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대행 이지환)는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교직원 및 승진, 재임용 등 2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30일 본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날 임용장 수여자는 관광영어과 김영일 교수 외 4명의 신임 교원과 대학 및 학과발 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은 승진 및 재임용 교원과 직원이 받았으며, 대학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새롭게 설치 된 감사실장을 포함 일반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될 총 7명의 신입직원이 받았다.
또한, 임명장 수여에 앞서 교원 및 신임직원 대표로부터 직무에 관한 다짐을 서약하는 선서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금번 새로운 경인의 가족이 된 신입직원의 경우 지난 2주간에 걸쳐 대학 운영의 전반적인 실무위주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이들은 각각 감사실, 교무처, 사무처, 기획실에 골고루 배치되어 9월 1일부로 실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 날, 임용장 수여에는 학교법인 태양학원 백창기 설립이사장이 직접 방문하여 일일이 임명장 수여를 하였으며, 김길자 명예총장 및 총장대행인 이지환 부총장이 함께 동석하여 이들을 축하하였다.
백창기 설립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임용장 수여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대학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인재로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특히 올해로 개교20주년을 맞이한 경인여자대학교는 인천지역 유일의 여자대학으로서 최근 3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 전문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 선정, 2년 연속 전문대학 대표브랜드 사업 최우수 A등급 선정 등과 함께 올해 인천과 부천권 대학 중 유일하게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해 대학의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