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도시선교회(ICM) 500여 선교단 대활약
국제도시선교회(대표 김호성 목사·이하 ICM)가 이끈 500여명의 ‘런던 올림픽선교단’이 올림픽 기간 동안인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현장에서 약 5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번 런던 올림픽선교에 참가한 미국, 유럽, 한국 등지의 한인들이, 1인당 평균 100명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다.
이번 올림픽 선교에서 ICM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독특하고 체계적인 임팩트전도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받은 참가자들은 런던의 트라팔라 광장, 빅벤, 대영제국박물관 앞, Olympic Park 등 7개 지역의 가장 큰 길로 나가 열방에서 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번 올림픽 선교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수많은 올림픽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난생 처음 복음을 듣게 되었고, 특히 Olympic Park에 와 있던 런던 시장에게도 복음지가 전달되기도 했다.
선교의 현장에는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났다. 한 힌두교인 노부부는 ICM 전도팀이 나눠준 ‘임팩트 전도지’를 통해 영접기도를 따라 읽던 중, 마침 그곳을 취재하고 있던 기독교 TV방송이 취재를 요청해 “그리스도를 영접 후 남은 일생을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또 터키에서 온 여학생들이 복음을 들은 뒤 간절하고 큰 소리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기도를 따라해, 퇴근길 전철 안의 영국 사람들이 일제히 그 광경을 바라보는 일들도 있었다.
무슬림의 라마단 금식기도 기간 중에 있던 무슬림교도가 전도팀을 통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기도를 따라하는, 기적 같은 일들도 일어 났다. ICM의 임팩트 전도훈련 내용대로, 전도지의 내용대로 같이 읽기만 했는데도 정말 1분 안에 눌물을 흘리며 영접기도를 하는 일들이 무수히 일어나는 것을 체험했다.
이 밖에도 일본 배구팀의 주요 임원이 대영제국박물관에서 복음을 듣고 전도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고, 박물관에 온 파키스탄의 무슬림 교도는 누가복음을 영화화한 ‘예수’ DVD와 ICM임팩트전도지를 주변을 살피며 소중하게 간직했다. 이같은 모습들을 통해 온 세상 사람들이 복음에 목말라하는 것을 ICM전도팀은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유럽과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 참가한 500여명에 이르는 한인 디아스포라 2세 전도자들은 “각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이 거리에 나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담대함과 방법을 이번 올림픽 선교대회를 통해 배웠고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자신들도 이렇게 추수할 곡식이 많은지 몰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선교는 과거의 대영제국의 수도인 런던의 한복판에서 동양의 한인 2세들을 통해, 아프리카를 비롯한 5대양 6대주에서 온 각양각색의 수많은 민족들에게 복음이 전달되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 중요한 체험이 됐다.
또 한편으로 영국교회가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까지 와서 복음을 전하는 한인 2세들을 통해, 현지 교회들이 큰 도전을 받는 계기도 됐다. 현재 영국의 복음화율은 2~3%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런던 올림픽선교의 주 전도 훈련인 ICM의 임팩트전도훈련과 방법은 언어에 제한받지 않고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며, 성경의 전도원리대로만 하면 상대가 반응을 보이는 전도방법이다. 성령이 전도현장을 주도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3인 1팀이 협동작전으로 전도를 전개해가는 방식이다. 현존하는 전도방법 중 가장 뛰어난 방법 중의 하나로 미주에서는 평가되고 있다.
ICM 대표 김호성 목사는 “한인 2세들이 전도만을 위해 2주간 5만 명에게 복음을 전한 것은 유럽 이민 역사에 처음”이라며 “이번 올림픽선교에서 ICM의 임팩트전도를 통해 디아스포라 2세들은 전도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김호성 목사는 “각국에 심긴 열방의 우리 한인 2세들을 훈련하여 그들의 나라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훈련할 ‘맨하탄 다이스포라 선교훈련센터’를 얻기 위해, 하나님께서 독지가를 보내 주시도록 계속하여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ICM의 도시 안의 타민족 전도사역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맨하탄 한가운데에서 계속되고 있다.
문의) 201-218-1800 / VisionIC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