내가 너무 죽고 싶고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살아가는 것이 이제는 다 내게는 귀찮고 모든 것 다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한 그때에 주님 바라보세요. 주님은 여전히 두 팔을 벌리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위해서 몸찢겨 피흘려 죽었노라.’ 주님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평안함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그렀기 때문에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렀기 때문에 주님이 가신 그 십자가에 길을 우리가 따라가기만 하면 모든 고난 죽음의 고통 조차도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고백한 찬송이 여러분의 신앙에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408 / 통 466, ‘나 어느 곳에 있든지’)
4. 주 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 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 2012. 7. 15.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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