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채너티투데이 ‘재림 그리스도 논란’ 무너져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핵심 증인 실명으로 “장재형 목사의 신학 정통성” 선언

위증 및 날조 드러내며 신빙성 문제 또 지적돼

지난 8월 16일 실체를 알 수 없는 익명의 발언들을 인용, ‘재림 그리스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장재형 목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던 CT(Christianity Today)가 12일 ‘재림 그리스도 논란-지도자들 추가 발언’이라는 기사를 게재, 전 멤버였다는 한 부부의 인터뷰를 실명으로 실으며 지난 보도에 대한 신빙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도를 보였다. CT의 보도 직후 이번에도 한국어 언론으로서는 뉴스앤조이가 가장 먼저 CT의 기사를 아무런 여과 없이 보도하며 논란을 확대 재생산하는 모양을 보이고 있다.

CT의 지난 8월 16일자 보도는 “재림주로 믿었다”는 핵심적인 증언을 “재림주로 믿지 않았다”로 황급히 수정하는 등 기사의 신빙성에 문제를 드러냈었다. 이번 두번째 보도 또한 처음으로 표면화됐다고 밝힌 이 실명 증인이 정작 장 목사의 신앙적 정통성을 인정하는 양심선언을 했고, 또한 그와 관련된 단체들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제를 지적받고 있다. 특히 보도 내용 중에는 장 목사와 관련해 날짜를 임의로 조작하고 소속 기관의 명칭을 도용하는 등의 심각한 날조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유일하게 실명으로 제시한 증인이 미국의 멤버가 아닌 홍콩과 연계된 싱가폴의 멤버였다는 점이 눈에 띄는 가운데, CT의 기사의 핵심증언이 또 다시 뒤집힌 데다 관련 증거들에 대한 날조가 드러남에 따라 의혹 제기의 기반이 매우 빈약한 것을 다시 증명하게 됐으며, 오히려 이번 논란이 장 목사에 대한 음해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CT의 첫 번째 기사에 대해 CP(Christian Post)가 면밀한 조사를 통해 장 목사에 대한 의혹을 일소하는 기사를 게재한데 이어 이번 CT의 두 번째 보도에 대해서도 CP는 다양한 관계자들의 증언을 이용해 CT의 두 번째 의혹제기에 대한 사실관계를 완전히 바로 잡는 올리벳 저널리즘 칼리지 디렉터인 조나단 박의 기고 기사를 게재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현재 미국(세계) 최대 기독교신문사로서, 100만개 이상의 미국 웹사이트 중 퀀퀘스트(http://www.quantcast.com/) 기준 9월 15일 현재 454위에 이르는 반면, CT는 3,295위에 머물고 있다. 가장 권위있는 인터넷 트래픽 분석 회사인 콤스코어(ComScore)가 발표한 종교-영성 웹사이트 분야에서도 크리스천포스트는 1위인데 반해 CT는 30위권 밖으로 밀려 순위에 집계되지 않고 있다. 다음은 크리스천포스트가 15일 보도한 기사의 번역 전문이다.

http://www.christianpost.com/news/christianity-today-second-coming-christ-controversy-collapses-81661/

CT의 재림 그리스도 논란 무너지다

조나단 박은 올리벳 저널리즘 칼리지 디렉터다. 그는 일리노이주 에반스톤에 위치한 노스웨스턴대학에서 2개의 학위를 받았고, 샌프란시스코 올리벳대학교에서 M.Div를 마쳤다.

박은 노스웨스턴대학의 학생이었을 당시 크리스천포스트의 기고자이기도 했다.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모태신앙으로 평생 교회를 섬긴 그는 현재 EAPCA 교단 소속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수 년간 목회자로 섬기면서 성경공부를 인도했고 비정기적으로 설교를 했었다.

지난 12일 보도된 CT기사 ‘재림 그리스도 논쟁’은 구원론과 그리스도론에서 ‘예전 종말론적 가르침’으로 초점을 옮기는 듯 보인다. 올리벳대학교 저널리즘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크리스천포스트 전 기고자이기도 했던 조나단 박은, CT 기사의 사실 규명을 위해 개인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나단 박 디렉터에 의해 작성된 아래의 기사는 크리스천포스트를 비롯 다수의 언론에 전달됐다.

“CT의 소스인 ‘애드몬드 추’는 장 목사의 정통성 변증했던 인물”… 비난자들 당황

CT와의 인터뷰에서 애드몬드 추(Edmond Chua)는 장 목사의 그리스도론과 구원론에 대한 정통성을 인정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종말론적 신앙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애드몬드는 “장 목사는 십자가의 구속과 희생의 신학을 가르치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며 “많은 목회자들이 ‘얼마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가’라는 한 문장으로 표현할 것에 대해서 장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도에 관해 어떤 영화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훌륭하게 설교하신다”고 했다.

애드몬드는 약 3주 전인 8월 23일, 자신이 매니저로 있는 싱가폴 크리스천포스트 기사에서 장 목사의 구원론과 그리스도론의 신학적 정통성에 대해 비슷하게 증언했었다. 그의 간증 기사는 “데이빗 장 목사의 신학적 정통성: 전 내부자의 견해(David Jang’s Orthodoxy: An Ex-Insider’s Perspective)”라는 제목으로 장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의 정통성도 증언했다.

http://sg.christianpost.com/dbase.php?cat=ministries&id=1610

이 기사에서 애드몬드는 샌프란시스코 올리벳대학 메인 캠퍼스에서 장 목사의 설교를 들었으며 설교 노트를 읽었다고 말하면서 “나는 장 목사님이 속죄를 총체적 관점에서 설교하고 가르치신다고 증언할 수 있다”고 썼다. 애드몬드는 또 “(CT 기사에서) 주장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장 목사님은 십자가를 실패로 보지 않는다. 그의 설교나 설교 노트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의 유효성과 십자가의 승리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CT와 인터뷰한 (실명이든 익명이든) 모든 다른 소스들과 같이, 애드몬드 역시 장 목사 스스로 ‘다시 오신 그리스도’라고 주장하거나 그런 여지를 보인 적 조차 없다는 데 동의했다. “장 목사님의 설교나 가르침에서, 나는 단 한번도 그 스스로를 그리스도나 메시야라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으며, 자신이 그렇게 믿는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여지조차 보이신 적이 없다.”

애드몬드는 또 “내가 처음 장 목사님의 교단에서 일을 시작한 이유는 ‘십자가에 달리시고 또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영광에 대한 그의 엄청나고 인생을 바꾸는 가르침에 대한 강조’ 때문이었음을 확인한다”고도 덧붙였다.

8월 23일 기사에서 애드몬드는 장 목사의 그리스도론과 구원론의 정통성에 관해 강력히 변증함으로써, ‘장 목사가 예수님 사역과 십자가가 실패였다고 믿는다’고 주장하는 CT를 비롯 대다수 동아시아에 있는 장 목사의 비난자들을 당황케 했다.

애드몬드가 만든 용어 : 비출현 후천년설(Non-Parousia Postmillennialism)

애드몬드는 8월 23일 동일한 기사에서, EAPCA 소속 교단의 일부가 애드몬드가 주장하는 ‘비출현 후천년설’(혹은 NPP) 을 믿었거나 가르침을 받았던 것 같다고 추정했다. 애드몬드는일부 NPP에 대한 가르침 역시 2006년 전에만 있었고 장 목사가 2006년에 그런 가르침을 막았다고 말했다. 애드몬드 자신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로 보이는 NPP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문자적 사건으로 보기 보다 상징적 사건으로 해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기자(조나단 박)에 의하면, NPP는 EAPCA의 종말론과 일치하지 않는다.

기자(조나단 박)는 개인적으로 2005년부터 EAPCA 교회를 다녔으나 전천년설이나 후천년설, 무천년설에 대해 교회에서 설교나 가르침을 들어본 기억이 없다. 올리벳대학교에서는 이 3가지 주요 종말론 관점을 조직 신학과 (매우 간단하게) 신약 코스에서 가르치지만, 교수들은 이 중 어떤 것도 우세하게 가르치지 않는다.

EAPCA 서기인 안토니 추(Anthony Chiu) 목사는 “NPP는 교단의 공식적 관점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NPP라는 용어는 비출현 후천년설의 줄임말로서, 애드몬드 추에 의해 우리 교단의 신학이라고 묘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애드몬드가 스스로 만든 용어이기 때문에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상관이 없는 검색 결과들만 나온다”고 했다.

이것과 관련 애드몬드는 “장 목사의 실제 설교나 가르침에서 한번도 들어본 적은 없다”고도 인정했다.

앤토니 추 목사는 “애드몬드가 말하는 NPP 이론을 가르치거나 부추기는 어떤 강의도 존재하지 않고, 장 목사를 그리스도로 믿는 가르침도 없다”면서 “교단의 신앙고백서에 능력과 영광으로 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문자적’ 재림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APCA 공식 신앙고백서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셔서 동정녀 마리아에서 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믿는다. 그의 죄 없으신 인간으로서의 삶을 믿으며, 그의 신성한 기적들과 그의 대속의 죽음과 그의 육체로서의 부활, 그리고 승천, 그의 중보 사역을 믿는다. 그리고 그는 능력과 영광으로 다시 오실 분이심을 믿는다.”

EAPCA 종말론이 급변했다는 애드몬드의 주장

애드몬드는 8월 말까지 EAPCA 교단의 신학 정통성을 입증하면서, 종말론에 대한 질문만 제기했었다.

그러다 ‘장 목사의 신학적 정통성’에 대한 기사가 나간 지 며칠 만에, 애드몬드는 자신의 이전 발언을 뒤집는 후속 기사를 싱가폴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다. 이 기사는 크리스천포스트 편집 가이드라인을 위반해 추후 삭제됐다.

애드몬드의 대다수 논쟁적 주장들은 CT의 9월 12일 기사에 재론됐고, 애드몬드는 자신이 “한 때 장 목사를 하나님의 나라를 지상에 세우는 메시아적 인물인 새 그리스도로 믿었다”고 증언하면서 “예수님이 아닌 그의 (장 목사)이름으로 기도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삼은 장 목사의 기도와 설교’에 대한 증언을 분명히 밝힌 바 있어, 이런 주장이 독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그는 기도에서 언제나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하나님을 높이 들었으며,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렸다. 만약 장 목사님이 스스로를 그리스도라고 믿었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그 스스로에게도 비이성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라고 애드몬드는 8월 23일 기사에서 썼다.

이같이 명백하게 대조적이고 논리에 맞지 않는 애드몬드의 주장들과 기사에 대해 몇몇 독자들은, 후에 나온 애드몬드의 기사가 완전히 다른 인물에 의해 쓰여 졌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올리벳신학대학, 대학원 학장인 도날드 틴더 박사는 “첫 번째 기사에 나온 애드몬드의 설명은 ‘도움이 되지만(Helpful)’, 이후 그가 보낸 이메일이나 기사는 조작됐거나 혹은 타인에게 압력이 가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CT ‘재림 그리스도 논쟁’ 기사의 공동 기자인 테드 올슨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말했다.

10년 간 CT 편집장으로 있었던 틴더 박사는 CT의 올슨에게 “애드몬드의 극단적 발언들이 얼마나 장 목사와 그 관련 단체들을 공격하는 근거없는 주장들과 궤를 같이하는가”라고 꼬집기도 했다.

틴더 박사는 “그러나 (애드몬드의) 이메일은 우리를 공격하는 이들의 주장이 오해와 잘못된 해석, 과도한 조작과 불화를 조장하는 이들의 적개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우리 측의 주장을 입증하는 것이 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 글을 쓴 기자의 개인적 간증 역시 올슨에게 보내졌으며, 장 목사가 끝나지 않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마무리 짓는 것을 믿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의 완성된 과업을 ‘동시에 믿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이 과업은 ‘끝마쳐지고 끝마쳐지지 않았다’는 대조적 두 단어로 함께 설명될 수 없기 때문이다. 애드몬드 처럼, 이 기사의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완성과 효력을 가르침 받았으며, 이 신앙을 현재도 고수하고 있음을 밝혔다.

애드몬드와의 개인적 접촉을 통해, 이 기자는 애드몬드가 십자가의 승리를 확신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기자는 애드몬드가 추후 쓴 글은 그의 진짜 믿음을 반영하고 있지 않으며, 그의 이전 간증을 뒤집도록 압력이 가해졌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누가 강의했나? 보라 린이 아닌 그의 아내 수잔

CT 보도에 따르면 2005년 9월 애드몬드는 소위 역사강의라 불리는 ‘핵심적 마무리 강의 시리즈’를 아내인 수잔에게 들었으며, 그가 장 목사를 재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도록 이끌었다고 말했다. CT 기사에는 이 역사강의라는 것의 본문도 발췌됐으며, 2002년에 보라 린이 강사였다고 주장됐다.

애드몬드는 이 보라 린을 ‘장 목사의 주요 강사’로 표현했으며, 수잔에 의해 사용돼 장 목사가 재림 그리스도라고 믿도록 부추긴 종말론 강의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됐다.

CT 8월16일 기사에서 소위 이 역사강의는 40개가 된다고 주장했었지만 후속 보도인 9월12일 기사에서는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일부 요소들의 제목만 나왔다. 특히 올리벳대학교 의장의 아내이자 3명의 자녀를 둔 주부인 보라 린에 의해 이 몇 개 강의의 진실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린은 애드몬드에 의해 제기된 강의안은 그가 교단에 들어오기 전에 강의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린은 “어떤 강의도 장 목사가 ‘재림 그리스도’라고 믿게 하는 고백을 하도록 짜여진 게 없다”며 “그런 내용으로 성경 강의를 한 적도 없을 뿐더러 나 스스로도 장 목사를 재림 그리스도로 고백하거나 믿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린은 애드몬드에게 사도행전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를 인용, “다른 많은 복음주의자들처럼,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문자적이고 개인적인 재림을 확실히 믿는다”면서 “나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린은 왜 애드몬드가 그녀에 대해 “장 목사의 주요 강사”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녀 전체의 인생에서 린은 “애드몬드를 2006년 여름 트레이닝 프로그램에서 딱 한 번 마주쳤을 뿐”이라고 말했다. 린은 또 2004년 이후로 자녀 양육에 매달리느라 활발한 선교활동은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린은 “만약 CT가 나에게 연락을 했더라면,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물었을 것이다. ‘애드몬드가 그를 가르친 장본인이 아내인 수잔이라고 했으니, 내가 아니라 수잔을 조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이다. 나는 수잔을 만나본 적도 없지만, 나는 그녀와 그녀의 가정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CT가 사람들의 오해를 이용하는 일을 그만두길 기도한다”고 했다.

수잔을 가르친 교사: 수잔의 이야기는 ‘부정확’하고 ‘과장됐다’

수잔 추는 CT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 부터 그동안의 신앙 과정을 설명하면서, 구원론과 종말론에 대한 그녀 자신의 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잔은 C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세례를 받았지만, 세례의 정확한 의미를 잘 알지 못했고 죄와 구원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없었다”고 말하면서 “나는 끝날, 심판의 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이 기자는 수잔과 관련, CT가 ‘수잔의 교사’였다고 지칭한 인물인 리찌홍과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리는 수잔이 CT에 말한 내용은 진실성이 담긴 요소도 있지만 상당수 과도하게 “부풀리거나, 왜곡했다”고 말했다.

수잔은 리를 만나기 전, 중국 내 급진적 종말론 기독교 단체의 멤버였다. “수잔이 CT에 말했던 것처럼, 그녀는 종말론에 대한 근본적이고 극단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다”며 리는 “수잔은 나에게 그의 이전 단체의 성경 교사가 40일 금식기도를 했다고 말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리는 함께 성경공부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녀에게 ‘새 이스라엘’이란 메시지를 전했다는 주장과, 수잔에게 장 목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는 주장은 부인했다. 리는 수잔에게 그런 장 목사를 재림 그리스도라는 고백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나 자신이 그런 믿음을 갖고 있지 않을 뿐더러 나도 수잔이 말하는 그런 메시지를 가르친 적이 없다. 사실 그녀가 나에게 제기한 이번 의혹으로 그녀에 대해 깊은 실망감이 생겼을 뿐이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잔은 CT에, 그녀가 ‘새 이스라엘’이란 강의를 리에 의해 들은 후, 장 목사를 재림 그리스도라고 고백했다고 주장했다. 수잔은 또 이 강의가 2002년 7월 20일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보라 린에 의해 전해진 설교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리는 수잔이 린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이 메시지에 대해 알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당시 우리는 중국에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강의가 있었다고 해도, 그녀의 강의를 버클리에서 듣는 것은 불가능했을 뿐 아니라, 보라 린의 강의를 들었다고 하더라도 영어나 한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강의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라 린은 기자에게, 그녀는 CT에 의해 보도된 어떤 강의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2002년 7월 20일 당시 뉴욕에 살고 있었고 버클리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린은 “수잔은 그 메시지가 내가 없었던 장소에서 내가 강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자신은 수잔을 만난 적이 없지만 수잔이 CT에 제기한 기사는 복음의 메시지를 훼손시키려는 비난 세력에 의해 조작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수년 간 인터넷에서 초신자들을 혼란시키기 위해 내 이름이 적힌 조작된 문서 및 거짓을 유포하는 이단 날조자를 포함해 나와 다른 복음주의자들을 공격했던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수잔의 성경 교사인 리찌홍은 CT에서 수잔이 밝힌 이야기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하면서 “수잔은 그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도 과장했다”고 말했다. 리는 수잔은 싱가폴에 선교사로 보내진 것이 아니라 해외로 공부를 하기 위해 갔다고 했다. “그리고 장 목사가 그녀가 싱가폴로 갈 때 그녀를 수행했다는 것도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라면서 “수잔은 FTMS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기 위해 싱가폴로 간 것이다. 이전에 호주로 이민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나누기도 했지만, 싱가폴로 공부하러 가기로 마음을 바꿨었다”고 했다.

리는 수잔이 CT에 그녀의 부모님에게 ‘선교를 위한 돈’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거짓말이라고 지적하면서 실제로 그녀는 학비를 위해 부모님께 돈을 달라고 한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나는 수잔이 예전 극단적이고 근본주의적인 종말론 단체로 돌아갈까봐 걱정된다”며 “그녀의 신앙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왜곡들이 드러나다

이 글을 쓴 기자는 2004년 CT에 언급된 홍콩 모임에 참석했던 가 와이 쳉(Nga Wai Cheung)과 접촉했고, 수잔이 홍콩에 있을 당시 장 목사가 화이트 보드를 사용했다는 종말론 강의는 실제로 없었다고 말하면서 수잔의 주장을 뒤집었다.

쳉은 “그 곳에는 화이트 보드도 없었다”고 했다.

애드몬드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주장들도 매우 과장된 것임이 쳉에 의해 검증됐다.

CT에서는 애드몬드가 싱가폴에서 교회 예배를 인도하면서 동남아시아 WGA 대표를 맡은 “단체의 탑 리더격”이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쳉은 “나는 어떻게 그들이 싱가폴과 동남아시아의 탑 리더였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싱가폴에는 멤버가 지난 6년 간 애드몬드와 수잔2명 뿐이었다”고 말했다.

“애드몬드와 수잔이 CT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신앙과 관련한 스스로 혼란을 그들이 소속됐던 동아시아 교회와 선교단체 멤버 모두의 믿음인양 나누는 것을 보고 굉장히 분했다”

쳉은 “애드몬드가 그 스스로 EAPCA 교단의 소속이었다고 한 주장은 잘못됐다”며 “EAPCA 교단은 미국에만 있는 교단이며 애드몬드는 ‘EAPCA’가 아닌 ‘선교회’란 이름을 썼어야 했다”고도 말했다.

쳉은 또 “EAPCA는 미국을 기반한 교단의 명칭이다…. 그리고 애드몬드는 자신이 EAPCA와 관련이 있다는 말이 부적합하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 이 명칭을 갖고 나왔다는 것은 마치 이 문제를 국제적이고 더 범위가 큰 논쟁으로 만들려고 했던 의도가 숨어있는 것으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들의 주장에서 제기됐던 “제한된(Restricted)” 채팅 역시 의혹의 기반을 잃고 있다. 올리벳대학교의 행정 학장인 나다나엘 트란은 이 채팅의 내용과 진실성을 규탄하면서 특히 ‘세상의 교수와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라고 했다는 채팅 내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올리벳대학교 대다수 교수들이 EAPCA 교단 소속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현재 상황을 전혀 ‘위험하다’고 보지 않는다”

CT 기사, 신학적 검증 모임 일정과 일치

CT는 이 두 개의 “논쟁” 기사들을, 올리벳대학교가 남침례교단 소속 글로리에타 컨퍼런스 센터(뉴멕시코 소재)를 넘겨받기 위해 신학적 검증을 하는 시기에 맞춰 내놓았다. 이 검증에 따라 컨퍼런스 센터의 매매가 결정된다. CT는 이 2번째 기사를 9월 12일, 모임이 있던 날에 맞춰 게재했다.

“의로운 거짓말”이란 교리는 없다

CT와의 인터뷰에서, 애드몬드는 6년 전 뉴욕에서 보라 린의 여름훈련프로그램에서 “의로운 거짓말”이란 강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린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자신을, 특히 자신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앙을 음해하기 위해 “완벽히 지어낸 말”이라고 주장했다.

린은 “나는 의로운 거짓말이란 것을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거짓말이 의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글을 쓴 기자도 당시 여름프로그램에 참석했었으며, 본인은 린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증언한다.

그리고 당시에 린이 가르쳤다고 주장되고 있는 ‘그리스도의 45년 과업’과 관련해서도 어떤 “개인적 세션”도 없었다. CT는 애드몬드를 포함 7명의 다른 사람들이 “개인적 세션”을 위해 추려졌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내 기억으로는 여름프로그램에 참석했던 사람을 통틀어서 7~8명 정도가 되었다.(애드몬드는 몇 사람들에게 당시 8명의 참석자가 있었다고 말했으나, 본인은 개인적으로 7명만을 기억하고 있다.) 만약 당시 애드몬드를 포함, 모든 8명이 강의에 초대됐다면,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이 세션은 ‘개인적 세션’이 될 수 없다.

이 글을 쓴 기자는 린이 여름트레이닝에서 초청 강의를 했을 때, 그녀가 동정녀 탄생부터 십자가의 승리까지의 예수님의 삶에 대해서 가르친 것을 기억한다. 이 기자는 당시 강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 구주로 받아들이는 신앙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의 승리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고 말한다.

CT 기사에서는 YD(예수청년회)를 조사했던 홍콩다니엘오조사위원회의 멤버인 카버 유가 “의로운 거짓말”이란 선교회의 가르침에 의혹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2008년, 위원회는 YD 관련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 실패이고, 의로운 거짓말에 대한 가르침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었다. 유는 CT에, YD가 멤버들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가르친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한 YD 대표는 ‘유’의 이 같은 ‘의로운 거짓말’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의로운 거짓말’이란 교리는 실제로 동아시아에서 마녀 사냥하는 단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그들의 주장이 논리적 기반을 잃으면, 그들은 거짓말했다고 말하면서 인신공격으로 방향을 옮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임에도, 의혹을 제기하며 의로운 거짓말이라는 교리를 가르친다고 주장한다”고 했다.

“우리가 십자가 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를 믿는 신앙을 명백히 고백하면, 그들은 반박증거는 전혀 제시하지 못한 채 ‘우리가 우리 신앙을 거짓으로 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는 논리적으로 접근해 조사하는 것이 맞는 것인데, 사람들은 이같은 전략을 가지고 그들의 세가 불리해지면 ‘거짓말한다’는 전략을 쓰면서 대화를 단절시킨다. 이것은 아시아에서 안티 기독교 단체들이 기독교인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전형적 수법이다.”

이 대표는 또 “우리를 비난하는 자들이 언제까지 이 ‘의로운 거짓말’ 수법을 써먹을지 모르겠다. 우리의 신앙이나 사역 등, 그들의 비난하는 주장과 어긋나는 것은 무조건 우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몰아세우니, 이 같은 수법에는 우리가 어떻게 하더라도 끝이 안 나는 것 같다”며 “누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의 진지한 신앙 고백에 관하여 논쟁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예수님을 향한 고백에 대해 우리의 양심은 깨끗하다. ‘의로운 거짓말’ 이론은 우리의 신앙을 폄훼하기 위한 못된 교리다. ‘거짓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이 실제로 거짓말하고 있는 자들이 아닌가?”라고 했다.

신앙과 가정(Faith & Family) 예배일 뿐 결혼이 아니었다

CT는 수잔과 애드몬드가 다른 69쌍의 커플들과 함께 2006년 교회 결혼식에서 결혼했다고 주장했다. (신앙과가정재단 관계자는 당시 총 69명의 커플이 있었으며, 70명이 아니었다고 CP에 공식 확인해줬다.)

중국 신앙과가정재단에 의하면 당시 실제로 있었던 것은 CT에서 제기됐던 것 같은 실제 결혼식이 아니었다. 이 재단은 젊은 커플들과 가정을 위해 상담하고 그들의 가정적 문제를 돌봐주는 단체다.

이 재단은 그 행사는 예비 부부가 결혼 전 신앙인으로써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정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헌신예배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애드몬드 커플이 참석한 당시 예배에는 69명의 커플을 포함 500여명이 예배에 참석했다.

이 예배는 많은 부모 세대가 불교나 유교 비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는 동아시아 가정의 특수한 배경에서부터 기인한 것이다. 기독교 예비 부부들이 부모나 친척의 기대에 따라 전통 결혼식도 올리면서, 신앙과가정예배를 통해 먼저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 삼은 가정을 만들 것을 다짐하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게 된다.

신앙과가정재단 회원인 진 밍환(Minghuan Jin)에 의하면, 참가자들은 의례적으로 신앙과가정예배가 결혼이 아니라 기독교 예배임을 확인하는 성명서에 사인을 하게 돼 있다. 진에 따르면 커플들은 결혼하도록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성교제 기간을 통해 커플이 된다고 명시하기도 했다.

CT의 기사는 또한 장 목사와 신앙과가정재단의 관계를 부정확하게 오도했다. CT 보도에 따르면, 예배는 2006년 10월 30일에 실시됐으며, 장 목사의 생일과 일치한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 당시 예배 참석자였던 바트 쳉에 의하면 “날짜는 10월 29일이었지, 30일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도 역시 “결혼식이 아니라 예배 였음”을 확인했다.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장 목사는 그의 생일을 대다수 중년 이상 한국인들이 그렇듯 10월 30일이 아닌, 음력으로 생일을 세고 있다. 이 글을 쓴 본인도, 비난하는 이들이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고 날짜를 잘못 전달하는 일이 이번에 처음있는 일이 아님을 알고 있다.

논쟁을 다루는 성경적인 방법

CT는, 우리 측의 논쟁을 해결하는 성경적 방법을 강구하는 노력에 대해 “위협(intimidation)”이라는 표현으로 잘못된 인식을 전달하고 있다.

“가장 나쁜 것은, 이름이 밝혀진 소수와 익명의 사람들이 성경적인 방법으로 해결책을 강구하는 대신 미디어라는 창구를 통해 자신의 불만을 표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CT에 언급된 또 다른 단체인 일본 크리스천투데이 호쿠토 이데 기자는 이같이 말했다.

이데 기자는 “먼저 교회에서 대화를 통해 의견의 차이를 해소하라고 격려하는 대신, 원래 신앙에 문제가 있던 사람들을 상업적 이해관계에 엮고 비윤리적 동기로 유발된 ? 올리벳의 글로리에타 계약을 파기시키려는- 기사에 희생자로 전락시켰다”고 규탄했다.

안토니 추 목사에 의하면, “만약 이 같은 문제에 근본적인 오해가 있을 때 기독교인이라면 먼저 교회 리더들에게 데려와 해결책을 구하는 것이 맞다”면서 “만약 누군가 신앙의 가르침에 대한 오해가 생겼다면, 먼저 교회와 대화를 열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의 오해가 언론과 일부 사람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 이것이 이 문제의 비극”이라고 했다.

그는 “마태복음 18장에서, 성경은 믿는 자들의 서로의 차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 명백히 알려주고 있다. 먼저는 대면하여 그 사람만 상대하여 권고하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며, 그래도 듣지 않거든 교회로 가지고 오라고 말이다. 만약 이 같은 노력이 실패했으면, 중보는 세상적인 범위로 가져와야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쟁의 논점이 무너지다

CT는 ‘재림 그리스도 논란’이란 제목의 기사를 큰 글로벌 이슈인 것처럼 다뤘다. 한편 후속 기사에서는 처음 제기됐던 그리스도론과 구원론에 대한 논쟁이 아닌 10년 전 강의된 종말론의 문제로 논점을 좁혔다. CT 최근 기사에 등장한 동아시아 2명은 진실성이 입증되지 않은 성경강해를 바탕으로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에, 이 논쟁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대변한다기 보다 아시아의 일부 사람들의 목소리인 것으로 축소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목데연 기독교 인구 통계

한국 기독교 인구, 현 16.2%서 2050 11.9%로 감소 예상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발간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그리고 한국갤럽 등 주요 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2년 이후 한국 기독교 교인 수는 줄어들고 있다. 교인 수의 감소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점에서도 문제가 되지만, 교회 유지의 문…

영국 폭동

영국 무슬림 폭동은 왜 일어났을까

영국 무슬림들 불법 대형 시위 다시는 못 덤비도록 경고 성격 어느 종교가 그렇게 반응하나? 말로만 평화, 실제로는 폭력적 지난 7월 29일 영국 리버풀 근교에 있는 사우스포트 시의 작은 댄스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어린이 3명이 갑작스럽게 침입한 청소년…

세계기독연대

“北, 종교 자유와 인권 악화 불구… 지하교회와 성경 요청 증가”

인권 침해, 세계서 가장 심각 사상·양심·종교 자유 등 악화 모든 종교, 특히 기독교 표적 주체사상 뿌리 둔 종교 형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10주년을 맞아, 영국의 기독교박해 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이하 CSW)가 11일 ‘…

손현보 목사

손현보 목사 “순교자 후예 고신, 먼저 일어나 교회와 나라 지키길”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담임)가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제74회 총회에서 오는 10월 27일에 예정된 200만 연합예배에 대해 언급하며 “순교자의 후예인 우리 고신이 먼저 일어나 한국교회를 지키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지켜주시길 다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

사단법인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서울교육감 선거, 교육 미래 가를 것… 신앙교육권 보장하라”

기독교 교육계가 사립학교의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사립학교법 개정과 2025 고교학점제 수정, 헌법소원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했다. 특히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궐위로 공석이 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10월 16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사단법…

김지연

김지연 대표 “사라졌던 이질·매독 재유행 국가들 공통점은?”

동성애자들에 매달 2조 5천억 들어 이질, 엠폭스, 매독 등 다시 생겨나 영·미 등 선진국들도 보건 당국이 남성 동성애자와 질병 연관성 인정 변실금 등 항문 질환도 많이 발생 폐암 원인 흡연 발표하면 혐오인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