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국제무역통상학과 학술제 성료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지난 9월 25일, 26일 양일간 경인여자대학교(총장대행 이지환) 국제무역통상과(학과장 라공우 교수)는 교내에서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관․학․산 협력체제 구축간담회’와 ‘명사 초청강연회’, ‘전국모의상사중재 경연대회’를 끝으로 학술제 행사를 성료하였다.

특히, 관․학․산 협력체제 구축 간담회에서는 부평세관 관내 40여개의 기업체가 참석하였으며, 이 간담회 즉석에서 채용문의를 하는 등 5명의 취업의뢰가 성사되는 실질적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학과장인 라교수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도 들었지만 우리 학생들 취업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튿날 초청강연회에서는 KBS 전인석 아나운서의 초청. “취업 성공을 위한 올바른 언어 전달”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과대표인 성다영학생은 “막상 텔레비전에서 보던 분이 강사로 오셔서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고 올림픽 대표선수들이 결승전을 위해 수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듯이 인생을 준비하라는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모의상사중재경연대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제무역거래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분쟁사례를 중재, 판정으로 연결하여 진행하였으며, 김규남 지도교수는 “예년에 비해 대사나 진행 등에서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높게 평가하였다.

그동안 국제무역통상과는 작년 (사)한국무역교육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인증평가(5년 인증)를 획득하였으며, 여성가족부 청년취업지원사업을 2006년부터 연속 4년간 수행하고 2009년에는 87개 대학 중 청년취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중소기업청 창업지원강좌사업, 고용노동부 경인지방 노동청으로부터 취업지원사업 등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온 바 있다.

특히 학과 명칭을 변화하는 국제무역환경에 따라 각종 조사를 통해 ‘국제무역통상과’로 개칭하였으며, 동북아 물류 무역의 허브(hub)로서 인천지역의 입지특성에 맞게 학과를 국제화, 전문화를 꾀하기 위해 대대적인 학과발전계획의 수정보완 및 교과과정의 개편 등을 통해 학생중심의 교육을 하고자 열성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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