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공공성’ 주제로 교회 건축 산업전 열려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60여 건축사 참여, 5천여명 관람

▲교회건축 산업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 건축사 부스에 들러 다양한 관련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김진영 기자

▲교회건축 산업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 건축사 부스에 들러 다양한 관련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김진영 기자


극동방송이 주최하고 월간 ‘교회건축’과 다솔CM건축사가 주관한 제4회 ‘교회건축산업전’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교회의 공공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산업전에는 60여 건축 및 건설사들이 참여했고 약 5천여명이 관람해 현대 교회건축의 최신 흐름을 눈으로 확인했다.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이 산업전에는 지금까지 약 3만여명의 성도들이 방문했다.

특히 교회건축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만큼 질적인 면에도 신경을 써, 지난 3번의 산업전과는 달리 이번 행사에선 참여 업체들을 자체 기준에 따라 엄선했다. 월간 ‘교회건축’이 10년간의 교회탐방으로 축적한 자료와 실제 교회들의 만족도 등을 종합, 업체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특색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건축가 중 한 명인 승효상, 유걸 건축가를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또 주관사인 다솔CM건축사의 전환 대표가 ‘성전건축의 성공과 실패’를 주제로 강연했고 이 밖에도 실제 교회건축을 성공적으로 이끈 교회 건축위원장이 그의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 산업전을 처음부터 기획하고 지금까지 이끌어 온 월간 ‘교회건축’ 최혁재 대표는 “많은 교회들이 건축을 꿈꾸고 그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지만, 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제대로 교회건축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건축사나 건설사 역시 마찬가지다. 건축을 원하는 교회들의 정보를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산업전은 바로 그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최 대표는 또 “올해로 4회째를 맞았는데, 갈수록 산업전 참여를 원하는 건축 관련 업체들이 늘고 있다”면서 “실제 건축 계약건수도 늘어나면서 산업전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앞으로 더 참여 업체들을 더욱 엄선하고 산업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해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교회건축 산업전에는 약 60여개 건축 관련 업체들이 참여했다. ⓒ김진영 기자

▲이번 교회건축 산업전에는 약 60여개 건축 관련 업체들이 참여했다. ⓒ김진영 기자


이번 산업전에 참여한 한 목회자는 “교회건축을 앞두고 정보를 얻기 위해 이번 산업전을 찾게 됐다”며 “한 자리에서 여러 건축회사들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 많은 교회들이 적은 돈으로 최고의 효과를 내기 원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산업전을 통해 그런 가능성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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