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차이나비지니스과, 중국 현지 수업위해 출국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대행 이지환) 차이나비지니스과 학생 39명은 중국에서의 현지 학기제 수업을 위해 1일 중국으로 떠났다.

차이나비즈니스과는 한국 최초로 자립형 학과 구축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과로서 파격적인 교육과정으로 인해 신입생 모집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중국어 실력뿐 아니라 중국회계, 국제경영, 국제무역 분야에 대한 중점 교육을 통해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21세기 대중국 비즈니스 전문가’양성을 위해 신설된 학과이다.

차이나비즈니스과 학생들은 1학년 1학기는 본교에서 수업을 하고, 2학기에는 중국에서 현지교육을 통해 어학실력과 비즈니스 실무를 익히며, 2학년 1학기부터는 본교에서 수업을 하면서 편입준비 또는 중국 현지에서 인턴쉽 활동 후 취업하는 등 현장중심의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한편, 대학에서는 표준중국어 자격증을 보유한 원어민교수를 채용하고 중국어 수업은 물론, 중국 명문 4년제 대학과의 공동 학위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한국 및 중국 현지 100% 취업의 길을 열어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격증과정을 개설하여 재학생 전원 한어수평고시(HSK), 비즈니스 실무전문가, 한중교류문화전문가, 한자 자격증 등을 취득하게 함으로서 공무원, 무역회사, 유통업, 중국한국상회, 면세점, 항공사, 호텔, 중국어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지 학기제 수업 출국에 앞서 학부모를 대학에 초청하여 설명회를 가졌으며, 인사말을 통해 김형건 교수(학과장)는 “우리 대학은 인천국제공항과 근접하고 있다는 지리적인 장점과 한국보다 96배나 넓은 시장, 16억 인구의 초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차이나는 학과, 차이나비즈니스과’라는 독특한 캐치프레이로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를 만들고자 한다.”며, “국내 또는 중국 현지 100% 취업의 길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혀 참석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