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금권선거 우려 여전…교단 선거법 개정해야”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31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서 토론회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교단 선거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3연수실에서 개최한다.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와 이상민 변호사(법무법인 소명)가 각각 ‘이제는 교단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와 ‘각 교단 총회 선거의 공정화 방안 검토’를 제목으로 기조발제한다.

이후 박진석 목사(생명목회실천협의회 정책위원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기윤실은 “한국교회 안에 금권선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 선거의 공명정대함에 있어서는 오히려 세상보다 못하다는 반성이 우리 안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각 교단 선거조례에 대한 개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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